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나를 인정할 시간 - 지나온 삶, 지금의 자리, 다가올 변화를 받아들여야 할 나이
양은우 지음 / 예문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산업 사회가 한창 태동할 시기에는 주말 휴식은 사치 였다.. 공장은 물론이고 기업들도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당연 한듯 주중 회식도 종종 하였던 시절 불과 20-30여년전 모습 이다. 그러나 최근 트랜드는 52시간제의 적용으로 대략 오후 5시 30분 정도면 일과나 업무를 마치는 시간이어서 퇴근을 종용 하거나 자기 개발로 어학원이나 기타 배움의 장으로 떠나는 직장인들이 많다.. 


청년 실업,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서 고생 많이 한다라는 애기도 듣고 , 종종 미디어를 통해 힘대라 20대 , 파이팅 30대로 용기를 북돋어 주기도 한다. 


한때, 한국의 허리를 자처하고 , 70년대 유아기를 거쳐 80년대 한국 성장에 대학교를 다녔으며 90년대에 산업의 역군이 되었던 50대들 , 이젠 지천명의 나이에 접어 들어 한템포 늦춰 살아 가는 패턴도 가능 하겠지만 늘상 그들은 무언가를 쫏기듯 사는 건지 바쁘다.... 


그 부모 세대 들은 또한 어떠 하였을까를 생각 하면 자식들 공부와 내집마련 한칸을 위해  앞뒤 안보고 달려온 세대 들이다. 


얼마전 꼰대인생이 회자가 된적이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라떼는 말이야 라는 바어적인 표현으로 그네들의 속내를 비꼬는 표현 이지만 진정 가슴 어픈건 , 그때는 진짜 그러 햤을 거라는 말이다. 


군대 생활 내무반에 온퐁기가 있고 에어컨과 식사 배급이 제때 이뤄 진 부태 생활을 하였던 20대 젊은 세대들은 한겨울 꽁꽁언 시넷가 개울물로 밥을 지어 먹었다라는 애기를 들어 본적이나 있었을까 ... 


주중 근무를 해태 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주말까지 이어 지는 보충 작업들은 늘상 작업자들의 몫이다.. 산업의 역군 답게 가정과 회사를 위해 자신 한몸 불사르며 , 주말까지 특근을 마다 하지 않은 그들은 이젠 머리가 희끗 희끗한 중년이 되었다.. 


인생 50, 무엇을 반추 하며 무엇을 이제 다시 일구어야 할 시점인가,, 글 주제는 나레이터 처럼 자신의 인생을 반추 하듯 이야기 하지만 , 사실 그 중년 50대 모두들의 이야기이다 , 그래서 공감이 가는 것일까 , 더욱 Latte is Horse 는 늘상 꼰대의 대명사 처럼 들리지만 , 어느 순간 누군가에게는 절정한 그리움이자 고생 스런 한 인생을 반 추 하는 이야기 이다....   


그들은 또한 이야기 한다. 젊은이들이여  50대를 너무 무시 하지 말라, 언젠가 너희들도 중년이 되어 같은 애기를 후배들에게 할 날이 언젠가는 올지어니 ,,,,  앞으로의 변곡점은 오롯이 자신이 선택 하는 인생이다 잘되었던 잘못 되었던 선택과 행동의 결과로서 오늘이 있고 계획에 따라 내일이 준비 될 뿐이다... 


행운 처럼 , 선물 처럼 주어지는 미래는 드라마에서만 가능 할 지도 모를 일이다.. 순간 순간 부단이 자신이 스스로가 열심히 살아 왔다고 자부 하고 , 앞으로도 그러할 것을 믿는다면 분명 미래또한 자랑스럽게 그대들 앞에 마주할 것이다... Written by E HA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