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픽 기업 30개만 분석하면 주식투자 성공한다 - 국내 최고 기업분석 큐레이터 ‘토리잘’이 전하는 기적의 투자 워밍업
이건희(토리잘)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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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픽 기업 30개만 분석하면 주식투자 성공한다

 

지은이: 이건희(토리잘)

펴낸곳: 21세기북스

펴낸날짜: 202229

 

저자는 투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서 기업분석을 했다고 한다. 입사지원서를 쓰려면 그 기업에 대해 알아야 하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이렇게 힘든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업에 대해 공부할 시간을 줄여주자라는 취지로 시작 되었다. 하지만, 콘텐츠를 보고 도움을 받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다름이 아닌 투자자들이었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공부 할 수 있도록 만들었더니 투자자들에게 더 공감을 얻은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기업분석 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지 고민 고민을 거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과거에는 은행에만 맡겨도 연 10%이상의 이자를 지급해 준 적이 있었다. 한국인들의 근면 성실한 정신으로 알뜰살뜰 저축만이 올바른 재태크라고 여겼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증권 시장의 성장은 더딜 수밖에 없었다. 고금리 시대에 전성기를 보낸 6070세대, 코스피 2000대를 횡보하던 시대를 거친 7080세대에게 주식은 그저 변동성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었다. 기업의 지배구조 이슈, 작전 세력에 의한 변동성에서 돈을 버는 수단에 불과했던 것이다. 투자에 대해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지지 못한 것이다.

 

10년 전만해도 작전주, 세력주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왔었다. 저자가 이야기 한 것처럼 단순히 돈 버는 수단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주식하면 망한다. 돈 쉽게 벌면 안 된다는 주변에서 부정적인 시각이었다. 하지만 지금 어떠한가? 점점 현금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고 부동산은 자고나면 몇 천만 원, 억 단위로 자산가치가 상승하고 말았다. 과연 월급쟁이로 알뜰살뜰 모아서 은행에 저축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그렇다고 무작정 지인이 추천하거나 전문가가 추천하는 종목에 투자할 수 있을까? 근거 없이 테마주에 투자 했다가 급 등락하여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본다.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도 매번 실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주식 시장에 약 2,000개가 넘는 종목이 있는데 모든 종목을 분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톱픽 30개만 뽑았다. ESG(신 재생에너지,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성장(IT, 이커머스, 가상세계)/경기(조선, 철강, 건설, 석유화학)/소비(항공, 식품, 가구, 백화점, 멀티플렉스, 기호식품)등 대표적인 기업을 세밀하게 분석하였다.

 

기업을 우선 분석하기 위해서는 사업보고서, IR 자료, 최근 6개월간의 뉴스 읽기이다. 너무 간단하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투자는 언제나 기업 소식에 귀 기울여야 한다. 기업이 속한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트를 보고 분석하는 방식은 현재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는 있지만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치를 구할 수는 없다. 큰 숲을 볼 줄 알아야 하며 큰 물줄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알아야 장기적인 투자 안목을 키울 수 있다. 기업의 경영실적과 분기마다 올리는 기업의 향후 방향 그리고 그 회사를 포함하고 있는 산업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기업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까다롭고 쉽지 않는 기업분석을 하는 것은 보통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들게 모은 종잣돈을 누구의 한마디나 모 아니면 도하는 식으로 투자할 수는 없으니 시간을 쏟고 공부해야만 좋은 결실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30개의 기업이 처한 상황을 경제적으로 해석하고 투자자로서 기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경제라는 영역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공부한다면 기업과 경제에 대해 친숙하게 느낄 날이 올 것이다. 책과 저자의 유튜브 채널 토리잘을 검색하여 함께 보면서 자기주도적으로 기업을 분석하는 힘을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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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 디지털 시대의 인간 광고판
볼프강 M. 슈미트.올레 니모엔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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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지은이: 볼프강 M. 슈미트·올레 니모엔

펴낸곳: 미래의창

펴낸날짜: 2022221

 

디지털 시대와 더불어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인플루언서는 영어 동사 인플루언스에서 파생된 말로 인플루언스는 영향을 미치다라는 의미이다. 요즘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리 낮설지 않다. 인플루언서는 대중문화와 소비문화를 앞장서서 주도하면서 광고업계나 자본주의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들이다. 이들로 인해 광고시장은 많은 변화가 진행 중이다. 전통적인 광고시장은 꾸준히 사양길을 걷고 있다. 젊은 층의 시청률이 급락하면서 TV 광고의 영향력도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다. 독일 광고업체들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총 광고 예산의 42퍼센트를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마케팅을 넘어 문화적, 정치적으로 파워가 막강해졌다.

