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올빼미 가게 1 - 밸런타인데이 소동 분홍 올빼미 가게 1
보린 지음, 박은지 그림 / 비룡소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반디 특별 미션 도서 (6차 미션 도서)  <분홍 올빼미 가게 1권 : 밸런타인데이 소동>

"분홍 올빼미 가게, 여자아이들만의 공간"

 

 

 

주인공 소개 ***

--이보라 : (10살, b형, 전갈자리)

분홍색이라면 딱 질색한다. 남자같은 차림을 좋아하고, 무뚝뚝하지만 솔직하고 공평하다. 천생 여자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꼭두와 살구랑  셋이 죽고 못 사는 단짝이다.

--한꼭두 : (10살, a형 , 물고기자리)

야무지고 똑 부러지는 여자아이. 보라와 살구보다 정신 연령이 높아 언니처럼 군다. 항상 툭탁거리는 두 친구를 말리느라 바쁘다.

--조살구 : (10살, o형, 처녀자리)

상냥하고 애교많은 여자아이. 친구들 마음을 족집게처럼 알아맞히는 눈치 백단 소녀. 천생 여자아이로 아기자기 한 걸 좋아하고 작은 일에도 상처 받는다.

--부우우 와 우엉

분홍 올빼기 가게 주인들. 부우우는 반짝거리는 새 물건을 우엉은 골동품 마니아다.

​까페나 블로그를 통해 출간한다는 것을 알고,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와서 좋았다.

보라, 꼭두, 살구는 모두 각각 다르지만, 늘 같이 다닌다.

그러다가 보라는 꼭두와 살구만 알고 보라는 몰랐던 사실을 알았다. 꼭두와 살구는 '분홍 올빼미 가게'를 알고 있었다. 하지만 보라는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꼭두와 살구는 보라에게 소개시켜준다.

솔직히 분,올,가는 여자아이들만 보고 갈 수 있어서, 못 보면 알 수 없다.

그 가게에는 모두 분홍색 물건 뿐이다. 하지만 단순한 것이 아니다.  급식을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동전 지갑, 잔소리 반사 기능이 있는 귀걸이 처럼 신기한 효과가 있는 물건만 판다. 단, 모두 돈이 아닌 주인 부우우와 우엉의 마음에 드는 , 신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물건으로 산다. 그리고 셋이 처음으로 같이 분,올,가에 간 날, *사랑의 파리채생겼다. (*사랑의 파리채란? 좋아하는 사람 앞에 파리채를 휘두르면, 그 사람이 파리채를 휘둔 사람에게 사랑이 빠지게 해 준다.)

​살구는  자신이 좋아하는 푸름이에게  밸런타인데이에 고백하려고 가지고 싶어하자 보라는 3년 동안 모은 지우개똥으로 사준다.

하지만 살구는 실수를 해서 반 남자아이들 모두 앞에서 파리채를 휘둘러서 모두가 살구를 좋아하게 된다. 100개, 100통이 넘는 선물, 쪽지,게다가 화장실 앞, 집 앞까지 따라오는 남자아이들 때문에 살구는 슬프다. 그래서 100통이 넘는 고백 편지를 주고 모기향을 사서 시간을 되돌린다.

무조건 "널 좋아해"라는 말을 한다고 다 사랑하는 관계가 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그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살구는 이번에 깨닫았다.

여자아이들이 사랑하는 감정, 이성친구를 처음 알 때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림도 예쁘고 글밥도 적당해서 3,4학년 여자아이들부터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보라, 살구, 꼭두가 각각 다른 여자아이들의 생각,감정을 표현해서 어떤 사람은 보라를 어떤 사람은 꼭두를 어떤 사람은 살구를 공감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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