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내게 나답게 살라고 말했다 - 망설이고 있을 때 다가온 고양이의 말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이정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나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는ㄱ?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몸도 정말 아름답고 우아한 것이죠. 동물의 신체는 원래 자연의 일부니까요.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자기 몸을 볼품없게 만드는 사람이 있어요. 살이 찌든 말든 지나치게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날씬해 보이겠다고 편식을 하는 사람도 있지요. 지저분한 복장을 하고 개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심지어는 피부에 글이나 그림을 새겨 넣어 멋있게 보이려는 사람까지 있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자유지만, 저는 그런 사람은 믿지 않아요. 진정한 아름다움을 모르는 사람은 가치가 없거든요.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진 탓에 요즘의 거리는 몹시 흉해졌어요. 그림으로조차 표현하고 싶지 않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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