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괴테의 청혼
절정 지음 / 발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괴테 박찬혁을 만나면서 시작하면서 은로의 인턴생활은 꼬이기(?) 시작한다.
그로인한 그녀의 투덜거림과 은근슬쩍 비추는 찬혁의 마음
그런 소소한 것들로 중반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조금씩 조금씩 찬혁(괴테)은 은로의 마음에 스며들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그들의 이야기가 아쉽다.
모든 일들이 휙~ 바람결에 사라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은로의 캐릭도 후반부로 갈수록 아쉽고..

 

14살때 마음에 담은 소녀, 소녀의 곁에 있고 싶었던 그 마음이
그녀에게 전해졌고, 감정이란건 없을 것 같은 괴테였지만..
은로에겐 늘 가슴이 먼저 다가가는 그였다.

 

책을 덮었을 땐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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