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절세 시대 - 다양한 절세 전략을 통해 부동산 세금에서 벗어나는 법
김리석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물건 입지 가격에 대한 고민을 하다

부동산 물건을 계약하면서 그때부터 진지하게 고민하게되는게 바로 부동산세금과

대출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최근에 들었던 팟캐스트에 출연한 세무사님의 이야기는

세금은 부동산을 구매하기 전에 고민해야한다는것

이미 부동산을 고민하고 그때부터 부동산 세금에 대해 전략을짜기는 쉽지 않다는것이다

그렇다면 필수제인 부동산을 공부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것은 부동산 세금에 대한 공부가 아닌가 싶다


기본적으로 세금은 법이므로 세금에 대한 설명의 나열만으로는 이해가 쉽지않다

#김리석세무사 님의 #부동산절세시대 #한국경제신문 을 통해서

최대한 다양한 사례 (이런 사례들이있다면 머리가 어질어질 해질것 같은 사례들도)로

독자의 이해를 돕고있는 책이다.

6월19일에 1쇄가 나온 책으로 최근에 7.10부동산 대책에 변경되어있는 부분은 고려해서 책을 읽어야겠지만

주택의 변경이나 세대 분리 혹은 합가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사례들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이해는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면서 좀더 수월하게 익힐 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주택을 a,신규주택을 b라는 기호로만 표시하는게 아니라

많은 주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만큼 주택들을 직접 그림으로 표시하고

주택을 어떻게 처분하려하고 보유하고 변경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예시를 화살표나 첨삭으로 상세히

표기해주고 있어 이해가 쉽다.


이 책을 통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꼭 사려고 하지 않는 구나 하는 생각이다.

예를들어 서울에서 지방으로 어쩔수없이 몇년간 정해진 발령이 나는경우에 서울에 다시 와야하므로 서울의 집을 처분하지 않고 지방의 도시로 내려가서 몇년간 전세로 살려고 한다는것. 하지만 전세집을 구할 수없어 어쩔 수 없이 집을 사게되는데 이런경우의 비과세 혜택에 대한 질문( 지방의 집은 과세를 하고 처분해야하며 비과세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서울의 집을 처분해야 한다는 답변), 취학문제로 인한경우도 마찬가지 였다.


혼인을 하게되어 부득이하게 2가구가 되는 경우, 직계존속의 봉양 혹은 상속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한 법의 해석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p135

다주택 자는 보유한 주택을 모두 매각하고 최종적으로 1주택이 된 날로부터 2년을 보유해야 그 주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p195

부부간 증여는 부부간에 증여를 통해 증여를 받는 자의 취득가액을 높여 양도차익이 작게 나오도록 해 세금을줄이는 방법이다. 부부간 증여의 경우 6억원까지는 증여재산공제가 가능하다. 다만 증여를 받기 전 10년 이내에 공제받은 금액이 있으면 그 금액을 차감하고 공제받을 수 있다.

증여받은 자는 증여를 통해 주택을 취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취득세, 지방교육세, 농어촌 특별세(85이하 3.8%, 85초과 4.0%)를 부담해야한다.

증여받은 배우자는 증여일로부터 5년후에 양도해야한다. 만약 5년이내에 양도하게 되면 취득가액을 당초 증여를 한 배우자가 취득한 취득가액으로 양도세가 계산된다.

p213

부부 공동명의의 집을 나중에 팔 때는 각자의 지분율로 나누어 양도 소득세가 계산된다. 양도 소득세는 누진세율로 계산하기 때문에 소득이 지분율로 나누어 진다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p224

세법에서는 초과 배당금액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에대한 증여세로 과세한다. 즉, 법인이 이익이나 잉여금을 배당하는 경우 그 법인의 치대 주주가 본인이 지급받을 배당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포기하거나 본인이 보유한 주식 등에 비례한 조건이 아닌 불균등한 조건으로 배당을 받음에 따라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본인이 보유한 주식에 비해 높은 금액의 배당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초과배당금액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에 대한 증여세로 과세한다.

p263

기존주택을 멸실하고 재건축 하는 경우 일시적 2주택 양도세 비과세가 가능할까?

정답은 NO다

기존주택을 멸실하고 재건축한 주택은 기존주택의 연장으로 보는 것

기존주택을 허물고 나대지로 파는 경우도 있다.

