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교전 1 악의 교전 1
기시 유스케 지음, 한성례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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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먼저 보고 어떤 아쉬움(?)이 느껴져 소설로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기대 이상으로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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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SNS부터 에세이까지 재미있고 공감 가는 글쓰기
이다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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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읽어본 글쓰기 관련 책 중에서 혼란스럽던 내 머릿속을 가장 잘 정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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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바와 오딘극단의 연극 여정 공연예술신서 46
유제니오 바르바 지음, 장인숙 옮김 / 평민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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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몇 안되는 바이블.

작업때문에 남미로 가기 위하여 짐을 싸며, 어떤 느낌(?)에 책장에서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이 책을 아무 생각 없이 캐리어에 넣고 목적지로 향했다. 

도착하고 얼마 뒤 미칠듯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술과 담배, 연극 작업으로 하루하루 병마(?)와 싸우던 중 어둠 속 캐리어 구석에서 발견된 이 책.

그리고 난 20년 넘게 아무 문제 없이 살아왔던 나 자신에 대한 저항을 시작해야 한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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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 책에 쓰여있는 이 내용들이 어느 정도는 확대된 이야기
는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다.
하지만 바르바 / 줄리아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 동안 그건 단순히 세상을 살며 찌들은 나의 의심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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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개론
오스카 G. 브로케트 지음, 김윤철 옮김 / 연극과인간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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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처음 시작한 95년에는 과연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나 싶었다.
전공생이었던 04년에는 이 책을 읽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걸 느꼈다.
방황의 10년도에는 이 책이 꼭 필요하다는 걸 알았다.
누군가의 선생이었던 13년도에는 이 책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를 가르쳤다.
미친 듯이 앞만 보고 달려갔던 17년도에는 이 책이 왜 필요한지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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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0: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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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한강 지음, 최진혁 사진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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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첫째가 저 멀리 떠난지 5년즈음 되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각해보면 그것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문득 느껴지는 그 순간에서 만큼은 참을 수 없는 허전함을 느끼곤 한다.

수많은 생각들이 오고가는 ‘그런‘ 삶속에서 아이의 존재에 대한 부재에 대해 수없이 되뇌인다.

그리고 작가의 문장 하나하나가 ‘그런‘ 생각에 힘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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