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거인들 시리즈는 우연히 서평을 쓰던 중에 알게 되었다. 그때 만났던 책이 지그문트 프로이트였다. 대학시절교양과목을 들을때 프로이트에 대해 배우고는 흥미로워하던 차에..그 책이 참 재미나었다. 과학책이라고 해서 어려운 이론에만 기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서 참 좋았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는 아인슈타인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사실 아인슈타인이 이야기하는 상대성이론은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의 삶을 따라오면서 그는 어떤 사람이였는지 과학자라는 사람이 단지 실험실에서 연구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영재성 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았던 시절 그리고 남편으로써의 삶 그리고 아버지로써의 삶을 보여주면서 그가 무한히 생각하고 질문하고 연구하고 살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보통사람을 아니였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꼭 아이들이 읽어서 딱딱한 과학적 이론을 외우기 보다 과학이라는 것이 어떻게 삶과 연관이 되어있고 과학자들의 부단한 연구와 실험 그리고 이론정립으로 인해 세상이 좀 더 확실하게 모습을 정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이 책을 최고의 책으로 소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