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투자 유망주를 소개하여
"이런 이런 분야가 뜰 것 같대~"
라는 말은 들었지만 너무 많은 관련 기업들의 숫자에 길을 잃거나 투자를 포기 하는 개미들의 가려운 마음을 속 시원히 긁어준다.
허나 남이 추천하는 종목을 정작 나는 하나도 모른 채 매입하는 것은 패가 망신의 지름길.
<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은 단순히 유망주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소개된 기업들이 왜 유망한 지, 어디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성장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업 분석에 가장 많은 비중을 줬다는 것에 가산점을 주고 싶은 책이다.
책 앞장에 소개된
[기업의 미래를 추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치밀하고 끝없는 사실 수집이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현장의 자료와 데이터, 사실들을 수집하고 사람들을 만나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수밖에 없다.]
라는 필립 피셔의 말처럼
끝없는 분석과 검증을 통해 매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이라는 망망대해에 좋은 투자처를 골라주고 분석까지 해주니 감사할 따름.
'그때 그랬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는 이제 그만.
이번에도 그 기회를 놓칠 것이냐,
이번에야말로 잡을 것이냐.
<다가올 3년, 대전환시대에 사야 할 주식>으로 내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