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평화롭겠지
헤르브란트 바커르 지음, 신석순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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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삶에 대해 생각하다 울때가 있다. 

이렇게 살아야 할까? 이렇게 계속 살아갈수 있을까? 

그리고 결국 그 끝에선 눈물을 흘린다. 

내가 증오하고 원망하는 이가 가장 가까운 이임을 아는 날 나는 가장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가 불쌍하다고 울부짖었다. 

그런 나를 안아주는 이는 그 어디에도 없었고 나는 그저 다시 나를 품었다. 

나의 삶에 대해 나는 담담할 수있을까? 

계속이렇게 바보같을 수 있을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이 책과 만난 날 나는 참 많이도 서럽게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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