나대지 양도시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부과 : 비사업용 토지시 양도세 중과

주택의 건축물이 멸실된 토지는 당해 건축물이 멸실된 날부터 2년동안은 비사업용토지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멸실을 고려한다면 사업용토지 기간을 잘 파악

기존주택을 허물고 나대지만을 양도할 경우 기존주택의 취득가액과 철거비용이 나대지 양도시 양도자산을 필요경비에 포함되는지 유심히 살펴야 한다.

이 책은 최근의 세무조사사례와 자금조달계획에 대한 설명까지 담고있다. 세금 문제를 세무사에 맡긴다고 하더라도 세무사의 일처리에 대한 이해는 필요할 것이다. 자주 바뀌는 부동산 정책과 함께 부동산은 모든 국민에게 필수재인만큼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면 세금을 충분히 이해하고 전문가의 설명을 이해할 수있는 정도의 수준을 갖추고 있다면 몰라서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빠르게 변하는 정책만큼 공부해야하는 것들이 늘어나지만 다양한 사례를 접목시켜 이해를 도와주는 책을 통해 기억이 흐릿해지면 다시 들춰보게 될 부동산 절세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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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만이 하는 것 The Ride of a Lifetime - CEO 밥 아이거가 직접 쓴 디즈니 제국의 비밀
로버트 아이거 지음, 안진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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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내가 처음 갖게 된 비디오 테이프는 디즈니의 백설공주였다 . 그리고 일요일 아침이면 스쿠루지 오리와 그 손자들 이야기가 나오던 만화영화덕에 주말에 학교가는 날보다 더 일찍일어나곤했다.

그런 디즈니는 추억속에 소중하게 간직되어있었다.

그런 내가 엄마가 되고 딸은 다시 겨울왕국에 열광한다. 그렇게 시작된 겨울왕국으로 공주를 좋아하게되면서 공주하면 디즈니의 공주를 빼놓을 수 없다.잠시 주춤하던 디즈니는 다시 어떻게 최고가 되었을까?


합병된 ABC방송국의 직원에서 부터 시작해 CEO가된 로버트아이거의 이야기와 함께 어떻게 디즈니가 콘텐츠 강자가되어가는지에 대한 과정이 그려져있다. 그 과정은 힘겹지만 절대적인 힘을 사용하는 과정이 아니며 끝까지 듣고 화합하려는 디즈니의 강한 의지가 들어있다. 평소 생각하던 합병과는 다르게 느껴졌다. 디즈니의 합병은 돈이 많은 디즈니가 질좋은 컨텐츠들을 마구 사들이는 과정일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밥아이거의 리더십이 없었더라면 아무리 많은 돈을 통해서도 성사되지않았을 것이다.


P111

모든 단계에서 그들이 나를 믿어준 방식은 나의 성공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P141

사람들은 종종 내게 야망을 키워나가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이냐고 묻곤 한다.

진정한 리더라면 주변 사람들이 더욱 높은 자리에 올라 더 큰 책임을 떠맡고자 하는 의욕을 불태우길 바라야 한다.

P168

실로 흥미로운 시기였다. 우리가 알고 있던 전통적인 미디어의 종말이 시작된 듯했다. 그와 관련해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거의 모든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들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노력하면서도 용기를 내기보다 두려움에 휩싸여있었고, 이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기존모델을 보호하는 데 고집스럽게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P194

나를 믿고 맡겨달라고 설득하면 넘어올 수도 있을 것 같은 사람들이 몇 명 있기는 했다.

"바로 그 사람들이 당신이 제일 먼저 집중해야 할 대상입니다"

우선사항이란 많은 시간과 큰 자본을 투입할 극소수의 대상이어야 한다. 그 목록이 지나치게 길면 중요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아무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로버트아이거는 디즈니의 CEO가 마이클이던시절 디즈니를 떠날것을 권고받는다. 분명히 비참했을 것이다.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부었던 그곳을 떠난다는 것을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한다. 자신은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으며 회사를 운영하려는 의사는 지금당장없다는 것으로 마이클을 안심시킨다. 그렇게 남은 로버트아이거는 디즈니의 정체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오랫동안 디즈니를 지켜온 마이클을 대신해CEO가된다. 그렇게 떠나가는 마이클을 진심으로 애도한다.

P241

짐작컨대, 그렇게 오랜 시간 자신을 규정했던 주변 환경과 직함,여갈이 없어지자 막상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말하기 어려운 느낌이 드는 그런 순간이었을 것이다. 나는 더 없이 안타까움을 느꼈지만, 그의 마음이 편안해지도록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었다.

