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또또 한글 - Sing Sing 노래와 함께 배우는, 따라하면 저절로 외워지는 기적의 한글 파닉스 엄마표 또또 한글 1
권선홍 지음 / 로그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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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저절로 외워지는 기적의 한글 파닉스 기법으로 만든 엄마표 또또 한글 책을 함께 해보았어요. 한글을 어느정도는 알지만 저는 한글은 따로 가르치지는 않았고, 영어 파닉스만 2년을 넘게 아이에게 가르쳤어요. 그랬는데, 아이가 받아쓰기에 먼저 흥미를 가지더니 받아쓰기를 하겠다며 종이와 펜을 가지고 오더라구요~

쉬운 글자 단어부터 불러주었더니 숟가락이 맞는데 숫가락 등 소리나는 대로 받아쓰면서 몇개의 단어들은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천천히 알려주면서 알려주었더니 이제는 잘 쓰는 단계에 이르렀어요.
엄마표 또또 한글은 아이가 기본적으로 큐알코드를 찍고서 또또 송이라는 한글 노래는 듣고서 학습을 해요.

스티커도 208장으로 학습하는 중간중간 잘 섞여서 붙이고 놀 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제일 좋아했어요~ 5세~8세도 재밌게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한글 학습법 책이라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답니다.

또또 한글 책에서는 아아 마을부터 이이 마을까지 아로 시작하는 단어들부터 쭉 다루고 있어요. 자음과 모음 합한 단어로 가나다 마을부터 파하하 마을까지도 함께 있어서 자음과 모음까지 야무지게 배울 수 있었어요.

단어에 어울리는 스티커 붙이기 부터 시작해서 글자도 따라 써보는 것도 있는데 두세개씩 쓰기라서 아이도 부담없이 따라 쓰더라구요.
단어도 큼직큼직하게 담고있어서 따라 읽어보기도 하고, 선긋기로 이미지와 글자로 눈에 익히게끔 유도하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단어 찾아서 동그라미 표시도 하고 말이에요. ㅎㅎ

한글 공부 시키려는 부모님들은 엄마표로 가볍게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엄마표 또또 한글 책으로 한글 공부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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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인생 처음 동물잡학 - 귀엽고 웃기고 기발한 동물들의 사회생활
리젠룽 지음, 쑤란란 그림, 안지선 옮김 / 의미와재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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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동물 백과 좋아하는 아이에게 자연관찰 책에서 확장해서 읽어주고 싶어서 읽었어요. 동물세계의 몰랐던 진실들을 배워보았어요. 자연관찰 책들에서는 없는 부분들이라 아이도 한번 듣더니 책 한권을 다 읽으려고 했답니다.
그만큼 자연관찰이나 백과쪽 좋아하는 아이들은 엄청 집중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봅니다.

초딩 인생 처음 동물잡학은 동물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알게되어 어른들도 신나게 읽을 수 있었어요. 6살 아이도 깔깔깔 웃으면서 보았답니다. 꼭 초등학생만 읽을 수 있는건 아니였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짧은 글밥과 재미난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거든요~

함께 책을 읽는 도중에, 그랜트황금두더지가 나왔었어요. 사막에서만 사는 황금두더지인데 책을 읽고서 이 두더지 옥토넛에서 나온 두더지야! 라며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동물잡학 책 덕분에 아이가 동물들에 대해서도 한층 더 깊은 지식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덕분에 옥토넛도 오랜만에 시청한뒤, 두더지에 대해서 독후활동도 했어요.
어른들이 읽으면 이게 사실인가?라는 의혹이 들정도로 황당한 이야기들이지만, 알고보면 작가님이 책 속의 모든 내용들은 동물학 논문을 100편도 넘게 읽어가면서 확인한 과학적 사실내용에 근거해서 쓴 동물잡학 책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알려줄 수 있는 책이에요. 이 한권을 재미있게 읽다보면 동물박사가 되어있을거에요. 아직도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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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초등 철학수업
미셸 토치.마리 질베르 지음, 박지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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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란, 아이의 기질과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아이의 행복지수에 도움이 되도록 지름길을 알려주는게 좋은 부모가 아닐까 싶어요. 매번 반듯한 길을 알려줄 수는 없겠지만 힘든 길은 조금이라도 덜 걸어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철학수업 책을 읽어보았어요.

나에겐 어려운 철학이지만 이 시대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철학이 낯설지 않은 과목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아이의 생각을 넓혀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요.
시중에 나온 철학동화도 구입해서 읽어주고 이야기해보면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지 못한 사고까지 하는 것을 보고 놀랜적도 여러번이에요.

