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정상의 가면을 쓴 사람들 - 뇌과학이 밝혀낸 당신 주위의 사이코패스
나카노 노부코 지음, 박진희 옮김 / 호메로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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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랜만에 눈에 확~ 들어오는 내용의 책을 발견했어요.

사이코패스가 이 책의 포인트 내용이긴 하지만, 부수적으로 인간의 뇌에 관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어 정말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뇌의 활동, 전두엽이 활성화, 이런 것에 대해 궁금했는데 책을 접하면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답니다.


사이코패스는 최근에 사용된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알래스카  소수민족에서도 kunlangeta라는 단어를 썼고, 아프리카 요르반인들도 arankea이라는 단어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들도 사이코패스였을수도 있다는 내용을 보고 있자니 이 세상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남다른 사람들이 상당히 많을거라는 예측이 듭니다.


19세기정도부터 정신학적으로 이 사이코패스에 관해 더욱 구체적으로 연구되어지거나 책이 알려지며 더 많은 자료와 내용들이 열거됩니다. 사이코패스들은 감정을 관장하는 뇌의 문제가 있고, 감정을 잘 읽지 못하고, 고통이나 아픔, 타인의 마음을 느끼지 못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함을 알수 있습니다.

반사회성은 유전적이라는 설이 미약하지만 유전적으로 그런 사례가 있다고 하고 후천적이라는 설이 있기에 아직 정확하게 결정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내용 중에 재미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범죄자의 거짓말을 가려내기 위해 쌀가루를 이용하는데, 입에 머금었다 뱉어내게 하여 습기 정도에 따라 범인을 판단했다고 합니다. 초초해지면 입안의 타액이 없어져서 입안이 말라 있으면 범인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설이 진짜 범인을 잡아내는 정확성을 갖고 있는건 좀 의문이 드네요.

하지만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는 재미가 느껴지는 책이라 책장이 술술 넘어갑니다.


100명 중에 한명꼴이라는 사이코패스는 우리 주변에 의외로 가까이 있다고 볼수 있겠네요.

케빈더큰이 조사한 내용중에... 사이코패스가 많은 직업 top10 중에서 2위가 변호사인데, 사이코패스가 적은 직업 top10에서 1위가 변호사라는 아이러니한 자료가 있네요.

결국 사이코패스는 흑백으로 가릴수 있는게 아니라 그레이존으로 분포하고 있음에 공감하며 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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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정리 수업 - 매일 조금씩 삶을 바꾸는 정리 멘토링
스테파니 베넷 포크트 지음, 박미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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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느날부터인가...

갈수록 쌓여가는 집 내부의 물건들을 볼때마다  치워야 하는데... 치워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머리속에 되뇌이지만...

이런 이유, 저런 핑개를 변명하며 미루고 또 미루다 결국 쌓여만 가는 것들을 이제는 다 치워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마음처럼 쉽게 버려지지도 않고, 치워지지도 않았다.

치우지 않음은 내 머리속에 계속 떠오르고 부담을 느끼고... 정리가 되기까지 머리속은 계속 맑아지지 않는다.

이런 내게 눈에 들어온 책은 바로 이 정리에 관한 책이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내 마음의 정리가 되어야 주변의 것들도 정리가 될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천천히, 의미를 새기며 하루에 몇장씩 읽어나가는 나를 보며 마음도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음을 느낀다.

 

책 앞표지에 나와 있는것처럼 매일 매일 조금씩 삶을 바꾸는 연습을 한다면 뭔가 나도 조금씩 변화가 올것 같은 기대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꾸준히 열흘 동안 책을 읽어 나갔다.


친구를 만나러 갈때도, 잠시 휴식할때도, 자기 전에도....



정리의 기본은 자각에서 시작되고, 의도한 바대로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또한 본인의 마음을 스스로 잘 읽고 컨트롤 하며 연민과 지혜를 발판으로 변화를 해 나가면 정리 여행은 마무리가 된다.

중요한건 정리 여행이 끝났다고 해서 끝은 아니다.

왜냐하면 정리는 끝이 없으니까....

 

 

 

 

책 챕터마다 나오는 명언은 새로운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다.