픽사를 인수하기를 결정한 로버트아이거는 디즈니에 픽사의 인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금액이 비싸다는 이유로 그리고 스티브가 디즈니에게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로(스티브잡스는 상당히 맺고 끊음이 확실하며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생각하면 굽히지 않는 사람이었던것으로 보인다)픽사의 직원을 영입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직원에게 밥아이거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스티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지금까지 픽사에 구축해 놓은 것을 수비사리 버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 픽사가 거기 속한 사람들,사명에 대한 그들의 충성도는 엄청난 수준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순진한 발상입니다"

로버트아이거는 이렇게 디즈니 고유의 것을 지켜기를 바라는 내부자들을 끊임없이 설득한다. 세상은 이렇게 바뀌어감을 아주 빠르게 인지하고 선택한다. 책의 중간에 디즈니 퍼레이드에서 최근 10년간의 캐릭터들을 보며 참담함을 느낀다. 과거의 명성의 디즈니의 캐릭터들마저 과거에 머물러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픽사부터 스타워즈 까지 내부관리자들을 설득하며 다른 회사를 인수해 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설득하고 경청하고 바뀌는 세상에 적용하려 애쓴 그의노력이 지금의 컨텐츠 제왕인 디즈니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흔히보는 나를 따르라 라는 식의 자서전이 아니다. 밥아이거는 끊임없이 고뇌하고 다른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부던히 애쓴다. (합병을 해나가는 과정이 과연CEO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눈물겹기도 하다) 부드러움과 겸손함과 배려를 끊임없이 보이며 타인과 맺어간다.

어쩌면 바뀌는 세상을 먼저보고 선택한 그의 리더십은 앞으로 우리가 배워나가야 할 리더십일 것이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진짜 소통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P390

디즈니가 지금까지 눈앞에 닥친 난관을 극복해온 방법은, 숨김없이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는 것이었다.

미키마우스 클럽을 지켜보던 꼬마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생애 첫 영화였던 신데렐라를 보며 흥분했던 꼬마가 침대에 누워 2-3년 전에 본 데비 크로켓의 장면을 떠올려 보던 그 꼬마가 이만큼의 시간이 지난 지금 월트디지니의 유산을 관리하는 사람이 되었을 지 누가 알았겠는가?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들이 실제로 인수하는 것은 사람이다.

창의성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에서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사람'에 있다.


밥아이거는 현실을 직시했다. 현재의 디즈니는 변화해야만했고 그렇게 사람의 가치를 보며 자신을 확장하며 최고가되었다. 현재의 디즈니에 대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권한다. 400페이지기 조금 넘는 분량이지만 후반부에 몰입도로 빠르게 읽어내려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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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변한 내 인생 - 책 속에 모든 답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이재범(핑크팬더) 지음 / 책수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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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팬더님의 신간 책으로 변한 내인생

밀리의 서재에서도 책을 검색하면 책은 안나오더라도 핑크팬더님의 서평을 볼 수 있다.

핑크팬더님은 경매책을 처음으로 내시고 후천적부자라는 책으로 유명하셔서 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분잉줄 알았는데 이번책을 보고 핑크팬더 이재범 작가님의 다양한 필력에 놀랐다

이 책은 2014년에 나왔던 책을 다시 집필하여 낸 책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때보다 읽은 책이 훨씬 많아지셨다는것이다.

1년에 150-200권의 책을 읽는 핑크팬더 이재범작가님

다독하는 분이 전하는 책으로 변했다는 인생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어주신다.

2009년부터 읽은 책은 모두 리뷰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그책이 무려 1700권이 넘는다고 하신다.

p43

이처럼 책읽기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책읽기는 절대로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아니다. 책을 읽을 때 꼭 조용한 곳에서 몰두해 읽을 필요가 없다.

키노라는 영화잡지를 오랫동안 구독하셨다는 작가님. 영화를 소개하는 책에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는데 특히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고 한다. 아들도 늘 만화책을 곁에 둔다 만화책을 시작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겠다. 책을 읽는 자체를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한다.

p89

네이버 '지서재'(지금 나를 만든 서재)는 각 분야에서 고수로 인정 받은 사람들이 자신과 책에 과련된 이야기를 한다.(잠시 잊고 있었던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이 자신들의 분야의 책과 자신의 인생책을 선택해주는 곳이었는데 다시 기억하자)

p106

책으로 공부하는 것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궁금한 점이 있어도 바로 답을 구할 수 없다. 현재 내 상황이나 문제애 대한 해결책을 책에서 찾는 수 밖에 없다. 내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도 없다. 그저 미련하게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조금씩 전진하는 수밖에 없다.

