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웨이 -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선택의 비밀
롬 브래프먼 외 지음, 강유리 옮김 / 리더스북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스웨이(sway) 첫장을 넘기면 스웨이 단어의 뜻이 나온다. 스웨이 동사로 의미는 동요하다,흔들리다,지배하다,권력을 휘두르다, 명사의 의미는 동요,흔들리,좌우함(세력,지배력,영향력) 이다. 사람은 매번 선택의 길에 서있다. 어떤 행동을 하기위해서도 선택을 하여야 한다. 매 순간 올바른 선택만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올바른 선택이라는 것을 알고도 그 선택을 하지 않고 멍청한 선택을 할때가 있다. 누군가가 옆에서 그건 잘못된 결정이야 라고 조언을 했어도, 자신은 이건 옳은 결정이지라며 그 행동을 하게 될때가 있다. 특히 이성보다 감성이 더 앞설때에는 판단력이 흐려지면서 감성적인 선택을 하게 될때도 있다.
왜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하게 될까? 머리가 나뻐서일까? 그건 아닐것이다. 똑똑한 사람들은 항상 옳은 결정만 할 것같지만, 똑똑한 사람들도 어리석은 결정을 많이 하기도 한다. 그럼 왜 비이상적인 행동을 하게 될까? 어떠한 힘이 우리를 작용하게 만드는가?
이 책을 보면 총 8 chapter로 나누어져 있다. 여기에 왜 사람들은 무엇때문에 (손실 기피,집착,가차귀착,진단편향,카멜레온 효과,공정성,기대감,집단역학) 비이상적인 선택을 하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1.잠재적 손실과 손실기피의 상관관계
2.손실기피와 집착의 시너지 효과
3.오감을 마비시크는 가치귀착의 최면
4.객관적 데이터 왜곡 시키는 잔단 편향
5 양극성 장애와 카멜레온 효과
6 절차적 정의 속에 숨은 공정성의 이면
7 이타중추를 장악하는 쾌감중추의 핵심, 기대감
8 왜곡된 합리성을 만들어내는 집단역학
올바른 선택을 하기위해서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면 안될것이다. 그것을 이겨낼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흔들리는 마음을 조종할 수 있다면 인간과 비즈니스를 지배할 수 있다.!" 단순한 문구라고 생각했는데 이 스웨이를 읽고 나서 보니 엄청 무서운 문구라는 느낌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