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뼈다귀
조효은 지음 / 발해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남주 장인하 참으로 이기적이고 일방적인 남자이다.
그의 주변환경이 그가 그럴 수 있게 만들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비에게 다가가고,
나비에게 이별을 말하는 그 상황에서 볼 수 있듯
그는 언제나 일방통행이였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정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보려하지 않는다.


여주 나비가 현실적이고 푼수같은 면이 있긴 하지만
남주 장인하가 이미 나에게는 마이너스였고,

그녀의 정신세계와 비슷한 이야기 흐름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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