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귀여운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이예요~^^* 그림책 속의 고양이와 강아지가 정말 귀엽답니다. 아기 그림책답게~~ 간결한 문잘과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이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창제는 멍멍이예요~*"라며 길을 가다 기어가려고 해서 엄마를 당황시키는 우리 큰아이~^^;; 물건을 종종 물어서 옮기곤 하는데요~;; 형의 이런 모습을 16개월 둘째도 따라하곤 한답니다~;; 이제 뛰어다닐 정도로 잘 걷는데... 가끔 기어다니면서 "멍멍"그러기도 하구요~ 강아지 놀이를 즐기는 우리 두 형제의 모습을 보는 듯한 모습이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예요.~^^* 둘째에게 읽어주기에 딱~~ 좋구요... 첫째도 귀여운 고양이와 강아지가 등장을 해서 그런지 좋아하네요. 너도 고양이니? 어..... 그럴걸. 아기 고양이들과 강아지의 대화예요... 정말 귀엽죠??ㅎㅎ 강아지는 자기가 강아지인 걸 모르는걸까요??^^ 고양이들과 놀고 싶어서 그런것같아요. 큰아이에게 강아지를 가리키며 "고양이야??" 물었더니... "고양이 강아지"라고 하네요...ㅋㅋ 알고도 이렇게 대답하는거라 믿고 싶어지네요~;; 이렇게 해서... 고양이들과 강아지가 함께 놀게 되는데요... 두 동물 사이의 차이점을 곳곳에서 발견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음식을 먹으며 호로록호로록! 후루룩! 음식을 먹고나서 싹싹싹! 쓱! 물건들 사이를 쉽게 건너뛰는 고양이들... 쿵! 어이쿠! 강아지...^^* 큰아이는 이 장면을 보고 뒤편에 화분에 궁금함을 보이더라구요. 아이랑 그림책을 보면~~ 엄마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보고 궁금해하고... 자신의 느낌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가 자라감을 느끼게 되네요. 아직 어린 둘째아이는... 멍멍... 하면서 그림책을 보고요..^^ 엄마랑 함께 집에 가면서 강아지가 남긴 말은요... "다음에는 다 같이 강아지놀이 하자!"랍니다.^^ 어린 아이들이 함께 노는 모습을 보는듯이 따뜻한 느낌이 예쁜 그림책이랍니다. 표지의 고양이와 강아지를 유심히 보는 우리 둘째...^^* 아기 동물이라서 둘째가 보기에도 귀여운가봐요...ㅎㅎ 동물가면을 쓰고~ 동물흉내내는 놀이를 했어요.^^ 제법 동물의 특징을 잡아내는 우리 큰아이~~ 동물 머리띠를 금세 벗어버리는 둘째...ㅎㅎ 큰아이가 둘째 개월수일때 만들었던 동물가면인데요~~ 그때는 큰아이도 머리띠를 금세 벗어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토끼와 강아지가 되어~ 동물흉내도 내고 신 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