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
이상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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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빛을 발할 주식은 무엇일까?

코로나19 이후 소득의 양극화는 더욱 더 심해졌다.

부의 불평등 지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 사태 이후 집값이 폭등 하면서 무주택자의 "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차곡차곡 통장에 돈 모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

미래에 대한 불안은 너도나도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개미군단은 1400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를 3100선까지 들어올린다.

어...어...어...?? 하던 사이 살까말까 했던 주식은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고 급한 마음에 산 주식은 뚝뚝 떨어지고 있는 개미들에게 주식 투자의 bible이 되어 줄 책이 나왔다.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줄 <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을 살펴본다.

대전환시대의 투자

지난 세기에도 전염병은 있어왔고,

전염병을 이겨내려는 노력은 늘 새로운 기회와 눈부신 발전을 이끌어 냈다.

코로나 19 또한 다르지 않다.

전세계가 같은 위기에 빠져 침체된 이때가 그야말로 투자의 적기이다.

그렇다면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할 것인가?

저자는 대전환시대에 걸맞는 투자 종목으로

그린, 디지털, 헬스케어

를 꼽는다.

코로나 19로 인한 불황을 이기기 위해 각 나라에서 벌이는 경제 부양정책은 미국을 필두로 위 3종목을 밀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한국판 뉴딜로 불리는 정책을 내고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160조원을 들여 추진하기에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필히 알아둬야한다.

<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은 표를 이용하여 한국판 뉴딜에 대한 정책 방향, 이슈와 더불어 제일 중요한 관련 기업까지 설명 해주고 있다.


관련 투자 유망주 소개



그린,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투자 유망주를 소개하여

"이런 이런 분야가 뜰 것 같대~"

라는 말은 들었지만 너무 많은 관련 기업들의 숫자에 길을 잃거나 투자를 포기 하는 개미들의 가려운 마음을 속 시원히 긁어준다.

허나 남이 추천하는 종목을 정작 나는 하나도 모른 채 매입하는 것은 패가 망신의 지름길.

<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은 단순히 유망주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소개된 기업들이 왜 유망한 지, 어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성장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업 분석에 가장 많은 비중을 줬다는 것에 가산점을 주고 싶은 책이다.

책 앞장에 소개된

[기업의 미래를 추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치밀하고 끝없는 사실 수집이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현장의 자료와 데이터, 사실들을 수집하고 사람들을 만나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수밖에 없다.]

라는 필립 피셔의 말처럼

끝없는 분석과 검증을 통해 매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라는 망망대해에 좋은 투자처를 골라주고 분석까지 해주니 감사할 따름.

'그때 그랬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는 이제 그만.

이번에도 그 기회를 놓칠 것이냐,

이번에야말로 잡을 것이냐.

<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으로 내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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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에세이
이현아 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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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른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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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연애 도감
오오부치 마사토 지음, 이재화 옮김 / 예림당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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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연애를 한다구??

두근두근

눈을 감아도 생각나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랑!!

사랑과 연애이야기는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죠!

연애이야기가 제일 재밌고, 하다보면 몇시간이 훌쩍 지나가곤 합니다ㅎㅎ.

그런데...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연애스토리를 가진 동물들이 있다구요?!

도대체 어떤 불타오르는 연애를 하는 건지,

멋진 일러스트와 자세한 설명이 실린

<동물 연애 도감>을 살펴볼까요?



인간의 연애와는 약간 개념이 다르지만 동물들도 동족 번식의 본능 족으로 연애를 하고 자손을 남긴다 고요.

동물들은 짝짓기 철 동안 이성의 인기를 끌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대요 동물들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사람은 이만큼 노력하는지?

어떻게 마음을 전할까?

강한 힘으로 프로포즈 소리로 프러포즈 스킨십으로 프러포즈 물건으로 프러포즈 등장으로 프러포즈 외모로 프로포즈

각자 자기에게 어울리는 특색 있는 그의 행동의 6가지로 나누어 설명 합니다


짜잔!

아이들이 넘 좋아하는 심리테스트도 수록되어 있어요.

과연 나는 어떤 동물 연애 타입인지 한번 화살표를 따라 가 볼까요?

전 D가 나왔네요ㅎㅎ??.


암컷들의 마음을 얻기위한 수컷들의 피나는 노력!

큰거문고새는 암컷의 관심을 얻기 위해 다른 새들의 소리, 카메라 셔터음에서 전기톱 소리까지 다양한 성대모사를 한다니, 어지간한 사람보다 재능이 뛰어나네요!!

퉁가라개구리는 암컷이 자신을 선택해주길 바라며 진심으로 노래한대요.

개구리도 마음을 얻기 위해 진심을 다하는데... 사람은^^;;

정말 사람보다 나은 동물들이 많죠?

