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신계 요괴전 1 - 인문 고전 속 요괴 만화 묘신계 요괴전 1
도니패밀리 그림, 권나혜 글, ㈜화화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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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하나 다양한 사연을 지닌 요괴들의 이야기로 재미있는 만화로 접해보니 참 재미있어요. 누군가 나에게 이야기를 전해주듯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었죠.


1. 야광귀 쫓기 놀이를 아시나요?

야광귀가 신발을 훔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신발을 방 안에 숨기고 문밖에 체를 걸어 두는 풍속을 '야광귀 쫓기'라고 해요. 야광귀는 구멍이 많은 물건을 발견하면 그 구멍의 개수를 세는 습성이 있어, 체를 걸어두면 그 구멍을 세느라 신발을 훔치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저도 어릴 때 설날 저녁 신발은 꼭 거실에 들여놨던 기억과 할머니 댁에 걸려있던 체가 생각이 났어요.


초등 두 형제에게 엄마도 그랬었다고 하니 정말이냐고 신기해하더라고요~

'동북세시기' 고전 속 기록에도 나와 있는 야광귀 쫓기! 우리나라의 세시풍속도 재미있는 만화로 읽어보고 고전 속 기록도 읽어 볼 수 있답니다.


2.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등장하는 거인

엄마도 몰랐던 거인 이야기!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인간형 요괴라고 해요. '어우야담'의 고전 속 기록을 보면 물에서 본 거인은 키가 30길이나 되었고, 머리와 얼굴, 팔다리가 지극히 웅장하고 컸다고 합니다. 정말 옛날에는 거인이 살았을까? 하는 의문과 호기심이 생겼어요.

고전소설에 기록된 내용과 구전으로 전해오는 신화와 민담을 인문고전 만화책으로 구성해 놓으니 읽으면서도 참 재미있어요. 옛날 사람들도 이런 이야기들을 좋아했고 즐겨 읽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초등인문고전 만화책 묘신계 요괴전을 읽으면서 인문고전에 대한 지식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답니다.

너무 무섭지도

않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로 귀신들을 잘 표현해 내고 있어요. 만화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었고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무서운 요괴 이야기 특유의 으스스함도 빼먹지 않고 잘 표현해 낸 것 같아요. 그래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왠지 친숙한 요괴들의 모습,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등장인물 등 전통적인 모습도 담고 있어 더 친근하게 요괴 이야기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인문고전을 재미있는 만화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초등인문고전 만화책 '묘신계 요괴전'

유아부터 초등학생 그리고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즐겨보세요.

부모님이 읽고 가정에서 즐겼던 세시풍속과

민화 이야기들을 먼저 해 준다면

더욱 재밌고 흥미진진한 인문고전에 빠져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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