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마흔, 오륜서에서 길을 찾다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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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서]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미야모토 무사시이다 ,, 일본 에도시대에 활동한 생애에 걸친 검 대결에서 단 한차레도 패배 하지 않은 전설의 검술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책은 그러한 그이 검법에 관한 서술 [ 오륜서]를 기반으로한 인생의 정도와 일의 균형에 대해서 논학고 있다...아래는 미야모토 무사시의 이력과 그의 검법 ( 니텐 이치류) 에 대한 개괄 이다..

 

*********************************************************************source from  Wikipedia ***************

미야모토 무사시(일본어: 宮本武蔵 みやもと むさし 궁본무장[*], 1584년? ~ 1645년 6월 13일)는 일본의 전설적인 사무라이이자 예술가이다. 일본의 아즈치모모야마 시대부터 에도 시대 초기의 인물로, 단 한 번의 대결에서도 패하지 않은 검술가로 알려져 있다. 서화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개의 가타나(刀)를 사용하는 니텐이치류(二天一流) 검법의 시조이다. 수묵화가 겸 공예가로도 알려져있다. 성은 미야모토(宮本) 또는 신멘(新免)이며 통칭은 다케조(武蔵), 본성은 후지하라(藤原), 본명은 하루노부(玄信)이다. 유아명은 벤노스케(辨助,弁助,弁之助), 호는 니텐(二天), 또는 니텐 도라쿠(二天道楽), 저서로는 《오륜서》(五輪書)가 있다. 오륜서에는 신멘 무사시노카미(新免武蔵守), 후지하라 하루노부(藤原玄信)라고 적혀있다.

현재 아리마 나오스미(有馬直純)와 나가오카 사도노카미(長岡佐渡守)에게 보낸 서찰에는 〈미야모토 무사시 하루노부〉(宮本武蔵玄信)라고 적혀있고, 나가오카 사도노카미에게 보낸 서찰에는 니텐이라는 호도 적혀있다. 구마모토 시에 있는 묘비에는 〈신멘 다케조 거사〉(新免武蔵居士)라고 적혀 있다. 양자 미야모토 이오리(宮本伊織)가 무사시 사후 9년째 되는 해에 세운 〈신멘 다케조 하루노부 니텐 거사비〉(新免武蔵玄信二天居士碑)(고쿠라 비문)에는 〈반슈 아카마쓰 후예 신멘 다케조 하루노부 니텐 거사〉(播州赤松末流新免武蔵玄信二天居士)라고 적혀있다. 무사시 사후 71년 되던 해인 1716년에 간행된 《本朝武芸小伝》에서 〈마사나〉(政名)로 이름을 소개하고 있다. 이것을 인용해 가계도와 전기, 무사시 공양탑에 폭넓게 사용되었으며, 이름을 마사나로 하는 무사시의 소설, 소개서가 다수 있지만, 니텐이치류의 문하생과 고쿠라 미야모토 가문의 사료에는 마사나라는 이름은 사용되지 않았다. 반대로 사료로써 신뢰성이 완전히 부정된 무사시계도 등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용된 점을 보아서 마사나라는 이름을 부정하는 의견도 있다.

교토의 무예가 요시오카 일족과의 싸움과 간류 섬에서의 시합이 소설, 시대극 등의 제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인 오륜서는 현대에도 인생철학서로, 혹은 경영, 스포츠 등의 지도서로도 읽히고 있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각지의 언어로 번역되어 애독되고 있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우즈(鵜図)》《가리키니 나키 호토토기스노즈(枯木鳴鵙図)》《고바이노 하토즈(紅梅鳩図)》, 그 밖에도 《쇼멘다루마즈(正面達磨図)》《아시노하 다루마즈(盧葉達磨図)》《아시가리즈 뵤부(盧雁図屏風)》《노메즈(野馬図)》등 우수한 수묵화안장, 목검 등의 공예품이 현재 전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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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라는 나이는 가볍지 않다  , 그리고 인생에서의 한번 정도의 전환점을 거쳐서 나온 숙련된 노련함과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절박함이 묻어 나는 나이일수도 있다...  그러한 인생 어느 시점의 갈등과 삶을 보다 지혜롭고 용기있게 혜쳐 나기기 위한

인생살이의 멘토 , 현실 경영에서  에전 전투와 전쟁이 일상이었던 혼란기  시절의 무예사를 통하여 다시 흔들림없는 항해를 해나가기 위한 지침을 [ 검법 ] [ 오륜서]를 통한 현재적 의미를 찾아  < 고전의 재해석> 적인 부분을 조명하여 맞춰본 정황은

하나의 새로운 시도라 할 만하다....

 

오늘날의 우리나라에도 [ 검도 도장]은 많고 넘쳐 난다.  검법이 일상생활에서 차지 하는 부분이 어느 정도일지 그러한 검법 수련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 까지를 통달하고 주변이웃과 혹은 경쟁 적인 관계에서도 균형점을 찾아 발전 할수 있다면 이책을 읽는 이들의 기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약 430 여년 전의 인물인 미야모토 무사시가 현세의 변화가 어떻고 인간의 삶이 어떠해야 하고 , 승부와 인생을 걸만한 철학을 어떻게 좌지 우지 하는지는 직접 애기할수는 없겠지만 그가 만들어 놓은 [오륜서] 검법에는  땅의 기초와 물의 유연성과 불의 평정심 바람의 장에서서의 변화 무쌍함의 대처까지 , 더해서 하늘의 장엔 새로운 경지를 추구하는 [ 지존]만이 도달 할 수 있는  니텐 이치류의 승패를 설파 한다..

 

마치 중국의 [ 손자 병법]의 손무의 이야기를 보는 둣 하지만 , 사람과 조직을 다루는 전체로서의 손자 병서에 비교 하면 [ 오륜서]의 내용은 보다 개개인의 검법의 송패를 좌우 하는 마음가짐과 태도 , 정신 자세및 상대와 주변 환경을 읽어 내리는 능력에

역점을 둔 것으로 바탕을 파악 하자면 , 오히려 개인적인 판단과 능력에 좌우 되는 성공 철학에 대한 [ 지침서] 의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달도 차고 넘치면 기울듯 , 인생사 항상 화창한 봄날만이 앞에 있지는 않는 법이다.. 바람불고 , 스잔한 가을도 올수 있고 , 춥고 배고픈 겨울을 감내 하여야만 하는 시절도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저자는 인생의 딱 중간쯤 되는 시점 [ 마흔이라는 상징적 고개]를 넘나 드는 이들에게  그 엤날 전설의 검법의 고수 [ 미야모토 무사시]에게 한수 자청해서 배움을 신청했는 지도 모르겠다... 고전 이란 것은 항상 후대의 해석 여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잇다고 본다...  싸움은 싸움으로 전개 하되 반듯이 이겨야만 하는 싸름이라면 실전 경험이 우러나는 그러한 전술서가 도움이 되는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마치 , 어느 사업이나 장사를 처음 시작 하는 사람에게는 그 시장과 사업의 생리를 잘 아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것이 2년후 , 3년후의 실패를 줄일고 성공의 기반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름길인 것처럼 말이다.

 

나라와 시대를 떠나서 그 당시 인물에게서 배우고 익힐것은 반듯이 있다는 생각에 공감해보는 < 책력거99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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