각 페이지마다 실물과 똑같은 그림과 함께 상세한 설명, 학명과 몸길이, 서식지, 식성까지 적혀있어 동물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흥미로운 지식을 담은 칼럼까지

중간 중간에는 우와~!할만한 신기한 동물 연애 칼럼이 수록 되어 있어요.

가터스네이크는 암컷의 페로몬을 흉내내어 경쟁자들의 눈을 돌리는 영민한 수컷이 짝짓기 성공률이 높대요.

몇달 전 tv에서 동물로봇을 무리에 투입해 관찰하는 다큐가 있었는데, 거기서 가터스네이크가 나왔었어요.

내가 알던 동물의 구애행동이 소개되니 더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도 원래 알던 동물의 구애방법이 나오면 "나 이거 아는데!!"라며 더 즐겁게 보겠죠?


대부분의 동물이 수컷이 더 강한 힘을 가지지만, 때로 암컷이 더 강한 경우도 있대요.

암컷이 무리를 통솔하고 교미 시 주도권을 가진다고 하네요.

책을 읽고나면 몰랐던 지식들을 쌓아 동물척척박사가 될 수 있겠어요^^.


정확한 지식 전달을 위해 구애행동에 대한 전문용어가 몇가지 쓰였지만,

쉽게 풀어 쓴 용어해설이 실려 있어 아이 혼자 읽기에도 어렵지 않답니다.


동물들의 매력에 쏙~!

내 마음에 쏙드는 동물을 발견하셨나요?

무슨 동물들이 연애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람보다 더 정교하고 기발한 구애 방식에 깜놀!!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이렇게 노력하고 있었다니...

인간보다 하등하고 단순하다고 여겼던 동물들의 멋진 구애 방법 정말 감명 깊게 읽었답니다.

아이들과 책을 읽은 후,

앞으로도 이런 동물들의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동물 보호와 환경보호까지 연관지어 다짐하면 좋을 것 같네요.

동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넘넘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그림동물도감

<동물연애도감> 추천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 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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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바두르 오스카르손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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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무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무지개 끝엔 무엇이 있을까?

구름 위엔 뭐가 있을까?

어렸을 때는 곧잘 이런 생각에 빠지곤 했어요.

실제로 가보고도 싶었죠.

어른이 되고 나니 이젠 현실 문제를 고민하느라 이런 생각을 잘 하지 않게 되었어요.

변화없이 잔잔해져버린 머릿 속에

돌을 던져 '저 너머'를 꿈꾸는 파장을 일으켜주는 그림책이 나왔어요.

<납작한 토끼> <어디 있니, 윌버트?> <풀밭 뺏기 전쟁>으로 익숙한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의

<나무>랍니다.

단순해보이는 드로잉 속 깊은 메세지를 담아내는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이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으셨을까요?



어느 날 문득 토끼 밥은 저 나무 너머 무엇이 있는 지 궁금해졌어요.

왜 그렇게 가만히 서있냐는 힐버트의 물음에 밥은 대답했어요.

"나는 저 나무 너머로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어. 그곳에 뭐가 있는지 보고 싶어."


"별 거 없어. 그냥 나무랑 개랑 동물들 뿐이야."

"나무 너머를 가봤다고?!!"

"그럼, 난 전세계를 가봤는 걸."

"넌 언제나 이곳에 있었잖아. 그런데 어떻게 전세계를 다닐 수 있었던 거야?"

"난 날 수 있거든."

.

.

.

"그럼 나한테 한번 보여 줄 수 있어?"


"지금은 안돼. 피곤하거든."

"..."

밥은 한참동안 저 나무 너머를 바라보다가

집으로 돌아갔어요.


물음표를 던져주는 그림책

밥은 결국 나무 너머로 가봤을까?

포기했을까?

힐버트는 나무 너머에 정말 가 본 걸까?

힐버트는 정말 날 수 있는 거야?

나무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책장을 덮고나서 수 많은 물음표가 생겼어요.

<나무>는 이 물음표들에 친절하게 답해주지 않아요.

나무 너머를 상상했던 밥처럼 우리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상상해 볼 수 있답니다.

책장을 덮음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주는 그림책이라니, 아이와 서로 떠올린 기발한 상상을 나누기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물음에 나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궁금한 것이 참 많은 아이들.

아이의 수많은 질문에 나는 어떻게 대답했을까 돌이켜보았어요.

나무 너머가 궁금한 밥에게 힐버트는 처음엔 무심히 넘기다가 화들짝 놀라는 밥의 반응에 재미를 느낀 것인지 농담을 하기 시작해요.

처음엔 깜짝 놀라 당근을 놓쳤던 밥이 힐버트의 농담을 어느샌가 깨닫고 의심하며 당근을 다시 줍는 장면이 귀여웠답니다.

