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코칭 매뉴얼 - 흔들리지 않는 공부 습관 만들기 자기주도학습 코칭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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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정말 드물다. 이것에 대한 큰 이유는 자율성의 결여에서 찾을 수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실행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데, 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시간도, 과목도, 난이도까지도 모두 정해져있기 때문에 좋아하려 해도 그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공부를 안 하게 둘 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저자는 주어진 공부를 하기 위해 누군가의 코칭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비디오 게임을 학교 교과목으로 만들고 자주 시험도 보고 다른 교과목처럼 보상도 별로 없게 만든다면 누가 게임을 할까 하는 웃기는 상상을 한 번 해본다.

자기주도학습의 구성 요인
-동기: 목표 달성을 위한 내적인 힘.
-인지: 전략.
-행동: 환경/행동 통제. 시간 관리.

‘공부’란 단순히 지식의 축적 뿐만 아니라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학교 다닐 적에 대체 내가 왜 미분과 적분을 배워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결국은 수포자가 되었던 과거를 가진 엄마로서,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로 아이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조리있게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또한 독서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는다. 공부를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문해력이기 때문이다. 읽을 수 있는 시간과 스스로 고를 수 있는 자율성을 통해 책 읽는 아이로 키워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내가 몸소 체험하고 있고 추천할만 하다. 다만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며 학습의 무게가 늘어나고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져도 계속 독서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양육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것 같다.

3SR2E 공부법: 3회 천천히 읽고 2회 표현하기
매번 읽을 때나 표현할 때나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 회차가 거듭되며 더욱 선명하게 기억되도록 천천히 실행한다. 표현법의 예를 들자면 한 번은 쓰고 한 변은 다른 이에게 설명해보는 식이다. 물론 모든 사람은 자기에게 더욱 걸맞는 학습법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천천히 읽을 때에는 소리내어 읽거나 필요하다면 한 번 더 읽는 등의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 하지만 자기주도와의 상관 관계가 빠져있다면 즐거울 수가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자율성이 결여되기 쉬운 요즘 환경에서 자기주도력을 찾을 수 있도록 코치가 개입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면 자아정체성은 물론 거기에서 스스로 즐거움까지도 찾을 것이다.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는 법이다.

-도서를 제공 받아 정작한 견해로 씌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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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코칭 매뉴얼 - 흔들리지 않는 공부 습관 만들기 자기주도학습 코칭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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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정말 드물다. 이것에 대한 큰 이유는 자율성의 결여에서 찾을 수 있다. 어른이든 아이든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실행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데, 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시간도, 과목도, 난이도까지도 모두 정해져있기 때문에 좋아하려 해도 그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공부를 안 하게 둘 수도 없는 노릇이므로 저자는 주어진 공부를 하기 위해 누군가의 코칭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비디오 게임을 학교 교과목으로 만들고 자주 시험도 보고 다른 교과목처럼 보상도 별로 없게 만든다면 누가 게임을 할까 하는 웃기는 상상을 한 번 해본다.

자기주도학습의 구성 요인
-동기: 목표 달성을 위한 내적인 힘.
-인지: 전략.
-행동: 환경/행동 통제. 시간 관리.

‘공부’란 단순히 지식의 축적 뿐만 아니라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학교 다닐 적에 대체 내가 왜 미분과 적분을 배워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고 결국은 수포자가 되었던 과거를 가진 엄마로서,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로 아이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조리있게 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또한 독서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는다. 공부를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문해력이기 때문이다. 읽을 수 있는 시간과 스스로 고를 수 있는 자율성을 통해 책 읽는 아이로 키워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내가 몸소 체험하고 있고 추천할만 하다. 다만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며 학습의 무게가 늘어나고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져도 계속 독서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양육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인 것 같다.

3SR2E 공부법: 3회 천천히 읽고 2회 표현하기
매번 읽을 때나 표현할 때나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 회차가 거듭되며 더욱 선명하게 기억되도록 천천히 실행한다. 표현법의 예를 들자면 한 번은 쓰고 한 변은 다른 이에게 설명해보는 식이다. 물론 모든 사람은 자기에게 더욱 걸맞는 학습법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천천히 읽을 때에는 소리내어 읽거나 필요하다면 한 번 더 읽는 등의 방법도 괜찮을 것 같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 하지만 자기주도와의 상관 관계가 빠져있다면 즐거울 수가 없다는 것이 사실이다. 자율성이 결여되기 쉬운 요즘 환경에서 자기주도력을 찾을 수 있도록 코치가 개입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도와준다면 자아정체성은 물론 거기에서 스스로 즐거움까지도 찾을 것이다. 즐기는 자는 이길 수 없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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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4단계 초등연산 곱셈·나눗셈 2 (초등 3~4학년) - 수학은 원래 처음부터 재미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4단계 초등연산
초등 수학 교육 연구소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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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단원마다 구성이 아주 깔끔하게 나누어져있다는 것이다. 이는 자기주도학습에도 매우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책 속의 학습 계획을 살펴보면 4주 완성과 6주 완성의 2가지 계획표 중 하나를 골라서 실행할 수 있다.