 

광고는 광고인 듯 광고 일수록 효과가 크다. 이를 위해서는 잘 다듬어진 스트리텔링과 각 구성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마치 영화속의 장면처럼 간접 광고를 통해 광고를 노출 시키면 좋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는 네 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유료 협찬이 엄청 많았다. 소도구 담당자였던 사브리나 라이트에게 주어진 예산은 회차당 약 15천 달러(180만원)밖에 되지 않았지만 명품 브랜드에서 협찬으로 제공하는 의상들 덕분에 오히려 돈이 남아돌았다고 한다. 해당 업체들은 지출 대비 훨씬 높은 수익을 올렸다. 네 배우 인플루언서들 덕분에 <섹스 앤 더 시티>는 자사 제품을 광고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플랫폼이 되었다.

 

광고업계는 투자비용 대비 더 큰 수익을 원한다. 투자 자본이 수익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소비자가 어떤 물건을 구입함으로써 판매자의 주머니만 채워주는 게 아니라 구매자 자신의 안위를 위해 반드시 그 물건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구매자의 마음에 쏙 들만 한 디자인과 브랜드로 제품을 포장해야 한다. 그래서 브랜드가 탄생하려면 광고는 필수적이다. 그 속에서도 사용가치사용가치에 대한 환상을 심어줘야 한다.

 

케이블 방송을 보면서 많이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한참 재미있는 순간, 정말 긴장되는 순간에 방송이 뚝 끊겼던 경험을 말이다. 인터넷으로 신문 기사를 보다보면 여기저기 뜨는 팝업 광고들 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스타 유튜버와 인스타그래머의 광고는 다르다. 여러 제품으로 완전무장한 인플루언서의 일상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엿본다. 방송을 보는 동안어머, 저건 꼭 사야 해. 안 사면 나만 바보가 되는 거야라는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 방송과 인터넷 배너 광고와는 다른 이유는 진정성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나 연예계에 이미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라면 초 단기간 안에 수백만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이미 얻은 셀럽이 아닌 이상, 힘든 과정을 거쳐야 비로써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팔로워가 20~30명쯤 되는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자사 제품의 광고를 맡기는 업체는 없을 것이다.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대부분 이지만 남성 인플루언서들도 요즘은 화장품을 많이 사용한다. 아침을 먹고, 점심에는 뭘 먹을지를 고민하고, 운동하러 가고,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든다. 팔로워들은 그 영상들을 보며 거울을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수많은 팔로워를 호령하는 대부분 인플루언서들은 사생활 영역에 집중한다. 이처럼 사생활이 곧 사업수단이고, 집이 곧 사무실이 된다. 인플루언서들은 예전에 흔히 알던 광고 모델과는 차원이 다르다. 존재 자체가 광고이고 살아 있는 광고판이다.

 

디지털 시대의 인간 광고판 인플루언서의 마케팅 비밀을 잘 풀어 놓았다. <인플루언서>는 관심 경제 시대, 최고 권력자들의 세계를 다룬 최초의 경제·사회·문화 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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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에 투자하라 - 슈퍼개미 이정윤의 주식 투자 정석
이정윤 지음 / 베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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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에 투자하라

 

지은이: 이정윤

펴낸곳: 베가북스

펴낸날짜: 2022222

 

저자는 대학교 대학 시절, 주식에 대해 알게 되면서 모은 10만원으로 첫 주식 투자를 시작했고 투자 3년 만에 100억 원을 벌었다. 이후 세무사 자격증을 따고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면서 진정한 투자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책에서 읽고 있으면 저자가 3년 만에 100억을 벌기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잘 옅볼수 있다. 우리들은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총 12년 동안(, , 고등교육) 열심히 공부한다. 이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좋은 직장을 가기위해서이다. 그러나 투자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투자를 하며 남의 이야기에 의존해서 하고 계시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 책의 집필 방향은 탑다운 분석으로 업종 선택, 삼박자 분석으로 종목 선정, 최고의 매매타이밍 선정,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축과 운영으로 독자들이 성장주에 투자해서 성공 투자로 부자가 되었으면 하는 내용을 집필하고 있다. 1부에서는 나에게 맞는 전략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투자자가의 스타일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한 투자자들을 위해 성장주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담았다. 또 한, 주식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는 동기부여와 성공담, 제로금리 시대, 백세시대에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2부는 슈퍼개미의 신전 투자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제시했다. 삼박자 분석법(가치, 가격, 정보),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매수매도 타이밍 잡기 등 설명하고 있고 3부에서는 2022년 주목할 TOP8 성장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계좌에 있는 종목을 왜 샀는지 기억하지 못 하고 언제 팔아야 할지 판단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분석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책임지는 현명한 주식 투자자가되길 바란다.

