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 Loves Her Grannies (책 + CD 1장) Fun Fun English Reading Book
수지 모건스턴 지음, Severine Cordier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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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에게는 할머니 두 분이 계십니다.

father's mother과 mother's mother 이지요..우리나라말로는 할머니와 외할머니입니다.

father's mother은 " you'll call me Granny."라고 하구요..

mother's mother은 " I'm grandmother."이라 하네요..

할머니 두분이 조금은 다르다는 것인데요..

아빠의 엄마는 꾸미는 것을 좋아하시나봐요..그림속에서도 두분의 이미지는 다릅니다.

그래서 엠마마 태어났을때 한분은 장을 봐서 요리를 해주고 한분은 빨래를 하거나

청소를 도와주시는데..엠마가 울때는 두분다 저런 모습으로 엠마에게 달려간대요..

the two grandmothers raced to be the first to touch the crib..

정말 재밌는 표현입니다. 엠마가 울면 먼저 달려와 아기를 안아주려는 모양인데요..

그래서 엠마는 많이 울었다네요..

안아주려는 할머니 두분때문에요..


이제 엠마가 자라고 나선 할머니는 수요일에 엠마를 봐주신대요..할머니는 엠마를 편안하게 해주면 억지로

애채를 먹이거나 하지 않으시고

" You are my wonder of the world"라고 말해주신대요..

그와 반대로 외할머니는 토요일에 봐주시는대요..엠마가 싫어하는 시금치를 먹게 하고 엠마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진 않는 모양이네요..

그런 엠마가 외할머니에게 할머니가 더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외할머니 서운하시겠지요..그러나 외할머니는 웃습니다. 사랑은 race도 competition도 아니라는 걸

아니까요.

어느날 엠마가 친구들이 모두 돌아가고 엄마가 오지 않아 학교에 남게 된 날..엠마를 데리려 외할머니가

오셨습니다. 엠마는 너무나 외할머니를 반가워했어요..

엠마는 스스로가 작아지고 슬픈 마음이 들때에 외할머니가 짜안 하고 나타나줘서 너무 좋았나봐요.



그런 할머니와 엠마는 heart모양의 쿠키를 사먹었습니다.

할머니는 어린 소녀처럼 쿠키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 보였다는 엠마의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이 책은 할머니의 사랑이 따스히 전해지는 책이라 좋습니다.

엠마 책의 특징이 그림이 단순하지만 그 단순한 그림이 전하는 메세지가 강하다는 것입니다.

할머니 두분이 처음에는 엠마를 안으려고 서로 먼저 달리기를 할 정도였다가

커카는 엠마에게는 무조건 받아주는 할머니가 좋은 건지..엄한 할머니가 좋은 건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것도 좋고..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의 할머니들이 멀리 떨어져 사는 것이 아쉬웠어요..

영어 그림책이지만 내용이 무엇보다고 잘 전달되니 정말 많은 리딩북들과는 차별화가 될수 있는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룡소에 다시함 감사드립니다.

전권을 다 리뷰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하나 하나에 집중해보려 했답니다.

독후활동동 더불어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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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and the Secret Notebook (책 + CD 1장) Fun Fun English Reading Book
수지 모건스턴 지음, Severine Cordier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비룡소에서 유명한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의 원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큰 아이 초등학교 가기전에 책읽기 시리즈를 읽어 주었는데 어느새 둘째도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를

읽을 나이가 되었다..그런데 이 책의 영문판이 출간 되었다니 한글책과 비교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

좋을 꺼 같다.

Emma는 아주 사랑스러운 여자 아이이고 둘째처럼 학교에 가는 것이 낯선 그런 수줍지만 이쁜 여자아이다.

엠마의 표정이나 행동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아이의 어린 시절이 그리워졌다.





엠마 시리즈 1권은 엠마가 엄마 친구에게 special note를 선물 받게 되는 내용이다.

엠마가 늘 선물받은 책들을 그림과 글이 있는 책이였는데 이 노트에는 아무 것도 그려져있거나

쓰여져 있지 않다. 고민을 하다 그 책에 매일 매일 엠마의 일상을 담는다..

엠마는 요일별로 자기의 이야기를 책에다 담는다..

Monday에는 a picture of a princess eating a pickle를 그리고..

pickle 저쪽 아이들에겐 김치 같은 거 겠지요..

Tuesday에는 bubble gum wrapper를 붙이고..여기서 딸아이는 완전히 공감을 하더라구요..

자기도 어릴때 미니북 만들어서 거기에 껌종이도 붙이고 그림도 그렸다면서 말이지요..