그리고 감정 표현을 디테일하게 해주면서 나의 마음과 책을 쓴 이의 마음이 동일시되기도 하고, 공감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책의 모든것이 다 좋았던것은 아니다.

예를 들때마다 타국의 정서를 어느정도 알아야하고, 문화를 알아야만 이해할수 있는 내용들이 있었다.

 

 

 

정리를 실천할수 있는 팁을 많이 알려주기 때문에 다이어리에, 종이에 적어 눈으로 보며 실천하기 수월한 느낌이

 든다. 책을 한번 다 읽어본후에 내게 필요한 정리 팁을 다시 한번 적으면서 삶에 도움을 받는다면 더없이 효과

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예전에는 복잡한 머리를 비우려면 또래와의 수다와 서로 맞장구 쳐주는 즐거움이 도움이 되었는데 어느덧 중년이 되다 보니 그런 것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대신 나는 도움이 될만한 책을 읽는다.

​

내 삶을 정리하기 위해 정말로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을 알게 되어 11월을 행복하게 마무리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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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 이솝 우화집 ㅣ 한 권으로 읽는 어스본 클래식
수산나 데이비드슨 지음, 줄리아노 페리 그림, 이솝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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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제가 어릴때 읽었던 이솝우화가 여전히 인기가 있는것 같아요.

지금까지 다양한 이솝우화집이 많이 있었어요.

책방가서도 보고, 도서관에서도 살펴보고...

내용은 같지만 책마다 약간의 다름이 존재하죠.

그래서 이솝우화집은 읽을때마다 질리지 않고 재미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어스본에서 나온 이솝우화집을 보게 되었네요.

푸른 숲속을 배경으로, 밝은 톤의 색감과 어우러진 표지를 보기만 해도 뭔가 끌림이 오는 책이었습니다.


정말 읽어보고 싶고,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솝우화의 장점은 동물들이 나와 아이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갈수 있는것 같아요.

토끼, 여우, 거북이, 공작, 베짱이, 개미, 고양이, 쥐..

​

어스본클래식 이솝우화에 나오는 동물들은 관찰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어요.

표정이 살아있다고나 할까?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처음 랩핑되어 있었어요.

책을 뜯으면서 기대감이 증가됩니다.

 

 

그림이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생생한 느낌이라 아이들이 안정함, 편안함을 느낄것 같아요.

읽으면서 힐링하는 느낌....

 

 

목차를 보면 주제가 8가지로 나누어져서 이루어져 있어요.

항목이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하나의 테마를 여러가지 우화를 통해 느끼고 깨달을수 있을것 같아요.

​

욕심에 대한 우화는 3개가 있죠.

욕심에 대해 3가지의 다른 내용을 읽지만 요지는.. 욕심을 부리면...? 에 대한 답이 나오죠.

 

 

책을 넘기면 글씨는 저학년이 읽기에는 많을수 있어요.

하지만 이솝우화의 내용을 조금씩 조금씩 알게 되면 글씨가 많더라고 계속 읽게 되죠.

내용이 궁금하니까요.

 

 

우화를 다 읽으면 교훈을 알려준답니다.


약간의 학습효과를 더 하고 싶으면 이 부분을 가리고 나중에 아이한테 생각을 표현하라고 한 뒤에 떼어보게 하는것도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요즘 많이 길러주라고 하니 이 방법도 괜찮겠죠?



저희 아이는 글이 많아서 그림을 보기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하나씩 읽어주고 있어요.

처음부터 글밥이 많으면 읽어줄 생각이었거든요.


자기전 이솝우화 하나씩 읽어주면 아이에게 지혜로움이 하나씩 늘어날것 같아요.

총 35편의 이야기가 이 안에 있네요.


간결해서 지루해하지 않고 즐겁게 읽을수 있는 이솝우화집!

표지가 두껍고 폭신한 느낌이 있어서 책을 잡고 있으면 엄청 편안하네요.

