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변한 내 인생 - 책 속에 모든 답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이재범(핑크팬더) 지음 / 책수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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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팬더님의 신간 책으로 변한 내인생

밀리의 서재에서도 책을 검색하면 책은 안나오더라도 핑크팬더님의 서평을 볼 수 있다.

핑크팬더님은 경매책을 처음으로 내시고 후천적부자라는 책으로 유명하셔서 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분잉줄 알았는데 이번책을 보고 핑크팬더 이재범 작가님의 다양한 필력에 놀랐다

이 책은 2014년에 나왔던 책을 다시 집필하여 낸 책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때보다 읽은 책이 훨씬 많아지셨다는것이다.

1년에 150-200권의 책을 읽는 핑크팬더 이재범작가님

다독하는 분이 전하는 책으로 변했다는 인생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어주신다.

2009년부터 읽은 책은 모두 리뷰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그책이 무려 1700권이 넘는다고 하신다.

p43

이처럼 책읽기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책읽기는 절대로 거창하고 대단한 일이 아니다. 책을 읽을 때 꼭 조용한 곳에서 몰두해 읽을 필요가 없다.

키노라는 영화잡지를 오랫동안 구독하셨다는 작가님. 영화를 소개하는 책에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는데 특히 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고 한다. 아들도 늘 만화책을 곁에 둔다 만화책을 시작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겠다. 책을 읽는 자체를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한다.

p89

네이버 '지서재'(지금 나를 만든 서재)는 각 분야에서 고수로 인정 받은 사람들이 자신과 책에 과련된 이야기를 한다.(잠시 잊고 있었던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이 자신들의 분야의 책과 자신의 인생책을 선택해주는 곳이었는데 다시 기억하자)

p106

책으로 공부하는 것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다. 궁금한 점이 있어도 바로 답을 구할 수 없다. 현재 내 상황이나 문제애 대한 해결책을 책에서 찾는 수 밖에 없다. 내 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도 없다. 그저 미련하게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조금씩 전진하는 수밖에 없다.

p118

다시말해,읽고 싶은 책도 안 읽는 사람에게 읽어야 할 책을 추천하면 안된다. 먹기 싫은 약을 억지로 입에 집어넣는 것과 같다.결국 약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는 결과만 초래한다.

p125

인문을 배우는 가장 큰 의의는 무엇일까?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틀을 갖추는 데 있다.예를 들어 우리는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누군가는 전쟁의 승리에서 배우고, 누군가는 전쟁의 과정에서 배우고,누군가는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고생하는 민초에게서 배운다. 이처럼 각자 직접 읽으면서 느끼는 게 바로 인문을 공부하는 진짜 이유가 아니겠는가?

책쇼핑 중독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에서는 내이야기 같았다. 많은 지식을 모두 얻고싶고 지금과 다른삶을 빨리 원하던 시기에 나는 책을 아주 많이 샀다. 특히 심리서에 대한 책들을 많이 사곤했는데 심리서의 경우에는 참으로 좋은 책이 절판인 경우가 많아 책이 출간된지 시간이 지난책이면 일단 사두었다. 절판이 되면 구할수도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때 그렇게 사둔 책들으 아직도 탑으로 쌓여있다. 한번씩 스르륵 넘기지만 정작 차분히 책을 읽지는 않았다.핑크팬더님은 행복한 중독이라 표현해주시니 마음이 편하고 즐겁다. 현재는 이렇게 쇼핑중독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책은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서점 대출서비스를 통해 기한을 정하고 읽어낸다. 그렇게 읽은 책중에 진짜 좋은 내용의 책이면 그때는 구매를 한다. 세상에 좋은 책들이 참 많은데 이 책들도 쌓이니 짐이되고 수시로 책을 확인하지 않으면 내가 무슨책을 가지고 있는지도 헷갈리게 되니 책을 최대한 줄여서 소유해보자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물론 지금도 상당한 책이 있다. 책장이 부족해서 책뒤에 책이 또있어 책을 꺼내다 우르르 책들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이처럼 책을 많이 읽으신 분도 거쳐간 과정이라니 그저 즐겁다.

핑크팬더님은 한창 부동산책을 읽으며 경매책으로 리뷰가 도배되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경매저자들이 연락을 주실정도였다고 그런데 리뷰에 자신의 경험을 녹이니 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후기였을 것이다. 실력있는 경매책을 내신분들이 만나자고 연락을 받는 행운도 자신의 읽은 책을 리뷰로 남기면서 시작되었다고한다. 그렇게 책을 읽고 리뷰를 쓰다 자신의 경매이야기도 글로 쓰고되면서 카페에서 칼럼을 써달라는 제의를 받고 출판사에서 책을 써보자는 의뢰까지 받으셨다고한다.

p181

순전히 좋아서 시작했던 리뷰쓰기는 점점 내 삶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리뷰는 누군가 나를 판단하는 도구가 되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매개체이기도 했다. 누가 내 리뷰를 읽고 댓글을 달면 나도 댓글을 달았다. 그러다가 마음이 통해 직접 만나기도 했다.

핑크 팬더님이 추천하신 무인도에 가져갈 책

제러드 다이아몬드 : 총균쇠,문명의 붕괴,어제까지의 세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 행운에 속지 마라,블랙스완,안티프레질

사라베이크웰 : 어떻게 살것인가

몽테뉴 : 수상록

이안모리스 :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현명한투자자,후천적부자

위의 책중에 핑크팬더님도 읽지 못한 책도 있지만 무인도에 가져가 5번은 읽게되고 그만큼 커진 생각으로 달라진 나를 만나고 싶다고 전한다.

이렇게 책을 많이 읽고 책을 많이 쓴 작가님도 책을 읽으며 어렵게 느껴지던 시기에 그냥 묵묵히 책을 읽는 방법을 선택하셨다는 이야기에 위로받는다. 분명 읽었던 책인데 수개월 혹인 수년후에 다시 그 책을 집어들었을때 한글자 한글자 눈을 땔 수 없을 때가 있다. 이렇게 책을 통해 성장하고 그렇게 성장한 나는 그 책을 처음읽었을때와 다시 읽었을때 같은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된듯하다. 책을 쓰는 사람을 직접만나기 힘들고 요즘같이 바깥활동이 마음껏 될수 없는 시기에 집에서 그들의 위대한 생각을 책으로 만난다는 것. 정말로 감사한일이다.

책과 친해지는 이야기를 도입부터 마무리까지 쉽게 그리고 내가 실천하고있는것들과 작가님의 생각이 맞을 때 잘하고있다며 나를 칭찬해주며 읽으 책이다. 벽돌책들도 하나씩 돌파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분명 이렇게 독서를하다보면 분명 그런책들도 내손에 들려있으리라 믿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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