여자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너무나 잘 들어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Thursday에는 향수를 쭈욱 뿌려서 아름다운 꽃들이 날리는 향기책을 만들구요..

Friday에는 subway ticket을 일요일에는

she drew a picture of herself as a bride with Antonin..

이런 앙토냉과 결혼하는 그림을 그리는 군요..

정말 엠마다운 발상입니다.

그렇게 아이들의 일상을 그리고 기억하고 냄새맡고 잊어버리기도 하고 여행도 하고..

and you dreamed what a busy life you have.

꿈꾸는 것을 잊지 말라는 메세지가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각자의 책을 만들어 주었어요..

방학동안 여러가지 있었던 일들을 살짝 정리해보고 이것들이 미래에 살아갈 힘이 될 과거의 추억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아이들에게 이런 수첩도 만들어 주어야 겠어요..





해피피트 보러간 날...넌 특별하단다 뮤지컬 본 것도 조선 천재화가전에 다녀온 것도 붙이고

자기도 커다랗게 그렸네요..

이렇게 엠마의 책을 읽고 보면서 아이들도 엠마가 되어 자기만의 책도 만들고

매일 매일을 잘 지내는 아이들이 될 수 있을꺼 같아요..

엠마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스스로 영어를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충분히 공감을 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엠마는

읽고 또 읽으면서 느낄 즐거움이 더 큰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나올 고릴라 박스의 영어 책들이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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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조이 2024-10-07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혹시 엠마시리즈 영문버전 추후 처분계획있으신가해서 댓 달아보아요:)
 
Emma in School (책 + CD 1장) Fun Fun English Reading Book
수지 모건스턴 지음, Severine Cordier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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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in shcool은 학교에 간 엠마의 이야기입니다.

둘째도 입학식 이후 처음으로 학교에 갔어요..

엠마 이야기를 읽고 아들의 호주머니의 응원의 편지를 써주었답니다.

엠마는 학교에서 앙토냉이 아니면 이야기를 하지 않는대요..

엄마 아빠는 그런 엠마가 걱정입니다. 왜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고 물으니

엠마는 매우 슬프대요..엄마 아빠와 같이 있지 못해서 말이지요..

그런 엠마가 좋은 방법을 생각해내고 그 후론 학교 생활을 잘 해나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둘째도 엄마 아빠가 보고 싶고 학교라는 공간이 불안했을까요?

아들을 데리려 갔더니 엄마 나 밥도 빨리 먹고 오늘 뭐든지 잘했어..

엄마 학교는 재밌어? 하더라구요..엄마 보고 싶었다는 말은 없어서요..

코트주머니에 넣어 준 쪽지를 내일도 읽고 힘을 내길 바라는 맘입니다.



엠마의 엄마가 엠마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가는 모습이네요..

엄마는 " You're a big girl now."하는데 엠마는 "She is still a little girl."라고 하네요..

학교라는 공간이 나선 엠마가 오직 바라보는 것은 앙토냉이래요..


앙토냉을 big circle를 그릴 만큼 좋아하는 엠마는 학교에서 전혀 이야기를 하지 않는대요..

예외는 있네요..except when she speaks to Antonin 이래요..

그러니 엄마가 쉬는 시간에도 이야기를 하지 않나요? 물으니..그렇다고 하네요..

앙토냉은 다른 남자 친구들과 놀기 바빠서 엠마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없는데 말입니다.

엠마가 학교에서 말을 하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그리워서 라고 하니 엄마 아빠는 엠마가 학교에 있어도 절대 엠마를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좋은 방법을 하나 생각해낸다.

엠마의 treasure bag에 mommy, daddy쪽지를 넣어서 학교에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그 이후로 엠마는 질문에 대답도 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재밌는 이야기이다.


그 쪽지가 엄마 아빠처럼 여겨져서 엠마를 안정시켜준 모양이다..

그래서 쪽지에게 말을 건네는 엠마를 보자..

이 책의 힌트를 얻어 첫 등교를 하는 아들에 호주머니에 이런 쪽지를 넣어 주었다.

근데 하루 종일 단추를 열지 못해 집에 오는 길에 내가 꺼내주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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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and the Banana Bath (책 + CD 1장) Fun Fun English Reading Book
수지 모건스턴 지음, Severine Cordier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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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나나색의 level 1 시리즈의 5번째 책이다..엠마는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목욕탕에서 시간을 보낼때도 맘속에 앙토냉과 할머니를 생각하는 엠마는

엄마에게 전화가 오자 오리도 고래도 그녀의 곁에 있지만 Emma feels lonely.외로움을 느낀대요..

그래서 엠마는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는 조금만 기다려 달라지만 엠마는...

Mommy를 외치더니 I'm Hungry라고 외칩니다.



