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찰스 부코스키 지음, 데이비드 스티븐 칼론 엮음, 공민희 옮김 / 잔(도서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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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소설의 시작은 화려 하진 않지만 일상 단조 로운 생활 묘사 부터 시작 되었다...  1920 년대 생인 그는 태생은 독일 이고 자란 동네는 미국 LA 및 근방이다... 전업 작가가 되기 전까지 수많은 직업을 전전 하며 그 당시 하층 노동 계급으로 일하면서 쌓아온 관찰과 느낌 ,그리고 경헙을 쏟아 부은 작품이 이 번 산문집이 아닐까 . 


우선은 거슬로 올라가자면 1920년면 막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잠시동안 이지만 휴식 과도 같은 평화가 존재 하는 시절 일듯 하다..  20-30대의 젊은 시절을 보낸 그 당시 도시의 풍경과 술집 주점의 모습 그리고 화재를 다루는 방식 또한 다른 소설가나 작품들과는 상당 부분 다르지만 , 부코스키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은 그후로도 오랜동안 없었지만 40-50대의 중년의 나이에 비로서 작가의 세계로 입문 하게 된 사연 또한 오랜 기간 , 그 당시 미국 비쥬류 집단에서 소외 되었고 ,이방인의 삶을 살아 왓던 그의 인생의 굴곡을 보는 듯 하다. 


[노인과 바다] 쓴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글속에서 종종 언급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헤밍웨이 와는 나이차이가 약 20살 정도 나고,  그가 가장 민감한 20-30대시의 밑 바닥 시절에 헤밍웨이는 40-50대의 황금기의 [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를 집필 하여 이미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한 뒤이고 ,, 그의 글 무기에 잘 있거라또한 1918년도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파란 많았던 전쟁 이야기를 소설화 한 글에서 영감을 얻었는지는 모르나 , 부코스키의 글 문체는 은영중에 헤멩웨이의 흐름과도 닮아 있다. 


노골적인 성적 묘사는 아니더라도 당시 1920년대의 신흥 부자들과 자본 주의 사회의 이질적인 팽배감이 한창인 나라 미국에서 그래도 개방적인 사실적 묘사는 당시로서는 상당이 센세이셔날 하지 않았을 까 싶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조선 시대에 여자들 성기와 가슴 남자들의 은밀한 부위를 대놓고 그리거나 묘사하는 행위와도 같다고 나 할까 , 그래서 그런지 그의 일부 글들은 온전한 편집을 거쳐 책 으로서의 출판의 위치를 차지 하기 보다는 

그늘진 곳과,  음욕을 찾아 해메이는  욕망의 거리 뒤안길에서 더욱 많이 발견 되었고 , 그 세계에서는 나름 어둠의 헤밍웨이라는 칭호도 어울릴 법한 작가로서 존재 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1인칭 시점과 가끔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혹은 자신을 타자와 해서 객관적인 상황 묘사와 서울로 , 글의 시공간 적인 리듬을 바꾸는 것은 당시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었을 법 하다. 

또한 , 우리 인간들의 내면속에 감춰진 혹은 범죄 행위로서 귀속 되어지지 않는다라는 조건만 부여 된다면 마음껏 자연 본연읜 욕망의 배설을 대리 충족 시겨준 작가 혹은 시인으로서도 칭송 받아왓지 않았을까도 책장을 넘기면서 드는 생각이다. 


단편 주제에서 늘상 떠로는 단상은 술과 골방 , 그리고 오래된 주점과 골목길 , 그리고 바와 여자 , 그걸 바라보는 음탕한 시선의 남자들 그중에서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 기력이 ?  달리는 시니어들을 대신한 왕성한 성적 테크니컬은 ,  정신은 몸과 다르게 혹은 이 분법적인 세계에 속한 하나의 테두리의 인간 군상들을 묘사 하는 데에는 탁월 하다라는 데에 있다. 


지금으로 부터 거의 100 여년에 가까운 시 공간을 뛰어 넘은 세계, 그것도 당시로서는 미지의 혹으 미 개척지의 미국 이라는 이제 막 도시가 생겨나는 환경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혹은 거대한 역사의 수레 바퀴 한 축으로 작은 귀퉁이에서 살아가는 당시 소심민들의 모습을 혹은 그 절정한 사랑과 욕망과 돈의 노예화가 되어 가는 서구 자본 주의의 일면을 부코스키의 자전적 소설로서 오늘날 조우 하게 된 것도  큰 감사 할 일이다.. 작가의 운명 시기는 1994년  74세의 일기로 타계 하였고 , 당대의 거물 들과 같은 시대를 살아 갔던 그의 비문 앞에서도 한 잔의 술을 드린다.  Written by E HAN 



아래는 당대의 거물 헤밍웨이 요약 이다. 

어니스트 밀러 헤밍웨이(영어: Ernest Miller Hemingway, 1899년 7월 21일 ~ 1961년 7월 2일)는 미 육군 상사로 예편한 미국의 소설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헤밍웨이의 실속 있고 절제된 표현 방식은 20세기 소설에 강한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모험적인 삶과 대중적인 이미지 역시 후대에 영향을 크게 끼쳤다. 헤밍웨이는 대다수의 작품을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하였고,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헤밍웨이는 7개의 소설, 6개의 단편소설 모음집, 그리고 2개의 논픽션 작품들을 출판하였다. 3개의 소설, 4개의 단편소설 모음집, 그리고 3개의 논픽션 작품들은 사후에 출판되었다. 헤밍웨이의 대다수의 작품들은 미국 문학의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헤밍웨이는 일리노이주 오크 파크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헤밍웨이는 고등학교를 마친 이후 이탈리아의 전방 군대에 입대하여 구급차 운전사가 되기 전에 《캔자스 시티 스타》에서 몇 달 동안 기사를 썼다. 1918년에 심하게 부상을 입은 헤밍웨이는 집으로 되돌아왔다. 헤밍웨이가 겪은 전쟁 경험은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의 기초를 형성하였다.

1921년, 헤밍웨이는 그의 4명의 아내 중 첫 번째 아내인 해들리 리처드슨과 결혼하였다. 부부는 헤밍웨이가 해외 특파원으로 근무한 곳인 파리로 이사를 가게 된다. 헤밍웨이는 파리에서 소위 ‘잃어버린 세대’라고 불리는 1920년대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의 영향을 받게 된다. 1926년에는 그의 첫 소설인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출판한다. 1927년 해들리 리처드슨과 이혼한 뒤, 헤밍웨이는 폴린 파이퍼와 재혼을 한다. 둘은 헤밍웨이가 스페인 내전에서 해외 특파원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후 이혼하게 되고, 헤밍웨이는 내전을 바탕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1940)를 쓴다. 1940년, 헤밍웨이는 세 번째 아내인 마사 겔혼을 만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도중 런던에서 메리 웰시를 만난 후에 이혼을 했다. 헤밍웨이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과 파리 해방 전투에 참여한다.

1952년에 《노인과 바다》를 출판하고 난 이후에, 헤밍웨이는 아프리카의 사파리로 떠난다. 그 곳에서 두 차례의 비행기 사고를 당한 그는 남은 생의 대부분을 병과 함께 지낸다. 헤밍웨이는 1930년도에는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에 거주했고, 194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는 쿠바에서 거주한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주 케첨에 위치한 집을 구입하였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그 곳에서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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