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해도 나에게 창비아동문고라고 하면 몽실언니가 제일이지 싶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동화를 알게 되었고 많이 읽지는 않지만 좋은 작품을 보는 눈이 생기고 그리고 강아지똥의 권정생 선생님을 알고는 동화가 아름다워야하는 것은 아니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강아지똥의 100만부 돌파 콘서트에서 영상으로 만난 권정생선생님의 나이키모자가 가슴에 선명히 밝히면서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이란 말이 맞다 어른들때문이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한동안 맘이 아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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