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45
이승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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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45

지은이: 이승환

펴낸곳: 원앤원콘텐츠

펴낸날짜: 2022615

 

그 동안 인터넷 기술들이 개발 되었지만 상용화되지 못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빠르게 발달 되었습니다. 인터넷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해줍니다. 비대면 시대 서로 만날 수는 없지만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 안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문자, 이미지, 비디오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던 2차원의 디지털 세상을 넘어 3차원 공간에서 공존감을 느끼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요즘 3억 명의 유저를 확보한 네이버 제페토에서는 250만명의 크레에이터가 활동 중입니다. 크리에이터에게 적합한 성장 방법과 콘텐츠를 기획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아바타의 옷과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죠. 그 공간 안에서 강의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 하면 10대들의 놀이공간으로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곧 몇 년 안에는 대중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IT업계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삼성SDS, 롯데정보통신 등 원격근무를 유지하거나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근무 체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요즘 확진자가 줄어드는가 싶었는데 아침 뉴스를 보니 다시 7만명대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런 비대면 현실 속에서 메타버스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메타버스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혹시, 나와는 먼 이야기로 들리시나요? 전여 그렇지 않습니다. 그동안 궁금했고 잘 몰랐던 그런 부분만 모아서 알려주는 그런 책이 메타버스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45나왔습니다.

 

크게 5개의 목차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디지털 우주로 정의되는 메타버스 세계

2. 메타버스와 NFT의 만남

3.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기업들

4. 메타버스와 NFT 세상에서 돈 버는 법

5. 메타버스와 NFT 기업전략과 투자

 

메타버스를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줄 모르겠네요. 그 동안 공급자가 만들어 놓은 게임 세계관 안에서 플레이하고 아이템 구매나 레벨을 높이기 위해 돈을 사용하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가 스스로 게임과 아이템을 만들고 그 안에서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로블록스에서 사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게임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을 판매하며 포트나이트에서는 게임뿐만 아니라 콘서트, 영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p45

 

일하고 번 돈으로 사용해서 재화를 소유하거나 직접 재화를 만들어서 소유하는 것은 상품경제의 기본적인 형태입니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세상인 샌드박스에서는 모든 디지털 자산들이 NF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샌드박스 안에서 땅을 사면 NFT를 통해 디지털 소유가 가능해지고 임대도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NFT를 만나 새로운 디지털 삶과 경제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p66

 

조합 프롭테크 기업인 직방의 직원 350명은 20212월 오프라인 사무실을 없애고 전면 메타버스 근무를 시작하면서 20217월 자체 개발한 가상 오피스 메타폴리스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20225월 기준 메타플렉스에는 직방, 아워홈, AIF 20개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매일 2천여 명이 메타버스로 출근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은 가상오피스 소마를 출시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메타버스로 옮겼습니다. p129-130

 

메타버스에서 근무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이 줄어들어 시간 활용도가 늘어납니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어서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예로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일할 수도 있고 해외 다른 나라에서도 근무할 수도 있습니다. 기업은 임대료를 줄일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 옵니다. 메타버스로 출군하면 나라와 지역을 초월해서 우수 인재를 영입할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p150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공간에서 사람과 사물이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가치가 창출되는 세상의 메타버스에서 중요한 플렛폼과 기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들이 경제·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데요. 수익모델이 가능해 지면서 경쟁 구도도 바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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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처음공부 - 주식, 채권부터 통화, 대체투자까지 바로 써먹는 처음공부 시리즈 4
김성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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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처음공부

 

지은이: 김성일

펴낸곳: 이레미디어

펴낸날짜: 2022610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재테크는 필수이다. 단순 저축으로만은 자산을 불려 나갈 수는 없습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 등 여러 가지 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개별 주식에 투자하지만 여기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죠. 요즘은 ETF로 투자할 수 있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바야흐로 ETF의 시대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 고소득자, 부자, 고학력일수록 ETF투자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우리라고 안 할수 없겠죠?

