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속으로 - 홀로 그 땅을 걸어
존 크라카우어 지음, 이순영 옮김 / 리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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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속으로]  존 크라카우어,  넌픽션 의 대가 이자 탐사 저널리즘 작가 ,  어느 날 그림처럼 사라져 버린 어떤 젊은이를 추적 하면서 , 어떤 이유로 숨져 갔는지 왜 그 오지와 야생에 가고파 했는지, 가족들의 관계는 어떠 했는지 , 혹은 주변 인물들과 당시 사건을 재조명 하면서 , 한편의 식물학 논문을 공저 하기에도 이른다....


누군가의 무모한 죽음을 막아 보고자 이글을 바친다라는 그의 말이 가습에 와 닿는다. 


여기 주인공 맥캔들리스는 활발하고 총명한 젊은이다.. 가족 관계도 좋고 아버지는 나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했고 은퇴후 GPS 관련개발 사업으로 또다른 업적을 쌓아 가는 중이다... 그 누구도 20대 젊은이가 그 먼길을 나서면서 지도한장 나침반 하나 없이 자연과 야생에만 의지 한체 살아 나가리라는것은 매우 어렵고 비 현실적인 일임을 잘 안다. 하지만 당사자인 그와 그들 또래의 나이에 든 혹은 만들어져 가는 어떤 그들은 , 이러한 자연의 야생은 마치 마약과 여자들의 향수에 매혹 당하는것 처럼 처명적이다... 


등반을 해 보있는가,, 가벼운 뒷산 정도를 올라가는 것이 아닌 북미 대륙의 최고봉 매캔리 산 해발 4400미터가 넘는 정상을 가거나 세계 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에베레스트를 탐험 하는것 또한 다른 마력아닌 마력이다.. 어떤 이들은 왜 그러한 무모한 행동을 하느지에 대해 비판을 늘어 놓지만 당사자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 문명에서 나고 문명에서 살아 왔지만

어느 순간 자신만의 의지로 문명을 벗어나 살아 갈 수 잇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일찌기 데이비드 소로 라는 사람도 자연친화적인 삶을 추구 하엿지만 외험한 오지에서 아무런 구조 장비갖추지 않은 상태의 거주는 어니었던 것으로 전해 진다..


다시 알래스카 당시 사고가 벌어진 현장으로 가보면, 그 이 - 20대 맥캔들리스는 , 예전 산맥 개발업자가 끌어다 놓은 임시 숙소인 버려진 버스 안에서 발견되는데, 아주 오지는 아닌 주변 하이웨이 20여 KM 떨어진 지점이고 북국 빙하가 녹아 내려 얗은 강물을 건너던 4월 에는 무릅 높이의 강물이 그가 갖혀 버린 시기 7월에서 8월은 매우 강수량이 많아 졌고 따라서 다시 되돌아와 강을 건너기에는 너무 늦어 버린 시기 이기도 하다.


하지만 , 저자는 , 그가 제대로된 나침반과 좀더 세부적인 현대식 지도만 있었더라면 목숨은 건졌을 거라고 말한다 왜냐면 불과 10 KM 후방에는 관광지이며 온천이 있었고 , 더 세부적으로는 3 KM 만 북상 하면 별도의 산림대피소에 약간의 식량과 , 응급 물품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나가 한번쯤 자기 확신의 오류에 빠지는 젊은 날엔 자신들이 불사신으로 치부 하며 ㅡ 오히려 전장터에 자원 입대하는 경우도 왕왕 있고, 고속도로 경주에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다.. 안전에 대한 불감증 이전에 어떤 미신 적인 확신이 결국 그를 죽음 으로 몰고 가지 않았을까,,,,


비교적 내성적인 그는 학창 시절 내내 우등생이었고, 약간의 공부만으로도 장학생이 될 수 있었더... 부모의 마랩대로 대학에 진학 하여 전공과 관련 없는 일들을 하긴 했지만 어학과 에술에도 일가견이 있어서 미국 남부 지역을 트래킹 하거나 히치 하이킹 할때 만주쳤었던 사람들의 기억으로는 꽤나 영리 하고 쾌활한 젊은이 었다...


다른 무모한 도전을 했엇던 알라스카 거주민 이 있다 그 또한 암벽 등반을 좋아하고 스키를 타고, 빙벽을 오르내리며 사람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 주고 한 그의 직업은 목수 이다.. 어무 보잘것 없는 일상이 그를 그렇게 마력적인 산맥의 정상 빙벽 수km를 오르게 햇고  깊이를 알수 없는 크래 바스를 마치 이웃집 개울 건너가듯이 만들었는지 세상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그러는 어떤 이는 살아 돌아 와서 영웅이 되엇고 , 이야기를 전파하고 강연을 하기도 한다...


다시 , 아사 되었다고 보고된 맥캔들리스에게로 돌아가면 그는 학생 이자 아마추어 탐험가 이지 전문가는 아니었다.. 비교전 기후가 온화한 켈리 포니아 사막이나 습지에는 여름철엔 아무런 장비 없이도 살아 남을 수 잇엇지만 북국에 가까운 알라스카 빙하 지대 산맥에선 상황이 다르다.. 결국 식물 도감 까지 공부 하였지만 그의 사인은  감자를 먹고 나머지 배고픈 상태에서 다른 사냥감도 없던 그에게 감자 씨가 체내 아미노산 돗이 되어 기력을 더욱 쇠잔 하게 된 원인 이엇던 것으로 추적 역학 조사 되었다 , 장장 20여년에걸친 끈질긴 어떤 집념 어린 저널 리스트의 활역으로 그가 굶어 죽게된 원인이

체내 단백질이나 포도당 대사를 억제하는 어떤 식물의 뿌리 씨앗 때문이라는 결론으로 도달 하겼고 이는 당시 식물학계에서도 30-40여년간이나 공포 되거나 전문가도 잘 알지 못하는 사항 이었다.


하여 다시 , 최근의 식물도감에는 이런 야생식물의 독소에 대해서는 잘 셜명이 되었이고 , 저연 탐험 하는 사람들에게는 경각심을 주고 있다...


자연의 어떤점 , 불가사의 하게 다가오는 경외감, 때때로 그것은 거대한 대양이 될 수도 있고 산맥 혹은 깊은 심연의 바다와 협곡 , 수십 km 벌어진 캐니언 일수도 있다


일상과는 매우 다른 그곳에서 벌어져 , 어쩌면 다신 돌아 오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즈음 맥캔들리스는 여전히 배고픔에 힘들어 했고 기력이 없었다.... 바로 그를 먹이고자 했던 그 감자 씨았만이 다시 자연의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늘 인간 세상에는 다른 세계를 보려는 창이 있다 그창이 마음의 창이던 실제 존재 하는 자연 혹은 우주를 바라 보는 시선이듯 다른듯 같아 보인다.. 책력거99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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