p118

다시말해,읽고 싶은 책도 안 읽는 사람에게 읽어야 할 책을 추천하면 안된다. 먹기 싫은 약을 억지로 입에 집어넣는 것과 같다.결국 약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는 결과만 초래한다.

p125

인문을 배우는 가장 큰 의의는 무엇일까?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틀을 갖추는 데 있다.예를 들어 우리는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누군가는 전쟁의 승리에서 배우고, 누군가는 전쟁의 과정에서 배우고,누군가는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고생하는 민초에게서 배운다. 이처럼 각자 직접 읽으면서 느끼는 게 바로 인문을 공부하는 진짜 이유가 아니겠는가?

책쇼핑 중독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에서는 내이야기 같았다. 많은 지식을 모두 얻고싶고 지금과 다른삶을 빨리 원하던 시기에 나는 책을 아주 많이 샀다. 특히 심리서에 대한 책들을 많이 사곤했는데 심리서의 경우에는 참으로 좋은 책이 절판인 경우가 많아 책이 출간된지 시간이 지난책이면 일단 사두었다. 절판이 되면 구할수도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때 그렇게 사둔 책들으 아직도 탑으로 쌓여있다. 한번씩 스르륵 넘기지만 정작 차분히 책을 읽지는 않았다.핑크팬더님은 행복한 중독이라 표현해주시니 마음이 편하고 즐겁다. 현재는 이렇게 쇼핑중독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책은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서점 대출서비스를 통해 기한을 정하고 읽어낸다. 그렇게 읽은 책중에 진짜 좋은 내용의 책이면 그때는 구매를 한다. 세상에 좋은 책들이 참 많은데 이 책들도 쌓이니 짐이되고 수시로 책을 확인하지 않으면 내가 무슨책을 가지고 있는지도 헷갈리게 되니 책을 최대한 줄여서 소유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물론 지금도 상당한 책이 있다. 책장이 부족해서 책뒤에 책이 또있어 책을 꺼내다 우르르 책들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이처럼 책을 많이 읽으신 분도 거쳐간 과정이라니 그저 즐겁다.

핑크팬더님은 한창 부동산책을 읽으며 경매책으로 리뷰가 도배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경매저자들이 연락을 주실정도였다고 그런데 리뷰에 자신의 경험을 녹이니 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후기였을 것이다. 실력있는 경매책을 내신분들이 만나자고 연락을 받는 행운도 자신의 읽은 책을 리뷰로 남기면서 시작되었다고한다. 그렇게 책을 읽고 리뷰를 쓰다 자신의 경매이야기도 글로 쓰고되면서 카페에서 칼럼을 써달라는 제의를 받고 출판사에서 책을 써보자는 의뢰까지 받으셨다고한다.

p181

순전히 좋아서 시작했던 리뷰쓰기는 점점 내 삶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리뷰는 누군가 나를 판단하는 도구가 되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매개체이기도 했다. 누가 내 리뷰를 읽고 댓글을 달면 나도 댓글을 달았다. 그러다가 마음이 통해 직접 만나기도 했다.

핑크 팬더님이 추천하신 무인도에 가져갈 책

제러드 다이아몬드 : 총균쇠,문명의 붕괴,어제까지의 세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 행운에 속지 마라,블랙스완,안티프레질

사라베이크웰 : 어떻게 살것인가

몽테뉴 : 수상록

이안모리스 :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현명한투자자,후천적부자

위의 책중에 핑크팬더님도 읽지 못한 책도 있지만 무인도에 가져가 5번은 읽게되고 그만큼 커진 생각으로 달라진 나를 만나고 싶다고 전한다.

이렇게 책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쓴 작가님도 책을 읽으며 어렵게 느껴지던 시기에 그냥 묵묵히 책을 읽는 방법을 선택하셨다는 이야기에 위로받는다. 분명 읽었던 책인데 수개월 혹인 수년후에 다시 그 책을 집어들었을때 한글자 한글자 눈을 땔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렇게 책을 통해 성장하고 그렇게 성장한 나는 그 책을 처음읽었을때와 다시 읽었을때 같은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된듯하다. 책을 쓰는 사람을 직접만나기 힘들고 요즘같이 바깥활동이 마음껏 될수 없는 시기에 집에서 그들의 위대한 생각을 책으로 만난다는 것. 정말로 감사한일이다.

