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좋은 부모란, 아이의 기질과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아이의 행복지수에 도움이 되도록 지름길을 알려주는게 좋은 부모가 아닐까 싶어요. 매번 반듯한 길을 알려줄 수는 없겠지만 힘든 길은 조금이라도 덜 걸어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철학수업 책을 읽어보았어요.나에겐 어려운 철학이지만 이 시대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철학이 낯설지 않은 과목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아이의 생각을 넓혀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요. 시중에 나온 철학동화도 구입해서 읽어주고 이야기해보면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지 못한 사고까지 하는 것을 보고 놀랜적도 여러번이에요.내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초등 철학수업은 유네스코 어린이 철학수업의 창설자 미셸 토치 작가님과 창의적 토론수업 전문가 마리 질베르 작가님이 함께 지은 책이에요.프랑스의 대학입시시험 바깔로레아는 유명한데요. 바깔로레아는 글쓰고 말하는 논술형 시험이에요~ 우리나라도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으로 국제 바깔로레아 철학시험을 도입예정이라고 해요. 비록 저희 아이는 아직 초등입학을 앞두고 있지만 교육제도는 계속 바뀌고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런 아이들 위주의 철학수업 책은 언제든 환영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의 생각을 키우는 초등 철학수업은항상 일관성을 잃지않는 프랑스 철학을 담고 있으니 아이에게 질문과 대화를 통해 아이의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할 수 있어요.아이와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주제도 알려주며 아이의 생각에 도움이 되도록 여러 기사들과 명언, 사례 등을 담고 있어 철학이 어려운 이에게도 한발자국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책이에요. 아이의 생각을 넓혀주고 싶은 분들은 지나치지 마시고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