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각보다 더 너를 사랑해
이단비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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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자녀라면서
그 귀한 특권을
나는 얼마나 누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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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마 기도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나를 바라보시며
그저 주님과 머물러 있기를 얼마나 간절히 기다리셨을까

동행 하는 것이
그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할 때 만이라
생각하는가,
추하고 부끄러운 모습들 속에서도
연약하고 무너져 있지만
그저 주님 만 불러도
주님 이미 보시고 들으시고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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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긴 하지만
너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여전히 악하고 어두울 거야.

📖물론 그 안에서도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 있겠지만
슬프고 화나고 억울한 일도 많겠지.
하지만 내가 그런 너의 모든 순간에
함께한다는 걸 말해주고 싶구나.
어둡고 힘들 때 악에게
마음을 뺏기지 말고 꼭 지키렴.
네 눈물과 분노와 아픔을 씻어줄 테니까.

답이 없는 세상이지만 내가 너의 답이 되어줄게.
아버지께서 날 이땅에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를 오늘의 네 시간에 보냈단다.

안녕하지 않은 순간일지라도
평강을 약속하는 나의 인사에 귀 기울이렴.
shalom!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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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잠언 : 지혜편 황명환 목사의 잠언 강해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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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살다보면 허무할 때가 많다. 어떤 것에 정성을 다 쏟아부은 후 오히려 마음이 텅 비어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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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하나님 영순위가 잠시 급한 일처리로 말미암아 뒤로 가고난 후 오는 후회와 허탈함으로 매번 뒤늦게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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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은 가치 정위다'라는 명제가 있습니다. 가치 정위는 영어로 'value orientation'입니다. '신앙은 계속적으로 가치를 제자리로 돌리는 작업이다' 란 뜻입니다. 가장 소중한 가치인 하나님을 중심으로, 그렇지 않은 것들은 변두리로 몰아내는 작업이 신앙입니다 그 작업중에 눈물이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 하나님이 우리 마음의 중심이 되면 삶이 회복됩니다.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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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주님 아닌 다른 것에 마음을 뺏기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제 마음의 중심이 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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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잠언 : 지혜편 황명환 목사의 잠언 강해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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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무리 채우려 해도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ㅎㅓ무하고
씁쓸하고
영원히 외로움이 가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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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온전히 채워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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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게 하소서.
모든 핑계로 부터 벗어나
진리의 주님만 추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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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기도 - 때를 따라 드리는 365개 기도문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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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아무리 채우려 해도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허무하고
씁쓸하고
영원히 외로움이 가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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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을 온전히 채워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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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하게 하소서.
모든 핑계로 부터 벗어나
진리의 주님만 추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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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83
루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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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냥 계속 꿈에 머물러있고 싶을 때가 있기도 하다. 깨면 암담한 현실이기에...
긴긴밤에 우리는 꿈을 꾸는가
처절하게 깨어 있는가


📌코풀소와 펭귄의 부조화 스럽지만 가장 코뿔소다운, 가장 펭귄다운 이야기.
둘의 만남도 평범하지 않지만 세상에서 둘 밗에 없는 그 둘의 걸어가는 길은 슬픔과 분노 고통으로 시작한다. 서로가 서로가 있어서 받은 사랑만큼 성장하고 결국은 자기만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자, 바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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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것은 기대와 환희 뿐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노든이 고아원을 떠나 바깥세상으로 나가는 선택으로 따라오는 행복이있었지만 사실 그로인해 결코 피할 수 없는 고통들 고난들이 연속적일때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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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너에게는 궁금한 것들이 있잖아. 네 눈을 보면 알아.지금 가지 않으면 영 영 못가. 직접 가서 그 답을 찾아내지 않으면 영영 모르는 거야. 더 넓은 세상으로 가. •••우리가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던 것 처럼, 바깥세상에 있을 또 다른 누군가도 너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여기게 될 거야."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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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어쩌면 죽기가 더 쉬워 보일 때가 있기도 하지만 살아야 할 이유들이 더 많다. 나 만의 인생일 수 있으나 서로가 서로를 위해 눈과 손이 되어주어야만 끝까지 살아나갈 이유오ㅏ 버팀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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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포기할 수가 없어. 왜냐면 그들 덕분에 살아남은 거잖아. 그들의 몫까지 살아야 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안간힘을 써서, 죽을힘을 다해서 살아남아야 해."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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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펭귄이 수많은 긴김밤을 노든과 함께 견뎌 마침내 홀로 바다로 헤엄쳐 나갈 수 있었던 것처럼, 바로 우리들도 그렇게 내일로 나아갈 수 있다.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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