 

그럼,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증권사 리포트를 매일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틈나는 대로 주식투자 서적을 읽어라. 주식투자 서적 100권만 읽으면 그 이후부터는 주식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증이 사라질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말은 나도 공감 가는 부분이다.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100권 이상 읽어보니 책에서 저자가 전달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며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요소들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생활화 한다면 최고의 공부가 될 것이다. 그리고 증권사 리포트는 어디서 읽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은 댓글 달아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다.

 

가치투자자들은 가치를 분석하면서 저평가 우량주 또는 성장주를 매수한다. 하지만 차티스트들은 상승 확률이 높은 차트를 찾아 매수주문을 넣는다. 정보 분석가들은 호재가 나왔는데 아직 주가에 반영이 덜 되어 있거나 앞으로 호재가 나올 종목을 찾아 매수 주문을 넣는다. 재무제표, 차트, 재로를 모두 보는 이유는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매수주문이 많이 나와 주가가 올라가는 종목을 찾기 위함이다.

 

저자는 주식 시장에 약 2,000개 종목 차트를 매일 반복적으로 돌려 보면서 차트 흐름을 읽었으며 상한가 30위 이상 종목, 주간 상승률, 월간 상승률, 분기 상승률, 반기 상승률, 연간 상승률 각 단위로 매번 분석하고 있다. 이렇게 1년 정도 분석하다 보면 어떤 정보가 주가를 얼마나 오르게 하는지 데이터화 하면서 이와 관련된 정보를 쌓아간다면 그 정보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주식투자에서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은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성장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시장 트렌드를 읽는다는 것은 기본중 기본이다.

 

투자는 모두 다 성공하는 시장이 아니다. 주식투자에서 약 3%의 투자자들만이 성공하는 시장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투자자가 어떤 노력과 방법을 했는지 그 방법을 알아가고 나한테 적용시켜 실행 했을 때 비로써 경제적 자유에 한 발 더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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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를 춤추게 하는 음악 놀이 - 창의성 사회성 공부머리 키워주는 부모표 음악 교육
김성은 지음 / 예문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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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를 춤추게 하는 음악 놀이

 

지은이: 김성은

펴낸곳: 예문

펴낸날짜: 2021118

 

 

지난시간 인친님 반아미님의 김성은 작가님의 북토크를 통해 유아 엄마표 음악놀이강의를 접하게 되었다. 우리 아이는 유아는 아니지만 피아노를 무척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이면 피아노를 치는데 수학 공부하는 모습보다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 보인다. 그날 강의에는 아빠는 나 혼자였을 것이다. 그렇게 아빠 이지만 용기를 내어 유아 엄마표 음악놀이를 듣게 되었다.

 

김성은 작가는 15년 동안 음악 교육현장에서 많은 아이들과 만났다. 그 시절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늘 고민을 품고 있었다.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은 교재와 패턴으로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이 재미가 없다는 것이었다. 아이들도 수업에 지루함을 느껴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맞는 쉽고 재미있는 피아노 프로그램을 내가 만들어 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재미있는 피아노 수업’, ‘쉬운 피아노 수업’, 어떻게 하면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피아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생각하면서 연구 개발하여 소리콩프로그램을 만들고 소리노리 음악센터를 운영 중이다.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완곡하고, 작곡을 하는 등의 여러 음악 활동은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어려서 악기 연주를 배우는 것이 주의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라는 연구 결과를 뇌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신경과학에 발표되기도 했다. 자신이 아는 익숙한 노래를 피아노나 실로폰 등의 악기로 연주했을 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다. 사고를 형성하며 행동을 익히는 유아 시기의 음악 경험은 성장발달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전인적 교육으로써, 전두엽이 발달하는 유아시기에 체험하고, 인지하며, 표현해 보는 감각적 경험을 종합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스킬 위주로 음악 교육을 받다 보면 아무것도 없는 오선지 교재를 보고 연주해보라고 하면 부담감을 느낄 것이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창의적 생각을 이끌어내고, 그 생각을 말로 내뺕어 보고, 말을 가사로 만들어보는 훈련부터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야 한다. 그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작곡과 작사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 아이들에게 어떤 것들이 좋은지 알아보자.