- 원리
- 적용
- 풀이
- 실력
- 활용

이렇게 다섯 파트를 그 날 그 날 분량에 맞춰 학습하면 되는데, 6주 완성 과정을 선택했다면 원리와 적용 부분을 공부하는 날을 제외한 다른 날들은 하루 두 쪽만 푸는 것으로 완북이 가능하다. 그래도 연산 교재인만큼 한 페이지당 푸는 문제의 수가 적지는 않은 편이라 연습이 부족하리라는 걱정은 조금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이 교재는 구구단 학습용은 아니라서 구구단이 이미 외워진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출판사의 추천 연령에 따르면 3-4학년에게 권장되는데 선행이 많이 되어있는 수학 영재가 아닌 보통의 평범한 아이라면 적당한 연령으로 보인다.

곱셈에 대한 개념이 이미 잘 학습되어있으며 구구단을 확실히 알고 있다면 굳이 깊이 생각하지 않더라도 술술 답이 나오도록 요령을 가르쳐준다. 곱셈 부분에서는 뒤로 갈수록 수의 자릿수가 늘어나고 받아올림도 많아지므로 앞의 단원들보다는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싫어하는데 억지로 꾸역꾸역 하기보다 분량이 너무 많다면 나누어 하기를 추천하고 싶다.

처음 개념을 학습하는 용도보다 이미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상황에 더욱 유용할 교재라고 생각되는데, 한 번에 이 교재를 다 마치는 것을 목표로 잡기보다 이미 그 부분을 배웠다면 그 부분만 따로 떼어내 학습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으로 여겨진다. 떡제본이라 교재를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어 일주일 동안 다 할 필요도 없이 4일 동안만 꾸준히 풀면 한 소단원이 마무리 된다.

앞으로 학년이 더 올라가며 나오는 복잡한 개념들을 풀어나가기에 연산은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기에 이 교재가 속도와 정확도를 훈련하기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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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시 완벽 가이드 - 뉴저지 교육 전문가의
유시정.튜블릿 콘텐츠 연구소(안민우) 지음 / 넥서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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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집어들게 된 계기를 말하자면 일단 가장 큰 이유는 나의 유학 경험 때문이다. 그 경험이 좋았고 내 아이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싶었다. 아이가 아직 어린 편이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이고, 아이가 정말 유학을 원하는 시기가 왔을 때 갑자기 준비를 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는 이유도 있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에 자랐던 나와 비슷한 부모 세대는 급변하는 흐름에 발을 맞추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원래 하던 것이 익숙하고 편안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러나 계속 이렇게 똑같은 방식으로는 내 아이가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가 여러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이다. 이 때문에 통찰력 있고 미래의 흐름을 본다 하는 전문가들이 쓴 저서들을 사서 읽는 것이리라.

기준에 맞추어 줄을 서고 커트라인 안에 머물러야 원하는 전공을 가질 수 있는 시대는 끝이 났다. 저자가 말하는 요즘 시대의 인재상에 따르면, 많은 정보를 알기보다 정보의 진가를 식별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 한다. 목표와 결과에 치중하기보다 몰입의 즐거움을 아는 학생들을 대학에서는 찾고 있다. 이를 효과적으로 대학에 보여주기 위한 여러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 이런 인재라면 한국 미국 가릴 것 없이 어딜 가도 성공할 역량이 있을 테지만, 그럼에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도와줄 인적/물적 자원의 충부함은 미국에 더 많이 갖춰져있는 것이 사실이다. 세계 공통 언어로 쓰이는 영어를 유창하게 쓸 수 있다는 것은 세계화 시대에 꼭 필요한 필수 능력인데 유학 경험을 거치면 덤처럼 따라온다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훌륭한 인재가 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다면 어떨까.

[미국 입시 완벽 가이드]는 기숙사가 있는 사립 학교인 보딩 스쿨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룬다. 학교 성적, 비교과 활동, SAT 시험, 추천서와 에세이 작성 요령 등을 포함해 9학년에서 12학년까지 학년별 로드맵이 제공되어있어 시기에 맞추어 적용해볼 수 있다.