사실 밥은 힐버트가 같이 가주길 바라지 않았을까요?

혼자 나무 너머로 가는 건 조심스럽지만 친구와 함께라면 용기있게 나설 수 있었을 거예요.

처음엔 밥의 마음을 몰라주고 농담이나 하는 힐버트가 너무 하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니 나도 아이들의 뜬금없는 질문을 가볍게 넘기거나 귀찮아서 대충 답해줄 때가 많더라고요.

언젠가 우리 딸의 질문이 폭발하기 시작하면 그때는 손을 잡고 같이 답을 찾아봐주어야 겠다고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 나무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하나를 시작으로 수 많은 상상의 가지를 뻗어나가는 기발한 그림책 <나무>

바두르 오스카르손 작가님의 감각적인 드로잉으로 그려진 상상의 세계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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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에세이
이현아 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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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맞는 사람을 만날 때의 행복감.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즐거움.

그림책을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은 많지 않고, 모임을 찾아도 번번히 이런 저런 핑계로 무산되어 그림책에 대한 감상을 나눌 기회가 없었다.

 

사내그림책동아리도 가입했었지만 한 달에 한 번 꼴에 티타임이 되기 일쑤라 늘 그림책을 나눌 동지가 간절했다.

 

 

젖먹이 아이의 독박육아와 코로나라는 장벽으로 인해 그림책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싶은 간절함을 모임대신 그림책 에세이들을 읽으며 대신하고 있다.

 

 

비록 직접 대면하지는 못하지만 책을 읽으면 같은 취향을 가진 동지를 만나 재밌게 이야기 나누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이번 그림책 에세이는 연수를 들으며 엄청난 감명을 받은 이현아 선생님이 운영하는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가 펴내 더욱 기대하며 책을 펼쳤고, 역시나 좋았다.

 

그림책이 왜 좋아?

그림책을 좋아한다고 하면 왜 그림책을 읽느냐는 질문이 따라온다.

수업 하려고? 자식 교육을 위해?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아이들이나 읽는 그림책을 어른이 읽는다는 게 영 이상해 보이나 보다.

불과 몇년 전의 나도 그랬고.

 

모임의 이름이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라니 얼마나 직관적이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모임인지!

 

 

주제마다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있었지만, 다 적을 수는 없기에 몇 자만 적어본다.

엄마라서 감당해야 하는 인생을 향해 허탈감 좌절 분노 슬픔의 감정들이 한꺼번에 복받쳤다.

세상이 강요하는 책임감에 떠밀려 아이가 클 때를 얌전히 기다리다가 결국 나의 길을 포기하게 될 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너무 억울 했다.

'누구 누구의 엄마'가 아닌 '나'로서 인생의 새로운 여름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이가 클 때까지 기다리지 않기로 했다

선생님 이거 잘하면 뭐 해 줘요?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뭔가를 시키면 자연스럽게 물질적인 보상을 바라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아이들의 과정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좋겠다.

근육은 없지만 액티비티가 하고 싶어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고 싶다면, 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주어야 한다.

사람들이 사랑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다섯 가지 언어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느티나무 공방의 곰과 오리

혹자는 몇 자 되지도 않는 그림책을 읽으며 무슨 깊이 있는 생각을 한다고...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의 길이와 깊이는 비례하지 않는다.

 

짧지만 여운과 감동은 그 어떤 책보다 깊고 길다.

 

 

나도 저자들처럼 한마디를 적어 본다.

나에게 그림책이란?

나에게 그림책이란 하얀 도화지이다. 그림책을 읽으며 알록달록 덧입혀진 색들이 그림책 수업, 모임, 강연, 창작의 꿈을 그려주었기 때문이다.

 

온전한 나를 마주보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사회와 가정의 책무에 억 눌린 내가 아닌 온전한 나를 마주 보게 된다.

 

하지만 혼자하는 독서는 한계가 있다. 편협해지는 독서 취향, 컨디션에 따라 쉽게 덮어 버리고 다시 펼치지 못하기도 하고 혼자만의 생각에 갇히기도 쉽다.

 

그림책 모임을 통해 나누는 정서적 충만감은 마음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신기하게도 몸의 피로와 스트레스도 줄여준다.

또한 사람과 알고 교류하며 깊은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내 세계가 확장된다.

 

복직하면 그림책 모임을 만들겠다 다짐한 내게 뒤에 수록되어 있는 그림책 모임 운영 팁은 앞으로 잘 활용될 것 같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그림책 모임 운영법도 수록되어있어 줌수업 시에도 유용할 것 같다.

 

그림책에 관한 책을 읽고 나면 사고 싶은 책이 수십 건씩 쌓여서 큰일이다. 복직은 먼데 장바구니는 가득^^;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그림책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

그림책 모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

그림책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어른들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그림책 에세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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