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입술이 날 원하길
김효수 지음 / 로담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남기하와 길제이의 달달한 로맨스

두 명의 멋진 남자들에서 대시를 받은 길제이.


좀 둔감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마음을 인지한 후 흔들림 없이
오직, 그 사람만 바라보는 그녀. 사랑스럽다.

 

자신보다 일곱 살이나 어린 뮤지션 훈 땜시 맘 고생
나이에 맞지 않게 유치 찬란하게 질투해주시는 남 이사.

근데, 후반부엔 좀 질리네.. ㅎㅎ

 

제이의 언니 길제연과 차재윤비서 때문에 그들의 로맨스가 더 유쾌할 수 있었다.
둘의 이성을 잊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보니... ㅎㅎ

 

길제이가 첫사랑이였던 임훈
그의 쿨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쉽지 않았을텐데..

 

읽는 내내 키득키득하면서 즐거웠지만 그 뿐이라 좀 아쉬웠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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