책과 친해지는 이야기를 도입부터 마무리까지 쉽게 그리고 내가 실천하고있는것들과 작가님의 생각이 맞을 때 잘하고있다며 나를 칭찬해주며 읽으 책이다. 벽돌책들도 하나씩 돌파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분명 이렇게 독서를하다보면 분명 그런책들도 내손에 들려있으리라 믿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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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세에 꼭 필요한 두뇌 개발 만 3/4/5세에 꼭 필요한 두뇌 개발
박영태 외 지음 / 다락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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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자기 것이 생겼다며 팔짝팔짝 그런데 잠시후 두둥

책의 표지를 싹뚝싹뚝잘라두고 싸인펜으로 자신의 것이라는 영역표시를 확실히 해두었네요

첫아이 키울때는 엄마가 시키는대로 책도 안더럽히고 착 앉아서

집중해서 학습지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는 아이들은 다 그런줄 알았더랬죠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사실 놀이가 공부가 되는 아이들 낙서해도 가위질해도 괜찮다 해야한단는 걸

첫아이때는 몰랐고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아이와 책읽기도 뜸했어요 활동을 많이 하고싶어하는 아이에게 얼마전 4장사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같이 발을 구르고 코로 입김을 불면 날아가는 척을 해서 한권씩 읽곤했거든요

그런 딸에게 손으로 적어보고 스티커도 붙여보는 학습지를 함께 해봅니다

문제를 통해 생각을 이끌어내는 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떨리더라구요

아이가 어려워하거나 거부하거나 할까봐 문제를 엄마가 읽어주고 아이에게 생각을 물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좌뇌와 우뇌에 대한 설명이있고요

책의 뒤쪽에 아이에 대해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페이지도 들어있습니다.

첫장부터 차례차례 할거라는 기대는 당연히 안하구요

아이가 원하는 페이지 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다 여러페이지 뒤에 또 원하는 걸로 시작하구요

더 많은 것을 고르는 페이지를 골랐어요

과일들이 뭉쳐져 있어 얼핏부면 무엇이 더 많은지 저도 헷갈리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아이가 슥슥 더 잘골래냅니다

자세히 보면 상당히 긴 색연필이 보이시나요?

색연필을 길게 까서 부러뜨리고 또사고싶어하니 설득해보았지만 긴 색연필을 안부러뜨리고 쓸수있다고 자신하는 딸입니다 이러면 또 못말리지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스티커

게다가 핑크 하트스티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스티커를 여기 저기 붙이고싶어하는 찰라 냉큼 94쪽을 펼칩니다

내가 갖고싶은것은?

아이가 나이가 한살한살 올라가니 갖고싶은게 너무 많아져요

갖고싶은 물건에도 색연필을 고르네요 많이 부러져서 새 색연필을 갖게되면

안부러뜨리고 정리도 잘한다고 해요

분리수거를 직접해보는 페이지예요

색연필로 먼저 물건이 어디로 갈지 선으로 그어보구요

뒤에있는 스티커를 활용해서 직접 붙여보았습니다

망원경을 만드는 휴지심이 종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는지 고민을 합니다

휴지심을 종이라고 이야기해주니 상자가 있느 빨간곳으로 쏙 보내줍니다

뒤쪽에는 상황을 유추해서 이야기해보거나

사진에 나온상황중 어색하거나 다른것을 골라보기도 해요

단수니 틀린그림찾기가 아니라 주변사람의표정과 행동을 통해 상황을 유추해 보는 것들입니다

아이가 생각보다 읽어주니 이해하고 선택하는게 신기해요

아이가 그만큼 자랐다고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만 가려했나봐요

아이가 원하는 시기에 아이가 원하는 것을 줄 수있는 기회를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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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Signature -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나만의 경쟁력
이항심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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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에서 출간한 책이면서 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라 꼭 읽어보고싶었다

새로운 시대에 나만의 독창성을 찾고싶지만 틀에 박힌 교육과 그에 별반 다르지 않은 부모님의 철학속에서 자란 나는 쉽게 나만의 시그니쳐를 만들라는 이야기에 과연 어떻게? 라는 질문으로 이 책을 읽기시작한다.

