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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2 : 꽃과 동물 그리고 별자리 - 그냥·재미로·무심코·지나간·신화 이야기 ㅣ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 2
와빌 지음, 김헌 감수 / 다락원 / 2023년 5월
평점 :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신화 2
구성과 내용
PART1. 꽃과 나무가 된 존재
PART2. 동물로 변해버린 존재
PART3. 하늘의 별자리가 된 존재
부록. 숨은그림찾기


꽃과 나무, 동물, 별자리에 대한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인물별로 소개하고 있어요.
각 신화 속 인물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때론 놀랍고, 신기하고, 궁금해지기도 하며 읽는 내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꽃과 나무가 된 존재 파트에서는 아버지에게 반해 몰약나무가 된 뮈르라 이야기가 나옵니다.
키뉘라스 왕과 켄크레이스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뮈르라는 아프로디테의 저주로 아버지를 사랑하게 되죠. 아버지를 사랑한 나머지 그의 아이를 갖게 되고 그 사실을 안 키뉘라스 왕은 딸을 죽이려 합니다.

성을 도망쳐 나온 뮈르라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신께 기도를 하다 발이 땅에 박혀 나무가 되고 맙니다. 그 나무의 이름이 바로 몰약나무라고 해요.

동물로 변해버린 존재 파트에서는 아테나와 대결하다 거미가 된 아라크네 이야기가 재미있었어요.
배를 짜는 솜씨가 뛰어난 아라크네는 자신의 재능은 신이 인간에게 준 축복이 아니라 오롯이 자신만의 실력이라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어요. 그의 화가 난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아라크네와 배를 짜는 대결을 하게 됩니다.

배를 짜는 솜씨가 너무가 좋았던 아라크네는 작품에 신들을 사생활을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하게 됩니다.

신들을 모욕했다 생각한 아테네는 분노하며 아라크네를 거미로 만들어버리죠. 그녀의 너무 훌륭한 재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평생 실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 수 있게 아라크네를 거미로 만들어 버렸다고 해요.
앞으로 거미를 보면 배를 잘 짜던 아라크네가 떠오를 것 같아요^^
그리스 로마신화 2에서는 꽃, 동물, 별자리에 관련된 신들의 이야기가 주제별로 나뉘어 담겨있어 읽는 재미가 있어요. 상상하거나 예측하지 못한 이야기가 가득하니 아이들도 집중해 읽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또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마다 교훈을 얻을 수도 있어 유익하기도 합니다. 특히 거미가 된 아라크네를 읽으면서 사람은 오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느낄 수 있었고, 강자인 아테나가 약자를 억압하고 함부로 대하는 태도는 하면 안 되겠단 생각도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았답니다.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로마신화 2
추천합니다
인간과 신들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해질 수 있어요.
웬만한 소설책들 이야기보다 훨씬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입니다.


신들의 질투와 뜻을 이루기 위해,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슬픈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안타까운 상황 속 어쩔 수 없었던 이간의 변신 이야기들~~~
그중에서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는 완전한 만화책은 아니라 이야기를 줄글로 표현했고 핵심적인 부분을 만화로 표현했어요.


전체적인 내용은 술술 읽어가며 이해가 되고 핵심적인 부분은 생생하고 재미있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즐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어린이부터 초등학생 또는 성인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리스 로마 신화에 흥미가 있거나 내용이 궁금해 재미있게 읽고 싶다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와빌의 그재무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