엠마의 목욕하는 모습 좀 보세요...머리가 젖는 것을 싫어해서 저렇게 머리에 샴푸를 칠하고는 거품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For a pretty face 역시 공주들은 외모를 꾸미기를 게을리하지 않네요..

ㅋㅋㅋ 머리에 샴푸칠을 하고서도 그 향기가 좋다는 우리의 엠마..

엠마는 전화통화하는 엄마를 불러 배가 고프다면 바나나를 달라고 합니다.

엄마는 목욕을 하고 나와 먹기를 원했지만..기어이 바나나를 먹는 엠마..

그러나..바나나껍질이 그만 미끄러져 물속에 풍덩..

오른쪽 페이지에 엄마를 보세요..
Her silence is so loud..Mommy is not happy..래요..엠마의 눈동자를 보세요..

이제 엠마는 좋아하는 목욕을 마치고 나와야 했어요..엠마는 그 와중에도 엄마에게 이야기하지요..

엄마 내 피부를 좀 보세요..얼마나 부드러워졌는지 말이예요.

" A banana bath makes you beautiful." 엄마는 이렇게 엠마에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 책의 사랑스러운 마지막 부분입니다. 매 책마다 있는 이 부분이 너무 재밋어요..

엠마의 생각이 축약되어져 있어..그녀가 무얼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cd를 들어보니 목욕하는 엠마의 즐거운 노랫소리와 바나나와 엄마를 외치는 것을 듣던

영어초보자인 아들도 엄마 엠마가 바나나 달라는 거야..하더라구요..

아직은 영어 완전 초보인 아들에게는 들려주는 책으로 그리고 그림을 읽는 단계로 두구요..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온 딸은 가끔 모르는 단어와 문장은 있지만..그래도 그림이 같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을 짐작하면서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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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 Special Night (책 + CD 1장) Fun Fun English Reading Book
수지 모건스턴 지음, Severine Cordier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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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s Special Night은 엠마가 너무나 좋아하는 앙토냉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 조금 자라나니 친구들이랑 하룻밤 보내는 것도 즐거운 이벤트로 생각하더라구요..

삼남매가 있으니 그런 기회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아이들이 원한다면

이런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더라구요.


엠마를 보세요..학교에서 가서 만나게 된 앙토냉이 너무나 좋은 엠마는..하루종일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앙토냉이 우리집에 와서 자기로 한 날이기 때문이래요...엠마는 엄마 아빠를 떠나 그녀의 베개와

침대 토끼인형 장난감 책이 없이 앙토냉의 집에 가서 잘 수 없기 때문에 앙토냉이 온대요..

앙토냉은 곰돌이 무늬 파자마와 칫솔을 가지고 엠마의 집에 왔습니다.

엠마의 엄마가 "What would you like to eat tonight?" 물으니 엠마와 앙토냉은

"Sauerkraut with honey"와 " A dinosaur roast!"외쳤답니다.



엠마와 앙토냉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아빠가 " Dinner is ready!"라고 외치니 갑자기 걱정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정말 공룡구이와 Suuerkraut가 나올까봐 말입니다.

그러나 맛있는 생선튀김과 감자가 나왔답니다. 둘이 함께 먹어 배로 더 맛있는 저녁입니다.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아빠가 책을 읽어주는 모습은 부러운 모습이지요..

이렇게 그들은 이제 잠자리에 드는대요..


달콤한 꿈나라로 떠나는 모습 사랑스럽네요..

앙토냉은 코를 조금 골고 엠마는 기침을 하고..

잠자리에 누워 엠마가 앙토냉에게 자나고 물으니 앙토냉은 잠들 수 없는 이유가

"No, but I forgot where the toilet is'"라네요..그러니 엠마가 네가 가고 싶을때

데려다 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앙토냉이 그것 때문에 걱정을 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엠마 시리즈는 정말 그림속에 모든게 다 들어있는 것이라 생각이 되어졌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도 봐야지요..엠마는 서랍속에 앙토냉이 늘 머물렀음 한다니..말입니다..

정말 어릴때 부터 친하지 않고서 여자 친구와 남자 친구가 파자마 파티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지 모르지만

이런 추억을 가질 수 있다면 행복하기 그지 없을꺼 같아요..

내용은 일상적이나 글의 길이가 제법 되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 보다 cd를 많이 이용해 들려주고

그리고 다시금 천천히 읽어주면서 어려운 부분은 집어나가면 아이들이 쉽게 내용에 빠져 들어 혼자서도 충분히

읽는 재미를 느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애매하다면 찾아보고 생각해보고 그리고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도 같이 읽어보는 것도

좋을 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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