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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돈 버는 사람은 있다
이건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그래도 돈 버는 사람은 있다>의 책 제목이 참 끌린다.
미국판 서프라임으로 인해 부자들도 손실을 잃었다는 기사를 읽어 본적이있다.
코스피가 900 포인트까지 내려간후 지금 약 1300 포인트 정도이다.
이런 상승장에서 많은 개미들은 펀드에서 주식으로 갈아탔다.
상승장인 상황에서 펀드로 까먹은 돈을 주식으로 복구 하려고 말이다.
그러나 펀드 평균 수익률 보다 못 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하락장에서 이익이 있는 사람이 있을테구 상승장에서도 손해가 있는사람도 있다.
저자는 "지금 필요한 것은 현 경제상황에 순응하는 투자다"라고 이야기한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마찬가지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 할 것이다.
점점 불안한 시대에서 살게 될 것이다. 더이상 안전한 은행 이자도 못믿게 되었다.
왜냐하면 뛰는 물가로 인해 화폐가치가 낮아지는 인플레이션이 은행 이자를 앞서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의 무서움이다.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그저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 놓는 것이라 하겠다.
즉 실물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기업의 재무 상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대세하락을
가져오게 했던 문제점들이 제대로 해결되고 있는지 추가로 크게 터져 나올 문제는 없는지
매분기 경기지표들과 부동산시장 및 고용시장은 어떠한지 등을 지켜보면서 실제경제상황
순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돈을 버는건 쉽지 않을것이다. 시장에 맞춰 나아가는 대응하는자세 결코 시장에
겸손해야하는 자세가 모든 투자자에 첫번째 원칙이 아닌지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