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고침 - 주저하는 믿음을 향한 느헤미야의 선택!
황선욱 지음 / 두란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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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는 믿음을 향한 느헤미야의 선택!

2020년은 우리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한 해였네요.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교회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가 이렇게 길어질 줄 생각지 못했네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봉사를 하는게 당연했는데...

온라인으로 말씀을 듣고 집사님, 권사님들과도 온라인으로 연락을 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어요.

달라진 일상으로 무엇을 해야될 지 몰라서 불안해하고 믿음이 사라졌다고 느껴지는 순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

삶에 치이고 꿈이 마르고 믿음이 사라졌다면 느헤미야로 새로 고침하라~!!

<새.로.고.침>

느헤미야를 새롭게 만나고 말씀으로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어요.

정말 이 시대를 살고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꼭 읽고 "새로고침"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느헤미야 말씀을 계속해서 묵상하고 이 책을 반복해서 읽어야겠어요.

2021년 연초에 이 책을 만나게 되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꿈을 꾸고 / 철저히 준비하여 / 함께 일어서서 / 흔들림없이 / 목적에 끝까지 집중하라

회복이 필요한 세상을 향해 /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 영향력 있는 / 이런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각 장의 소제목에 목사님이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담겨있어요.

꿈을 꾸고 철저히 준비하는 느헤미야의 모습을 통해...

지금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어요.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주저앉지 말고... 꿈을 꾸고 계획을 세워야겠어요.

'부담을 동반한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꿈을 꾸는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하네요.(23p)

'부담스러워서 잊고 싶은데 자꾸만 생각 속에서 떠나지 않는 하나님의 일,

시간이 지날수록 나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부담이 생기는 일, 그것이 비전입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발견한 사람이 사명자가 됩니다. 왜냐하면 사명은 보내심이기 때문입니다.'(22p)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에게도 그런 일이 있네요.

느헤미야처럼... 간절한 기도로 나아가야겠어요.

그리고 느헤미야가 기도만 했던 것이 아니라 철저히 계획을 세우며 준비했던 것처럼 준비되어야겠어요.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적용 질문을 만나게 됩니다.

말씀을 읽고 잊지 않고... 삶에 적용을 할 수 있게 하네요.

올 한해 느헤미야를 더 깊이 묵상하며 적용을 해나가야겠어요.

매달 적용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어떻게 바뀌어가는지도 살펴봐야겠네요.

산발랏과 도비야가 느헤미야와 성벽을 재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드는 사건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었어요.

요즘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아서... 마음이 위축될 때가 있는데...어떤 자세를 가져야되는지 배우게 되었어요.

적의 정체를 알고, 기도로 버텨 서야된다고 하네요.

침착하게...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네요.(96p)

책의 아래쪽에 페이지에 있는 곳에 왼쪽은 책제목인 새로 고침이 오른쪽에는 각장의 제목이 인쇄되어있어요.

책을 읽다가 쉴 때 책띠지로 표시를 해두곤 하는데... 띠지에도 새로고침이 인쇄가 되어있더라구요.^^

작은 부분인데도... 이런 세심한 배려가 참 좋네요~!!

느헤미야로 새로 고침~!! 올 한해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할 하나님의 말씀이네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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