낯설지만 익숙한
심윤서 지음 / 가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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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갑과 서을녕
연갑과 연준
연갑과 윤은홍

 

서로 다른 모양이지만, 결국 다 똑같은 마음.
가슴을 따스하게 채워주는 <사랑>

 

 

7년이란 시간이 지나 조금은 성숙해진 연갑과 서을녕.

 

자기만 바라보라 말하는 을녕
을녕과 함께 하고 싶지만 오빠를 놓을 수 없던 갑

 

결국 상대를 바라보지 못함은 하나의 상처를 주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만큼 성숙하게 만들었다.

 

상처(외로움)가 많은 이들이 서로 만나 상대를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아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연갑, 고은하가 자신의 사랑에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이 좋았고,

연준, 서을녕이 자신의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낯설지만 익숙한>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인

연준의 '태양에서 세 번째 돌위에서' 블로그

 

연준이 여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연준, 연갑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알 수 있었던

그래서, 한 챕터 한 챕터 읽을수록 좋았던 "태양에서 세 번째 돌위에서"

 

 

연갑, 서을녕, 연준, 고은하, 윤은홍, 이각모
이들 모두가 행복한 모습을 마지막에 보여주어서 더 좋았던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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