작가는 일에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있다고 이야기 한다. 지금 디지털이라는 혁명은 우리 내면의 소리가 발현된결과물이라는 것 그것은 바로 '자기다움'의 욕구를 위한 절실함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성공한 42인의 인터뷰와(그중 우리나라성공인 12인의 간단한 인터뷰내용이 책의 끝자락에 한페이지씩나온다) 자신이 미국에서 공부하며 느꼈던 자신의 시그니쳐를 찾는 과정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과 시그니쳐를 어떻게 접목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한 방법들을 담고있다. 작가가 얼마나 많은 고민들을 통해 이 책을 썻는지 그리고 결국에는 이 책으로 반드시 당신이 변화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보이는 책이다.

48쪽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에게 일이란 무엇인지 물었더니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잘 살펴보면 이 세상에 꼭 해야만 하는 것은 없어. 네가 원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해서 너도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야."

작가는 나만의 일 나침반을 가지라고 이야기 하고있다 그런데 우리의 직장내 환경은 학교도 마찬가지로 조직의 성격에 따라 개인과 상이한 평가지표에 의한일을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스스로 나의 일을 평가하고 측정하면서 다음 성장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있다.

109쪽

심리 자산 중 하나인 자기 효능감은 실제 능력의 유무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믿는 정도를 말한다. (나의 능력을 믿으면 열심히 일하게되고 좋은 성과가 나오고 내 능력에 대한 믿음은 더 높아지는 선순환을 가지게된다 )

구체적으로 일터에서 일 효능감을 높이는 방법으로 하루 업무를 마무리 지을 때 오늘 한 일 중 잘하는 것 세가지를 생각해 보고 노트에 적어보라

129쪽

우선 반사된 효능감이 끼치는 영향은 개인적.문화적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대적으로 우리 사회나 일터에서 자신감이 낮을 수 있는 소수문화 집단이나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반사된 효능감이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135쪽 매일 아침 긍정직인 생각과 함께 시작하라

하지만 안타깝게도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면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는 커녕 오늘 당장 할 일에만 매몰되기 쉽다. ... 우선 내 일을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놓는 것이다.

아침에 눈뜨면 가만히 누워서 약 3-5분간

153쪽 숲을 보며 일해야 하는 이유

내가 하는 일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것이 시작점이 될 수 있다. 하루하루 업무에 쫓겨서 내가 하는 일을 전체적인 그림으로 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내가 하는 일이 궁극적으로 어디를 향하는지 질문을 던지며 일할 필요가 있다.

큰그림을 그렸다면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나의 역할을 적은 영향력 노트

한달에 한번은 동료들과 함께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떤 사회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기

166쪽

척하면서 진짜 나 와 보여지는 나 사이에 연결성이 약해진다

190쪽

긍정적 정서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부정적인 정서가 없으면 긍정정서가 높다는 것이다. 불마이 없다고 해서 회사에 만족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구성원들이 긍정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5쪽

우리가 하는 일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고 일의 결과물이 사람과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생생히 목격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심장은 다시 뛴다.

215쪽 낯선 장소에서 나오는 혁신의 아이디어

결국 혁신이나 새로운 아이디어 통찰력은 익숙하게 바라보던 것을 어떻게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가에 달렸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은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249쪽

인공지능의 한계는 인간만이 가능한 성찰적 사고 능력을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60쪽

나의 존재와 내가 단단히 연결되면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외부 자극에 내 마음이 얼마나 동요되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 나의 욕구와 다양한 감정을 잘 살펴봄으로써 나라는 존재를 존중하는 법도 배울 수있다.

쫓기듯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것을 놓지않는것 나는 이책이 나를 깊이 바라보고 내가 존재하고 있는 이유도 너가 있음을 알며그를통해 우리가 함께 공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길이 곧 나를 위한 길임을 알게된다는 것을 입으로만 머리로만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통증에도 민감하지 못해 아주 진행이 된 후에 병원에가는 나를 발견한다. 우리는 그동안 그렇게 사회가 만들어놓은 옷에 무조건 나를 맞추는 것이 미덕인줄만 알았으나 저자의 말처럼 알파고의 등장으로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을때 결국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에대한 불안으로 더욱 고통스러움을 느끼게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어떻게 더 확장할것인지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어떤도움을 줄 것인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준다.

변화하는 세상속에 진짜 인재를 만드는 법으로서 기업에서 이책을 참조한다면 직원을 소모품이 아닌 회사의 소명을 함께하는 그래서 결국엔 윈윈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있게 될거라는 믿음이 든다.

아이들에게도 나에 집중하고 반영된효능감을 충분히 전달받을수 있도록 하고싶다. 세상이 하는 나와 내아이의 판단에 흔들리지않는 나를 찾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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