표현력이 좋아진다.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자신의 고유의 색을 정착해 나간다.

 

아이가 태어나서 10살까지는 우뇌가 활발히 발달하는 시기이다. 우뇌는 예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우뇌가 발달하는 시기에 국, , 수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많이 시키고 계신다. 반면, 핀란드는 7세 이전의 글자 교육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모든 아이들은 음악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아이들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성이 다르고 속도도 다르다. 이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주고 우리 아이 음악성을 어떻게 키워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부모님이 함께 아이와 놀이로써 함께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런 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책 내용이 있으니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자녀가 어릴수록 이 책 아이의 두뇌를 춤추게 하는 음악놀이을 읽어 보시기 추천 드립니다. 음악을 통해 창의성, 사회성, 공부머리를 키워주는 음악 교육을 통해 내 아이의 음악 재능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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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바이블 공부머리 공부법 북즐 공부법 시리즈 1
양영철 지음 / 투데이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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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공부법

 

지은이: 양영철

펴낸곳: 투데이북스

펴낸날짜: 2019725

 

모두 공부를 잘 하고 싶을 것이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꿈에 대한 간절함이 살아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확실하고 목표를 향한 집념이 강하다.

 

쓸데없는 자만심은 배우는 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이를테면 영어를 배울 때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지 않으면 절대 입 밖으로 영어를 내뱉지 않겠다는 불필요한 자만심 때문에 영어를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포기하는 사람이 허다하다. 실수를 허락하지 않겠다는 자만심 때문이다. 단언컨대 많이 넘어진 사람이 스키를 더 잘 배우고 많이 실수하고 창피를 당한 사람이 영어를 더 잘 배운다. 그렇지 않고 실수를 절대 허락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사람은 평생 가도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

 

그럼,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공부를 잘 했을까?

그들이 공부를 잘하는 건 머리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예전부터 공부를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많이 생긴 것이다. 배경지식이 많으니 새로운 내용을 남들보다 쉽고 빠르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공부를 잘 하는 이유가 다름 아닌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기억의 이론에서 중요한 원칙 중에 하나는 바로 배경지식 효과이다. “같은 곳을 보고도 다른 것을 본다는 말이 있다. 내 머릿속에 무엇이 들어있느냐에 따라 특정 사안을 이해하는 이해력이 달라지고 기억하는 양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로 골프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은 골프 중개를 봐도 아무런 생각이 일어나지 않고 또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바로 채널을 돌려버리기도 한다. 이것은 배경지식의 차이 때문이다. 머릿속에 배경지식이 많으면 새로운 정보를 엮어낼 연결 고리가 많아 이해가 빠르고 기억이 쉬워진다. 어렸을 적부터 해온 꾸준한 독서가 배경지식을 키우고 기억력을 높여준다는 말은 당연해 보인다.

 

슈퍼 기억력을 가진 사람들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반복뿐이라고 말한다.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뇌를 자극하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세포들이 연결되는 시냅스 부위가 활성화되고 단단해진다. 같은 정보가 반복해서 자극되면 해마는 그것을 중요한 정보라고 판단하여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낯선 사람도 자주 만나면 익숙해지는 것처럼, 정보도 자주 접하면 기억이 강화된다. 반복하지 않으면 해마는 그것을 불필요한 정보로 간주해 폐기해버린다.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다른 곳에 있는게 아니라. 남들이 하기 싫은 일을 꾹 참고 내가 해내는 것이 성공의 비밀이자 공부의 비결이다. 교재를 단순히 반복해서 읽기만 하면 그 내용을 숙달한 것으로 착각하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공부할 당시에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느낀 내용이 막상 시험을 치르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이를 유창성 착각이라고 부른다. 그렇게 때문에 시험은 단순 반복 읽기를 벗어나 제대로 된 반복 학습을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상위권 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의 차이는 집중력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단 한 시간을 공부해도 그 시간을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한다.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한다는 말은 시력이 좋지 않아 잘 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터무니없는 말 뿐이다.

 

공부는 수동적보다는 능동적으로 해야 하는데 큰 소리로 읽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핵심 내용을 자신의 말로 다시 적어보고, 그림을 그려서 이미지로 저장하고,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려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당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게 중요한데 적당한 난이도란 현재 내 능력보다 아주 조금 더 어려운 것을 말한다.

 

해마는 우리가 자고 있는 동안 전날에 학습된 정보를 정리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학습 후 잠을 자지 않으면 해마가 정보를 정리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충분한 학습을 했다면 잠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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