예쁜 일러스트로 눈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책을 통해 지혜를 얻을수 있고, 인성도 기를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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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속으로 ㅣ 네버랜드 플랩북
헤더 알렉산더 지음, 안드레스 로사노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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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플랩북을 드디어 받았어요.
정말 기대했던 책이었죠.
인체에 관한 질문과 답이 100개가 있다고 해요.
아이들의 호기심에 대한 해결을 시원하게 해줄 책이겠죠?
그런 궁금증의 해소를 위해 정말 보고 싶었던 책이어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들이 과학에 대해, 인체에 대해 많이 궁금해했지만 속시원한 답을 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거든요.

몸의 명칭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유아들이 접하기에도 좋은 책이어요.
초등 저학년 나이에는 너무 쉬워서 아이가 설렁설렁 보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입문책 용으로 적합해 보여요.


이책은
질문에 대해 생각하고....
답을 찾은 후에 답을 열어보게 되니 놀이책이기도 해요.
그냥 글씨와 그림만 보는 일반 책과는 다른 재미가 있는 책이네요.

 

 

 

궁금해 하는 일반적인 물음이 아이들을 즐겁게 해줘요.
내용들을 보면 어릴때 저도 궁금해 했던 것들이 대부분이어요.

숨은 하루에 몇번을 쉴까?
머리카락은 모두 몇개나 될까?
우리몸에 근육은 몇개나 있을까?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좋은책 외에도 신체를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네요.
몸안에 있는 기관들을 관찰하기에도 좋아요.

​

기본적인 지식이 쌓여 있는 친구들에게는 좀 시시할수도 있어요.

깊이 있는 답이 아니거든요.

기본 베이스만 깔아주는 지식체계라 어린 아이들이나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

넘겨보는 재미는 소근육에도 도움을 주겠어요.

라운드 형식이라 아이들에게도 전혀 다칠 위험 요소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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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사라진 내일 ㅣ 한울림 지구별 그림책
로지 이브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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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인터넷에 커다랗게 쓰인 제목이 눈에 들어옵니다.


빙하전문가 “2030년 북극 빙하 소멸, 기후변화 중단 이미 늦었다”


꽤 오래전부터 빙하가 녹는다는 이야기가 계속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북극에 빙하가 녹는다는 것이 지금 이 자리에서 피부로 느끼는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인가?

걱정은 하지만 안일하게 대처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심각성을 느끼지만 오래가지 않아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그러는 사이 빙하는 점점 녹아가고 있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녹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수준에 맞게 환경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소중한 책은 현 시점에 맞춰 정말 제대로 잘 나온 책인것 같아 다시 한번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

 

 

​

​녹은 빙하조각에 겨우 몸을 지탱하고 있는 북극곰의 표정을 보면서 온난화에 대한 걱정을 해 봅니다.

 

 

 

빙하를 녹이는것 햇빛이죠.

아이들이 갖을만한 의문점을 갖고 책은 시작합니다.

​

빙하가 녹으면서 문제가 되는 내용들을 책은 담고 있습니다.

북극곰이 살아가야 할 터전도 없어지는 슬픔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해답도 이책은 갖고 있습니다.

 

 

 

책 속 내용중에 인상깊은 장면 중에 하나는 바로 이 물속에 잠긴 도시입니다.

예전 영화중에  AI라는 영화가 있었죠.

그곳에서도 물의 도시가 되어 버린 장면이 나옵니다.

어쩌면 앞으로 우리의 터전이 이렇게 변해버릴수도 있음을 우리는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깨우쳐야 하고 힘을 합쳐 빙하가 녹지 않게, 지구가 살수 있게 노력해야 합니다.

 

 

 

중요한 대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야기의 흐름과 더불어 깨달음을 주는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

" 함께~"라는 말을 우리는 많이 되새겨야 할것 같습니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 하면 쉬워질수 있을 것이고, 가만히 있기 보다는 용기를 내서 노력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

​40년 안에 북극의 빙하가 녹는다면...

인간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마지막 페이지는 북극에 관한 내용들이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짤막한 그림책이지만 여운을 깊게 남겨주는 책입니다.

나부터 실천하고 노력하고 주변에 나비효과처럼 너도나도 노력한다면 우리의 지구는 다시 건강해질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도 이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정말 필요한 때인거 같습니다.

책을 통해 좀 더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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