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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영어 공부 - 태어나서 처음 하는
이혜영 지음 / DSL(뜨인돌) / 2014년 11월
평점 :
올해는 다시 어학공부를 다시 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올해 계획중 한가지가 하다가 자꾸
멈춘 언어공부를 하는 것이다. 그러다 정말 내 맘에 쏙 드는 제목의 책을 만났다. 그 책이 바로 <진짜 영어공부>이다. 올 해는 할일이 많아 틈틈히 해야하겠지만 그래도 더
늦기전에 시작하리라 마음 먹었다.
<진짜 영어공부>를 쓴 저자는 이미 유명한 블러거였다. 레몬쌤이라 불리며
블러거에서 이미 자신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었으나 난 책을 산 후에야 알았다. 73개언어를 배우고 한다는데 정말 대단하다. 저자는 아직도
언어공부를 진행중이다. 솔직히 대단하단 생각도 들고 부럽기도 하다. 저자는 사전을 이용하여 시작하는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다. 150페이지정도의
짧은 분량의 책과 트레이닝북 두 권으로 나뉘어있다. 이 책의 리뷰를 보면 정말 극과 극이다. 곰곰히 이유를 생각해봤다. 책 산
돈이 아깝다거나 책은 역시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사야한다 얘기하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어느 정도의 영어실력과 어는 정도 영어공부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신 분들이
아닐까 싶다. 그와 반대로 나처럼 정말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에겐 좋은 책이라 느낀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그 방법으로
성공했기에 책을 출판 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이 책에서 방법은 가르쳐주만 정말 중요한건 꾸줌함이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 싶다. 무엇을 배우기
위해서는 분명 그만큼의 시간이든, 돈이든 투자가 있어야만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정말 추천하기가 조심스럽다. 별점을 매기는것도 솔직히 어렵다. 영어공부에 어느 정도 투자 하신분이라면 꼭 오프라인 가서 직접 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것이고 초보자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구매를 경정하는것이 좋을 것이다. 아니면 레몬쌤 블로그를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