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수학 2 범죄 수학 시리즈 2
카타리나 오버마이어 지음, 강희진 옮김, 오혜정 감수 / Gbrain(지브레인)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범죄 수학2 ] 이름붙인 이책은 처름 읽어 나가는 방식이 독특하다 ,  페이지 순서대로 나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로 거기서부터 페이지 번호를 알아 내어 이동하는 방식이다.. 당연히 정답이 틀리면 엉뚱한 페이지로 건너 뛰면서

앞뒤 이야기가 잘리게 된다 , 나의 경우도 몇번 문제를 풀다가 갑자기 52-3 번 회차로 넘어 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돌아와 문제와 씨름을 하여야 했다..

 

[ 일단 신선한 시도이다. ] 추리 소설 물이면서 너무 잔혹하지 않고 ㅡ 가벼운 소재에 아이들도 따라 읽어 내려가면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볼수 있는 ,  일반 어른들이나 대학생들이면 에전에 배웟던 수학 원리들을 하나 하나 되새겨 내면서 떠오르는 영감을 마주 하여야 되겠다...

 

저자 는 수학 교사 인데 프로필을 보니 젋다, 올해 28세,,, 아직 데이트에 몰두할 나이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 그렇지만 독일이라는 교육 환경속에서 태어난 작들들의 면면을 보면 결코 쉽거나 만만하게 풀이 과정이 전개 되어 가지는 않는다...

 

지난번 읽어 본적인 있는 [ 독일의 교육이야기] 라는 박성숙 저자님의 책에서도 언급 된바,, 하나를 배워도 철저히 원리를 깨우쳐 나가는 교육 방식이다... ( 예를 들면,  가감산을 구구단을 전혀 알려 주지 않은 상태에서 저학년시기에  덧셈과 뺄샘의 원리 , 그것을 응용한 곱셈 ( 더하기의 누적 )나눗셈 ( 뺄셈의 적분 또는 누적 등) 을  터득 하는 것이다.. )   따라서 성미 급한 독자나 결론이 궁금한  사람들은 좀 갑갑 함을 느끼 면서 책에 몰두 해볼 일이다..

 

나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보니 문항이 62 문항이어서 점심 시간 졸릴때나 이메일 오고 갈때 곁눈질로 간단한 챕터를 읽고 생각하며 3-4 혹은 5-6 개 정도의 항목을 읽어 내려 가니 곧 종착점에 다다른다...

 

10대 청소년들의 탐정단을 구성하기 위한 면밀하게 주도한 ? 아만다의 플롯에 따라 , 4명의 주인공 , 마리, 아만다, 막스 ,조 는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문제에 봉착 하면 슬기 롭게 문제를 풀어 다음 퍼즐의 열쇠말을 만들어 낸다..

 

기본적인 중, 고등 시절의 수학을 졸지 않고 배웠던 실력이라면 , 특정 문제는 헤메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문제에는 약간의 인내심만 요하면  해결의 답안에 이르를 수가 있다.... 다만 나의 경우도 앞선 생각에 당연히 맞을 거라고 생각했던 문제들에서

의외의 오차를 발견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 아하 그렇지 !! ] 하고  무릅을 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나는 오늘 또다시

28세 수학 가정 교사를 앞에 두고서 열심히 수학 문제에 골몰 하는 학생이다..

 

이책을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문제에 좀 더 집중 하다 보면 이야기의 흐름에 둔감 해지는 것 같고 , 이야기에 집중해서 보다 보면 문제가 눈에 잘 안들어오고 ,,, 다행히 결론부를 보니 너무나도 싱겁게  [ 자작극] 이었던 것이 드러나면서 맥이 빠지긴 했지만 , 일본 [ 추리소설 ]만큼의 정교함을 기하거나 복선이 깔리는 글들이 많지 않아서  그리 어렵지 않게 독서를 한것 같다..

 

이번 책의 제목이 [ 범죄수학 2] 인것으로 보아 아마도 시리즈 물의 미스터리와 자연 과학이나 수학의 원리 문제가 보다 폭넓게 다뤄지지 않을가 하는 기대를 해본다..

 

2008년 독일 수학자 협회 상을 수상 한 작가의 책인 만큼 , 교육적인 안목 으로 본다면 참으로 참신한 시도이고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나라의 출판계에도 이뤄져서 좀더 재미 잇고 탐구적인 학습 문화가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 하다..

 

에필로그 ]  어느 누구는 학창시절 수학을 지지리도 못하고 또한 하기 싫어서 경원을 하였지만 , 그리고 문과로 옴겼지만 나중에 회계사가 된 이도 있으니 세상 팔자는 모를 일이다...  개인적으로 [ 수학적 ]모형을 종아 하거나 [ 수]를 사랑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러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우리의 일상 생활 자체는 알게 모르게 [ 수학적]인 연산으로 둘러 쌓여져 잇다라는 사실 만큼은 부연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본인이 계산을 하지 않을지라도 말이다... < 책력거99 >  감상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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