내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초등 철학수업은 유네스코 어린이 철학수업의 창설자 미셸 토치 작가님과 창의적 토론수업 전문가 마리 질베르 작가님이 함께 지은 책이에요.

프랑스의 대학입시시험 바깔로레아는 유명한데요. 바깔로레아는 글쓰고 말하는 논술형 시험이에요~ 우리나라도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으로 국제 바깔로레아 철학시험을 도입예정이라고 해요. 비록 저희 아이는 아직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교육제도는 계속 바뀌고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아이들 위주의 철학수업 책은 언제든 환영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초등 철학수업은
항상 일관성을 잃지않는 프랑스 철학을 담고 있으니 아이에게 질문과 대화를 통해 아이의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할 수 있어요.

아이와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주제도 알려주며 아이의 생각에 도움이 되도록 여러 기사들과 명언, 사례 등을 담고 있어 철학이 어려운 이에게도 한발자국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책이에요. 아이의 생각을 넓혀주고 싶은 분들은 지나치지 마시고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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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물어뜯는 유령 좋은 습관 기르기 1
요시무라 아키코 지음, 고향옥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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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면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먼저 걱정하게 되는 부분이 위생 습관이에요~ 아이들이 구강기부터 접하는 손에 대한 위생 습관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었는데 다행히 첫째는 손이 입에 가지않아서 신경을 많이 안써도 됐었어요. 하지만 어린이집에 다니며 손도 대충 씻고 뭐 묻어도 친구들도 그런다며 옷에다가 오염된 손을 슥 닦기도 하고요. 여러 문제점들이 보이면서 다시 위생 습관을 바로 잡아주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제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 그늘에서 벗어나서 사회생활을 하니 매번 옆에서 알려줄 수가 없겠더라구요.

좋은 습관 기르기 1탄 손톱 물어뜯는 유령 책은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게 만들어주는 건강 그림책이에요.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무라 아키코님의 그림책이에요. 손을 빠는 아이도 있고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을 가진 아이들도 있는데 세균 감염의 위험 때문에 손톱은 절대 물어뜯으면 안되요.

손톱 물어뜯는 유령 책 덕분에 아이가 손도 제대로 씻고 손톱 자르기도 귀찮아 하지 않고 바로바로 협조하게 되었어요.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데 표지에 엄청 커다란 유령이 그려져있어서 하루에도 여러번 완독하더라구요. 손톱의 중요성과 손 위생습관을 가르쳐주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3세~7세정도 아이들에게 단편으로 선물을 줘도 좋을 것 같아요.

덕분에 안좋은 습관도 잡을 수 있고 꼬마 유령 덕분에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기를 수 있게되었어요. 나중에 작가님의 또 다른 신간 코딱지 닌자 책도 읽어볼거에요. 우리 모두 아이들의 위생습관을 함께 고쳐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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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하마 덩 책고래마을 41
한메산 지음, 세상에서 그림 / 책고래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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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하마 덩 책은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어요. 그림도 너무 귀엽고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하마 동물 친구와 똥 이야기가 나와서 재밌게 읽어보았어요.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동화책이라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동화책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예전부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라 아기하마 주인공처럼 용기를 주고 싶어서 여러번 다독했어요.

유아 대상의 동화책으로 4세~7세에 읽기 좋으며, 아기 하마가 주인공인데 꼬리의 모양이 다른 하마들과 다르게 똥 모양의 꼬리를 가져서 슬픈 덩의 이야기에요. 똥 꼬리 하마라는 별명으로 놀림을 받으며 의기소침 해있지만 친구의 도움과 응원으로 꼬리의 편견이 금방 사라지고, 용감하고 씩씩한 아기하마가 되어가는 이야기에요.

우리 주위에서는 남들과 조금 다른 모습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 아이에게는 조금 다르지만 그게 꼭 나쁘지만은 않다는걸 아기하마 덩 책을 읽고 간접적으로라도 알려주고 싶었어요. 어린 나이지만 어린이집에서의 사회생활에서도 어떤 친구는 어떻게 생겼어~ 뭐라고 했어~ 라며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친구들이 그랬어 라며 또래 문화가 형성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던 적도 있었거든요. 이 책은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방법을 찾아가는 유익한 책이에요. 넌 할 수 있어!라는 용기도 북돋아주며 아이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유아 동화책이라 4세, 5세, 6세, 7세 유아기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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