 

ETF는 장점이 많지만 금융회사에서 적극적으로 ETF를 홍보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마진율이 적기 때문이죠. 펀드 보수는 많게는 2~3%, 작게는 1%인 반면 ETF 0.5%이하이기 때문입니다.

 

연기금이란 연금과 기금을 합쳐 부르는 것입니다. 연금이란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근로기간에 기여금을 내고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면 급여를 받는 제도이고, 기금이란 특정 목적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나 대학 등이 조성하는 자금을 말합니다. p78

 

주린이가 처음 주식을 하게되면 주가의 상승과 하락에 일희일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주가가 오를까 내릴까 생각하느냐 잠에 잠도 잘 안 옵니다. 회사 일을 하다가도 틈틈이 스마트폰 앱으로 주가를 확인합니다. 아무리 주가를 들여다봐도 주가는 내 마음같이 않네요. 투자는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게임입니다. 하루하루의 손해나 이익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장기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할 수 없습니다. p88-89

 

ETF거래는 일반 주식 거래 시 계좌 개설과 같습니다. ETF상품은 모든 증권회사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신뢰도가 높고 전산시스템이 잘 되어 있으며 거래수수료가 저렴한 곳을 선택해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현재 증권사별 거래수수료는 0.013%가 가장 낮고 비싼 곳은 0.5%수준으로 35배 이상 차이가 나니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93-94

 

ETF는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와 직접투자 상품인 주식의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일반 펀드보다 운용보수가 저렴하고 중도환매수수료가 없습니다.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높으며 증권거래세는 면제되어 세금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P104

 

ETF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것을 목적으로 탄생한 금융투자상품이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정한 일정한 요건을 준수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될 수도 있습니다. 추적오차나 괴리율이 너무 심하게 장기간 발생되거나 수요가 없어서 규모가 너무 작은 경우(50억 미만) 거래소는 일정기간 동안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하고 그래도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는 상장폐지 될 수 있습니다. P144

초보투자자라면 위험 감내도가 낮을 것입니다. 위험은 낮지만 수익을 지켜준다면 도전할 만하지 않을까요? 투자는 너무 과한 욕심만 내지 않으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속하고 있지만 욕심 때문에 실패하는 것이지, 올바른 투자를 한다면 실패할 확률은 작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ETF 처음공부>를 통해 공부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전거를 배울 때 처음부터 두발 자전거로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네발자전거로 시작하여 페달 밟는 법, 중심 잡는 법등을 배운 후 두발 자전거를 탑니다. 완벽하게 이해하고 난 뒤 투자한다고 생각하신다면 1년 뒤, 5년 뒤, 10년 뒤에도 도전하지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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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과의 전쟁 - 미래산업을 바꿀 친환경기술 100
박영숙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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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재난과의 전쟁

 

지은이: 박영숙

펴낸곳: 국일미디어

펴낸날짜: 2022613

 

713일 기사 중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은 42년 만에 다시 39.4도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풍력 발전기가 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전력 사용량이 급증 하였고 프랑스는 하천 수온 상승으로 원전 가동을 제한했다고 합니다. 중국도 최고기온이 40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하면서 폭염 경보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책 <기후재난과의 전쟁>에서는 그 동안 두려움에 떨게 하고 모든 국가에서 사망자를 낸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기후변화 때문에 일어났다고 하고 있는데요. 온도 상승이 새로운 바이러스 공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박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박쥐는 가장 많은 바이러스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온도가 상승하면서 박쥐가 서식하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철광석을 녹여야 하고 이때 많은 화석연료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이상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신기술 도입으로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이 줄고 전 세계 선박의 약 30%가 유조선인데 철강에 수요도 사라질 것입니다. 선박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면서 선박들에 나오는 고철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이렇게 폐선 된 선박, 석유 굴착 장치 및 정유 공장, 파이프라인, 자동차 및 트럭에서 쏟아져 나오는 고철은 재활용 됩니다.

