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파리의 모든 것 주니어 론리플래닛
클레이 램프럴 지음, 오숙은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주니어 론니플래닛 처음에 어떤 종류의 책일까?하고만 생각했다.. 4개의 도시 로마, 파리, 런던, 뉴욕중에 난 지난 겨울방학에 너무나도 감동적으로 본 영화 <레미제라블>의 도시 프랑스를 선택하였다..

딸아이는 미국의 뉴욕이 궁금했단다. 그것도 선물로 왔으니..둘다 좋다..

처음에 왔을 때 훓어본 느낌은 굉장히 칼라풀하고 화려한 책이구나 했다..

역사 속의 도시이기도 하고 혁명의 도시, 파리지엔느와 파리 바게트, 루브르, 퐁피두, 빈센트 반고흐..지금 우리나라에서 전시도 되고 있으니 이 책을 읽었으니

반고흐가 프랑스에서 어떠한 그림을 그렸는지 너무 궁금해졌다.

근데 다시금 이 책을 자세히 살펴보니 정말 여행<우리가 유럽에 여행을 한달을 다녀와도 프랑스 파리에 머무는 시간을 계산한다해도>

만으로 알 수 없는 모든 것들이 이 조그마한 책 속에 담겨져 있다.

론니플래닛은 원래 여행 안내서이다.

아는 이웃에 언니가 이번에 유럽으로 여행을 가는 차에 여행서를

알아보니 시공사에서 나오는 론니플래닛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나 주니어 론니 플래닛은 여행안내서가 아니다..

깨알같은 정보에 재밌는 멘트들이 달려있어 수많은 정보가

절대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온다.

아니 재미나는 말풍선으로 더욱 더 이해가 쉬워졌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난 누구보다고 파리에 대해 자신있게 아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다..이다..ㅋㅋㅋ

단두대의 광장이라는 부분에서 보면 잘린 머리가 <머리가 붙어 있을 때 적당히 할껄>하는 루이16세의 속말이 재밌다고 해야 하나 어쩌나? 루이 15세가 자신의 동상을 자랑하고 싶어 만든 이 광장에서 루이 16세와 마리앙투아네트가 처형을 당하게 되었단다.
루이 15세 광장이던 이름도 지금은 콩코르드 광장이라고 하며 좀더 알아보기에서 프랑스의 단두대 처형은 1981년에야 폐지되었다고 한다..그러나 이런 단두대의 처형도 권력이 있는 자만 가능했다는 이야기와 사형의 방법에 사람을 끓는 물에 삼기도 했단다.

프랑스인들의 잔인함이 느껴졌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로 달팽이와 개구리 튀김도 있다..

 우와..달팽이들이 대화가 인상적이다..

어떤 요리가 되고싶니?

버터와 파슬리와 함께 익고 싶어..진정일까 달팽이들의 마음


600만명의 시체가 묻어있었던 파리..그 시체를 카타콤이라는 곳으로 뼈를 옮겨두었대요..이뼈들을 다 옮기는데 70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아주 끔찍한 이야기..레미제라블을 보면서..프랑스의 축축하고 더러운 시내를 보면서..

정말 프랑스가 저랬을까? 궁금했는데..정말로..시체 가득한 땅아래와 썩은 물이 가득해서 하수구를 만들어 내었다는 사실들을 보니..그랬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또다른 유명한 작품 <파리의 노트르담>으로 유명한 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그리고 얼마전에 만나고 온 독립문의 모델이었다는 개선문..나풀레옹이 자기를 위한 만든 문이였지만..너무 늦게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딸아이가 읽으면서 엄마 프랑스 사람들은 개를 진짜 많이 키운대..왜 그렇지? 하네요..

현재는 프랑스 사람들은 길을 다닐 때 수많은 개똥을 만난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사람들도 길에다 똥을 누고

그것을 파리에 중심에 흐르는 센강에 버리곤 해 악취가 굉장했다고 전해진다.

그 해결책으로 화장실은 위에 땅아래에 하수도를 만들었단다.

레미제라블에서도 장발장이 딸이 좋아하는 사람을 데리고 도망나올 때

엄청난 하수구을 헤치고 나오는 장면이 나온다.

지금은 이런 하수구들을 관광명소로 만들었다고 하니..

프랑스인들은 정말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라 할 수 있을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이 관광자원과 연관이 되어 뼈를 옮겨놓은 곳도 관광지로 만들고 더러운 물이 흐르는 길도 관광지가 되고..묘지도 관광지로 만들고

파리의 중심을 지나가는 센강..이 센강은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고 나폴레옹의 시신과

자유의 여신상이 운반되기도 한 의미를 가진 강이라고 한다.

뒷부분에 나오기로 바다가 없는 파리에서는 도심해변이라고 해 센강 주변에 모래사장이 생겨난다고 한다.

파리에서 유행하여 전세계에 영향을 준 인상파화가들의 그림들..

현재 우리나라에 전시되고 있는 반고흐의 그림과 최초의 인상파 화가인 모네의 정원,

 연못시리즈

인상파가 생겨나면서 기존의 시간이 많이 걸려 그리게 된 그림에서 빠르게 그려지고 그림이 널리 사람들에게 애장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어느 수업에서 들은 기억이 있다..



몽마르트르 언덕에 비가 내리면 자동으로 청솨 되는 샤크레쾨르 대성당편에서

기독교들의 박해 당시 주교 드니라는 사람이 참수가 되고서 머리를 들고 몇킬로나

걸어갔다는 그래서 이 성당 앞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도 섬뜩하지요..



패션의 도시 프랑스..코코샤넬 말고도 유명한 명품브랜드 들이 많지요..

프랑스 하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하면 나폴레옹이 떠오르지요.몸이 너무 작고 말라서

<꼬마하사>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프랑스를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고 한다.





루이 16세의 부인이 마리 앙투아네트가 농부여인행세를 하기위해 궁전안에

작은 마을을 지었단다..

이름은 <왕비의 촌락> 이 당시에 왕과 왕비의 힘이 얼마나 였으면 궁전안에 놀이를 위한 마을을 만든 것인지..

 

이렇게 이 책에 구석구석을 살펴보니 당장이라도 프랑스 파리에 다녀오고 싶다.

한국의 작은 프랑스인의 마을 서래마을이라도 딸이랑 다녀와야지 했다..

여기에 언급하지 않았어도 유명해도 너무나 유명한 모나리자, 루브르박물관, 퐁피듀미술관등도 다들 파리에 있다..사람들이 파리 파리 하는 이유를 알 만하다.

 

딸아이와 여러 가지 독후활동을 해보았다.

그리고 이 책의 좀더 알아보기를 살펴보면서 다시금 관련사이트를 방문해 보는 것도

안방에서 떠나 보는 즐거운 프랑스 여행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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