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여행길에 차에서 ebs라디오에서 책을 읽어 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보고 우와 좋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덧 책을 읽고 싶지만 종이가 아닌 다른 것을 만나고 싶을 때 라디오를 켜곤 했는데요..좋은 책들이 대거 나오는 창비에서 이런 라디오 책다방이 생겼다는 소식에 또다른 반가움이 들었답니다. 책을 읽어주는 것과 달리 책다방은 여러 작가들을 만나게 된다고 하니 완전 기대되는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제가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만나 뵌 조용한 카리스마를 가진 신경숙 작가님의 방송은 매력적인 작가님의 목소리와 작가님의 생각세상때문에 빠져들었구요..서평으로 유명하신 로쟈님의 목소리를 듣고 수많은 책을 읽어 내시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서천석선생님의 방송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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