 

원자력의 단점은 원자력의 용량이 클수록 추가 원로를 건설하는데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청정에너지로 불리는 태양광, 풍력, 배터리 에너지 비용에 비하여 경쟁력이 뒤 떨어집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환경파괴에 치명적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과불화탄소, 수소불화탄소, 육불화황 등 총 6가지입니다. 온실가스에서 가장 배출량이 많은 것은 이산화탄소입니다. 지구 평균 기온 상승할 경우 10~20억 명 물 부족 사태가 나며, 생물종 중 20~30% 멸종하게 된다고 합니다. 1,000~3,000만 명 기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홍수 위험에 노출되고 폭염으로 수십만 명의 심장마비로 사망 할 수도 있습니다.

 

46대 미국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은 그린뉴딜 핵심목표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위해 10년간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독일은 유럽 최대의 전력 소비국으로서 탄소배출량이 세계 6위로 매우 높습니다. 이를 자각한 독일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80~95%로 감소하겠다는 정책 문서를 발행했습니다. 원자력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2030년까지 석탄발전도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 그린뉴딜은 2025년까지 그린뉴딜에 734,000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659,000개를 만들 계획입니다. 초기 투자비용이 좀 더 많이 들어가더라도 지속발전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산업에 투자하여 그린도시, 그린에너지, 그린산업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로 녹색 공간으로 바꾸고 산업시설도 녹색 생태계로 전환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구 평균온도가 1~2만 높아져도 무시무시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 인체의 온도는 평균 36.5를 유지하고 있지만 1만 높아져도 위험신호를 보내며 2상승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 받아야 할 정도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가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우리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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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인테리어 10가지 법칙 - 따라만해도 기본은 되는
다키모토 마나미 지음,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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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인테리어 10가지 법칙

 

지은이: 다키모토 마나미(박승희 옮김)

펴낸곳: 즐거운상상

펴낸날짜: 202275

 

결혼하고 자녀가 생기면서 아이의 짐이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치워도 금방 어질러지고

도저히 어떻게 해결하지? 하는 생각만 하고 있네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집 인테리어에 대해서 만족하고 계신가요?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려면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요. 좋아하는 소품으로 센스 있게 장식하고 사진도 멋있게 디스플레이하고 집다운 집을 만들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감각에 자신이 없어도 돈을 쓰지 않고도 아이가 있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만 해도 기본은 되는 <현실 인테리어 10가지 법칙>을 통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집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공간입니다. 코로나로 점점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집 인테리어에 많은 과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공간을 벗어나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멋지고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 ‘집에서 편하게 힐링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래된 집이라고 집이 좁다는 문제가 아닙니다. 멋진 집을 만드는 것은 생활 방식에 달려 있다고 하네요. 생활 방식이나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편안한 집을 만들어야 합니다.

 

바닥과 창호의 색이나 소재는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테리어에 전혀 손대지 않는다면 그 공간의 이미지를 80~90%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닥이나 창호가 짙은 색일 경우 인더스 트리얼, 호텔라이크, 심플 모던, 미드 센추리 등입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공간에는 빈티지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가구가 잘 어울립니다. p26-27

 

기본적으로 공간의 컬러는 3~4가지 색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나 산을 연상시키는 자연계에 있는 색을 추천 합니다. 자연이 연상되는 카키베이지’, ‘브라운등의 어스 컬러도 추천합니다. 어떤 곳에나 잘 어울리고 일상을 부드럽게 꾸며줍니다. 컬러풀한 색을 메인에 두고 싶다면 그레이시 컬러를 추천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공간일수록 어두운 색은 가능한 바닥과 가까운 위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p31-33

 

물건이 뒤죽박죽 들어있는 서랍과 선반, 수납 박스를 활용해 정리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요? 수납을 정비할 때 해야 할 간단한 절차를 설명해드릴게요.

물건을 전부 꺼내서 그룹으로 나눈다.

선반에 수납 케이스를 놓고 자주 쓰는 물건부터 넣는다.

잘 안 쓰는 물거느 계속 쓰지 않을 물건을 넣는다.