저자는 미국 고등학교에 4년 동안 재학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중3 때 유학길에 올라야 하니 쉬운 길은 아니다. 사립이라 학비는 사악하지만, 아이비 대학 입학률을 탑 공립 고등학교들과 비교해보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차이가 크다. 예전에 비해 가정에서 아이의 교육에 부담하는 재정적 비율이 높아지고 대한민국의 경제 규모도 커진 만큼, 미국 대학 입시에 진심이며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옵션 중 하나로 고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유학과 국내 대학을 비교해보고 유학은 무조건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든다고 여기는 오류도 이 책에서 짚고 넘어가는 부분들 중 하나이다. 장학금을 주는 학교들도 적지 않고 편입을 통해 학비를 절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유학과 국내 대학을 비교해보고 유학은 무조건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든다고 여기는 오류도 이 책에서 짚고 넘어가는 부분들 중 하나이다. 장학금을 주는 학교들도 적지 않고 편입을 통해 학비를 절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고등학교의 첫해인 9학년은 한국에서의 중3과 같으므로, 미국 유학을 목표로 잡고 있다면 이 때부터 관리가 필요하다. 학교 성적, 비교과 활동, SAT 시험, 추천서와 에세이 작성 요령 등을 포함해 9학년에서 12학년까지 학년별 로드맵이 제공되어있어 시기에 맞추어 적용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University’ 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좋은 학교들에 대한 정보도 담겨있으며, 책의 후반에는 부록으로 다양한 합격 사례 역시 실려있다.

나의 유학 시절에 이렇게 좋은 정보가 있었다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는 내 아이를 위한 노력으로 덮어보려 한다. 원서 접수 수량과 합격자 수를 비교할 때 요즘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비율은 5퍼센트 전후라 하니 양육자로서 정보를 제공하는 면에서는 뒤쳐지지 않고 그 확률을 좀 높여주고 싶은 마음이다.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인간이 성장하는 데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서를 제공 받아 정직한 견해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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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밥상머리 대화법 - 아이의 50년을 결정하는 하루 5분 식탁 대화의 비밀
김종원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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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우고자 양육서를 몇 권 읽어본 이라면 ‘하브루타’라는 단어를 접해보았을 것이다. 이는 간단히 말하면 유대인들이 예부터 대화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가르침도 주는 토론식 교육이다. 가정 내 인문학 교육의 선구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저자가 66일 대화법 시리즈의 두 번째로 ‘66일 밥상머리 대화법’을 출간하였는데, 서양식 하브루타가 아닌 한국식 우리 문화와 요즘 시대에 맞추어진 내용을 가득 담아 활용 가치가 높다.

바쁜 현대 사회에 밥상머리 대화법이 웬말이냐 싶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아이가 고학년일수록 이동 중에 차에서 또는 편의점에서 급하게 한 끼를 ‘때우기’에 급급한 식사가 흔해진 요즘. 빨리 먹고 공부할 시간도 없는 와중에 대화라니. 그러나 자녀들과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 보며 교훈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밥상머리 대화는 실천을 꼭 권장하고 싶다.

아무리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거나 내가 낳은 아이라 해도 나 아닌 다른 이의 생각을 속속들이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그러므로 대화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소통해야 하는데 이를 ‘즐기기’ 위해서 식사 시간이 적격이라는 것이다.

또한 태어날 때부터 사회성이 좋거나 규칙을 잘 지키는 성격의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양육자가 평소 관찰을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밥상머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일상 속에 갑자기 아이를 불러서 이야기를 한다면 훈계나 잔소리로 느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각 11일 단위로 나뉘어져있는데, 지혜롭게 관계 맺는 법, 유대감 높이는 법, 규칙과 질서를 알려주는 법 등을 포함한 우리 삶에 적용되는 전반적인 가치와 사고를 대화를 통해 다루고자 한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거나 아이의 편식을 고쳐주는 방법처럼 흔하디 흔한 문제 행동을 바로 잡는 대화법도 있고, 관계를 망치는 하지 말아야 할 말들 역시 참고 대상이다. 하브루타가 좋은 줄은 알았지만 당최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만한 책이다.

“우리가 즐기는 이 식사 시간을 책 제목으로 정하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최근에 어떤 고민을 많이 했어? 엄마(아빠)도 이런 고민이 있었거든. 우리 서로의 고민에 대해서 말해볼까?”

이렇게 예시로 나와있는 수많은 발제문들 중 그 날 그 날 딱 하나만 골라서 식사 시간에 마음을 나누고 이것이 루틴화 된다면 명문가 역사를 타고 내려오는 식탁 대화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다만 너무 많은 부담을 갖거나 아이에게 억지로 무언가를 주입시키려 한다면 이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서로를 향한 관심과 마음,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함께하는 진심 어린 한 마디, 열린 마음이 있다면 아이는 밥상머리 대화 중에 얻은 자존감과 사고력으로 급변하는 세상을 힘차게 헤쳐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도서를 제공 받아 정직한 견해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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