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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 하루하루 실천하는 7가지 위대한 결단! ㅣ 폰더씨 시리즈 4
앤디 앤드루스 지음, 하윤숙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처음 만났을때가 작년 여름이었다. 어느 한 지인의 집에 놀러 갔을때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가 보여서 이 책을 빌려 달라고 했었다. 그 지인분은 이 책을 빌려주면서 "이 책은 밋밋해 다른 책을 보는게 어때?"라고 하면서 빌려주었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반 정도 읽어 보았을때 지인 말처럼 "재미가 있지는 않았다" 먼가 평범하다는 느낌일까나? 무엇인가 알고 있었던 이야기를 잊어 버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런 허전함이 남았었다. 책의 반정도를 읽었었지만 한번 읽은책 끝까지 읽어보자고 생각을 고친후 끝까지 읽었다. 그리고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이렇게 살았는지를 대답은 No 였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도전하는 하기전에 두려움이 앞서는걸 느끼게 된다. 실패를 두려워 했다. 항상 다니는 길은 아는길로만 다니며 알지 못하는 길은 두려움으로 가지 못했다. 지금은 간혹 새로운 길로 다니기도 한다. 아직까지 이 책은 돌려주지는 않고 내가 가지고 있다.
한번도 실수한 적 없었던 [퍼블리셔스 위클리]까지도 실수를 저지르면서 이 책 서평을 두번이나 내놓았다. 짐작하겠지만 두가지 서평은 내용이 전혀 달랐다. 첫번째 서평에서는 이 책이 뚜렷한 개성도 없고 재미도 엇다고 지적했었는데 바로 다음 주 서평에서는 나를 가르켜 '주목할 만한 작가' 라고 평하면서, 이 책은 '새로운 전형을 만들어 냈고, 광범위한 독자층에게 정말 있을 법한 진실로 다가갈 것' 이라고 했다. -머리말 中-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는 7가지 진실한 교훈을 남겨주는 책이다. 하지만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가 출판한것을 알았을때에는 설레임 반 실망감이 반이었다. 어느정도 인기가 있었던 자기계발 책은 대부분 유행인것처럼 실천편인 후속 책이 나오고 있다. 전편에서 하지 못한 이야기를 서술하는 좋은 책도 있지만 전편의 내용을 우려먹는 책들도 더러있다. 그래서 설레임 반 실망감 반이 있었던 것이다.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는 실망감을 잊게 해주었다. 그리고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저자에게 온 편지를 공개하여 친근감이 한발 더 다가왔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중 한명으로 선정된 앤디 앤드루스가 노숙자 생활을 했다는것을 누가 알겠는가? 또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가 출판사에서 3년 동안 51번 거절 당한것을 저자가 밝히지 전에 아무도 몰랐을것이다. 앤디 앤드루스는 노숙자 시절에허드렛일을 하면서 도서관을 찾았다고 한다. 2년간 2,3백 권이나 읽었으며, 그는 7가지 법칙을 발견하고 25년동안 연구 하며 실천을하면서 살았다. 지금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중 한명이자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순위에 17주 동안 머물게 만들었다.
책임지는 결단, 지혜를 구하는 결단, 행동하는 결단, 확신에 찬 결단, 기쁨이 가득한 결단, 연민이 가득한 결단, 끈기가 있는 결단 이 7가지 교훈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성공한 삶은 어떤것일까?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머리속에는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실천을 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한번 편안한 길을 선택하면 계속 편안한 길을 선택하게 되는거 같다. 다시는 어려운길로는 본능적으로 쳐다도 안보게 된다. 두려워 한다고 하는게 맞는걸까? 두려움을 떨쳐내고 움직이면 새로운것 세상을 볼 수 있을것이다. 이 두려움을 떨쳐내고 행동으로 움직이기까지는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한치 앞도 모르는게 사람인생이라고 하니깐 말이다. 결과를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것일수도 있다. 그렇기에 새로은 길로 갈 것인지 편안한 길로 갈 것인지 선택을 하여하 할 것이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듯이 작은 것부터 다시 실천을 해야겠다. 내가 선택을 포기하면 나의 인생에서 많은 것들을 잃어버릴 테니까.
우리의 선택이 우리 삶을 만들어간다. 먼저 선택한 뒤 이 선택에 따라 우리가 변화된다. -P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