넣고 빼는 동작에 문제가 없는지 최종 체크 p44-45

좁은 방에서 하면 안 되는 10가지 법칙

어두운 색을 많이 사용한다. 키 큰 가구를 놓는다. 안길이가 있는 가구를 선책한다.

시야를 가로 막는다. 무늬가 큰 커튼이나 벽지를 선택한다. 수납 가구를 점점 늘린다.

바닥에 물건을 많이 둔다. 벽에 옷을 많이 건다. 창가에 인테리어 장식을 많이 한다.

모든 벽을 장식한다. p70-71

 

이 책을 통해 따라도 해보고 조금 변형시켜 독창적으로 인테리어 해 보세요. 자기와 가족이 편안하고 즐겁게 매일의 피로를 풀고 심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집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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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종교 공부 - 선택의 자유부터 종교 문제와 신앙 철학까지, 교양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
박정원 지음 / 지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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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종교공부

 

지은이: 박정원

펴낸곳: 지노

펴낸날짜: 2021126

 

우리나라 헌법에 보면 대한민국 누구나 종교를 누릴 자유를 가진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지 않으면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나와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을 바르게 이해하고 바른 이해와 편견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모든 종교인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지는 않습니다. 신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거짓을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목표로 삼은 신자의 수가 달성되면 더 많은 신자와 더 많은 헌금으로 건물을 짓고, 정치계와 여러 세속적 조직에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건물을 어마어마하게 짓고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종교 집단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종교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종교인들이 잘 못 되었다고 하는 건 잘 못된 인식입니다. 마치 과거 일제 침략기를 받았다고 해서 모든 일본인들이 나쁘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종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할게요.

 

우선, 종교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우선 돈과 권력이 자기 삶의 최고 가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몸소 실천하며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교적 가치는 돈이나 권력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런 것을 역 이용해서 돈과 권력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미숙한 종교인, 사이비 종교 지도자가 있는 것입니다.

 

유대교에서는 유대인 이었던 예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신성을 가진 존재로 인정하지도 않으며 <신약성서>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서양인들은 유대교와 기독교가 매우 친한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의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는 만행을 저지른 사람들이 유대인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유대인들의 박해의 시기를 지나 수많은 나라에서 국교로 인정되고 서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지원받고 보호받는 종교가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서구 문명의 중심적인 정신적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간디는 흰두교 신자였습니다. 흰두교의 전신은 고대 인도 브라만교입니다. 고대의 인도인들은 브라만쿄와 카스트 제도로 인더스 문명을 이룩했는데 브라만교는 성직자 계급인 브라만들에 의해 전수된 종교입니다. 베다 겨언들을 가리켜 <우파니샤드>라고 합니다. <우파니샤드>제자가 스승 곁에 앉아 진리를 전해 듣고 사색하며 배운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리와 참된 모습을 찾아 명상 수행을 합니다. 오늘날 유행하는 요가가 바로 이들이 수행한 모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가는 몸과 마음이 우주적 존재와 합일하도록 도와주는 수행입니다. 몸을 만드는 운동이나 정신을 집중하는 명상 정도로만 생각하지만 수천년 역사를 가진 오래된 종교적 수행 활동을 가르킵니다.

일본은 본래 전통 신앙이 수많은 신들을 섬기는 데에 익숙했습니다. 지금은 기독교를 받아 들였지만 전체 인구의 1%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소개되고 불교는 다시 일본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도 종교는 문화와 예술, 가치관이나 인생관, 교육제도와 가족들의 생활습관 전반에 걸쳐 고유한 내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문화와 생활방식에서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종교든 그 종교가 핵심적으로 존중하고 지키고자 하는 가치와 가르침이 있습니다. 내가 잘 모르는 어떤 종교를 대할 때에는 그 종교를 먼저 바르게 이해하려는 태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등의 생활방식도 그 종교의 가르침에 비추어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종교를 무조건 부정하거나 그에 대한 편견을 가지거나 선입견을 갖는 것은 종교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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