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앞으로 3년, 경매가 답이다
이항용 지음 / 토네이도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경매]라는 책은 <앞으로 3년 경매가 답이다.>라는 책말고도 두~세권을 앞서 읽었다. 하지만 아직도 [경매]라는 단어는 낮설기만 하다. 아마 [경매]에 대한 법률 상식이 어렵게만 느껴지며 몇번을 법률 상식을 들어보아도 이게 머였지? 라며 머리속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 또 [경매]라는 이미지가 처음부터 좋았던게 아니라 더욱 그렇게 느껴지며 나와 평생 상관 없어. 경매라는걸 몰라도 괜찮아라며 경매에 대한 이미지도 점점 부정적으로 변했었다. 부동산 투자도 마찮가지였다. "어디 지역에 투기꾼들이 몰려","알밖기가.....어쩌구.."라는 뉴스를
보아도 크게 신경을 쓰지않았다. 부동산 투자는 돈많은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경매]에 대한 이미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고지식한 몇몇 분들은 [경매]는 위험한것이라고 알고 있으며, 남이 망한 재산을 얻는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 재테크를 공부하던 중 [경매]관련 책을 읽고 긍정적인 면을 보았다. 또 우리나라에서 많은 부자를 일궈내는 역활을 한것도 다름아닌 부동산이었다. 부동산 시장이 거품이라는 이야기는 수 없이 들어보았다. 일본 처럼 부동산 거품이 꺼질것이다. 라는 주장도 나왔다. 반면 우리나라 부동산은 앞으로도 불패라는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을 보아도 <앞으로 3년 경매가 답이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10년전 우리나라 금융위기가 왔을때 코스피가 떨어지며 부동산 자산 가치도 하락을했었다. 많은 중소 기업이 망해갔으며, 많은 경매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경제위기가 지속이 되어 부동산 가치가 하락을 하니 경매 매물도 점차 하락을 하게 된다. 이때를 놓치지 않은 투자자들은 엄청난 부를 축적 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때로 돌아가면......... 했을텐데 라며 후회를 한다.
지금 또다른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왔다. 지금이 회복세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책 저자는 이야기를 한다.
"필자는 이 터널의 끝을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매시장은 이 기간 동안 '과열현상'과 '숨고르기'등을 반복하겠지만 이때야 말로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는 우량한 물건을 골라 승부를 보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즉 '앞으로 3년'은 10년만에 다시 찾아온 투자자들이 절대 놓쳐서 안 되는 시기며 이때를 잡지 못하면 따라잡기 힘든 빈부의 격차가 벌어질것이다"
[경매]의 매력은 무한하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마나 상승곡선을 탈지는 몰라도 말이다. 주식은 수익을 낼때까지 일대 다수의 싸움이다. 하지만 [경매]는 낙찰 받으면 수익을 낼 수 있다. 현재 시세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과열기에는 현재시세보다 비싸게 낙찰 된적도 많다. 이때에는 부동산 시세도 상승기였다. [경매]를 통한 수익을 낼려면 먼저 권리 분석을 잘하라고 한다. 권리분석을 몇번 읽어보아도 이해가 잘안되고 했었는데 이책을 읽고 나서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많은 서민들의 꿈은 아직도 자기집 마련이다. 자기 집을 구입하기 전까지는 남에 집에서 살아야한다. 남에 집에서 살다보면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 할 수있다.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이 어느순간 경매로 넘어가는 일이 발생도 한다. 알지 못하면 어떻게 대항을 하지도 못하고 집에서 쫓겨날수도 있다. 만약 부동산(경매)에 지식을 조금만 알고 있었다면 쉽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앞으로 3년 경매가 답이다> 책은 기본적인 지식과 권리 분석등을 자세히 초보자가 읽어 보아도 쉽게 설명이 되어져 있다. 법률 용에대해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래도 법률 용어는 머리속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아마 몇번 더 눈에 익혀야 들어 올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