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11 - 바다 오염과 기후 위기로 보는 지구 환경사 벌거벗은 세계사 11
최호정 그림, 이현희 글, 남성현 외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 아울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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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교양 프로그램을 좋아했던 아이라면 이 책은 무조건 흥미롭게 읽을 거예요.



《벌거벗은 세계사 11권》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바다 오염과 기후 위기를 세계사 흐름 속에서 풀어낸 역사 교양서입니다. 



산업혁명 당시 악취 가득한 템스강, 지금도 바다를 떠도는 플라스틱 섬, 북극 해수면 상승까지… 우리가 사는 지구가 보내는 경고를 세계사와 연결 지어 설명해 주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딱딱한 정보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방송처럼 생생한 구성과 풍부한 시각 자료, 퀴즈와 마인드맵 정리까지 더해져 아이가 몰입하며 책을 끝까지 읽었답니다.



무엇보다 ‘왜 환경문제가 역사 공부가 될까?’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방식이 참 좋았어요.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처럼 쉽고 재밌는 책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TVN 벌거벗은 세계사의 감동을 책으로 다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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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이상한 곰팡이가 생겼어요! - 환경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
정윤선 지음, 이경석 그림 / 개암나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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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야기,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무겁고 진지하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 필요해요.

 


우리 학교에 이상한 곰팡이가 생겼어요는 그런 점에서 참 잘 만든 환경동화입니다.


지구초등학교에서 갑자기 이상한 곰팡이가 퍼지고, 아이들이 직접 환경문제의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쓰레기 문제, 대기오염, 기후변화, 생태계 파괴 등 다양한 환경 이슈를 접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환경은 내 일이야'라고 느낄 수 있게 유도하는 구성이라서, 학교 독서 교육이나 환경 수업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환경 용어들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무리 없이 읽을 수 있고, 책을 읽은 후 가정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줘요.



특히 6월환경의날을 맞아 아이와 함께 환경관련책을 찾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읽고 나면 분명, 아이도 부모도 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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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마이 라이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9
이옥수 지음 / 비룡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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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싱 마이 라이프는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로, 10대의 사랑과 성, 책임을 진지하게 바라본 청소년소설입니다. 


평범한 고등학생 하연은 어느 날 갑자기 미혼모가 되어버립니다. 단순한 사고나 실수가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선택과 그 이후의 삶을 진솔하게 담고 있어 마음이 깊이 울립니다.


하연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청소년의 성에 대한 무지가 얼마나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는지, 또 그 속에서도 아이들은 얼마나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려 노력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특히 '아지모(아기를 지키는 모임)'의 따뜻한 연대는 이 책이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현실적 대안과 위로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성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인식을 어떻게 가르칠지, 부모로서 다시금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고귀한 것이며, 실수했을 때 비난보다 공감과 지지가 먼저여야 한다는 메시지가 진하게 남습니다.


키싱 마이 라이프는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눠야 할 소중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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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2 - 혼돈에 맞선 자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이문열 지음, 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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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아이의 역사책 입문으로 『조조격문』을 함께 읽었습니다. 

삼국지라는 방대한 역사 이야기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이 책은 조조가 관우에게 격문(편지)을 보내 설득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는 “관우가 조조 편에 설까? 

형 유비를 지킬까?” 하며 몰입했어요. 

적절한 삽화와 등장인물 소개 덕분에 복잡한 배경도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었고요.



특히 ‘의리’와 ‘정치적 지혜’를 두고 고민하는 관우의 모습을 보며, 

아이와 함께 인간관계나 충성심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고사성어 해설과 인물 요약도 아주 유용했어요.



처음 삼국지를 접하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부담 없는 글밥과 흥미로운 전개로 역사와 인물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조조격문』. 다음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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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요술 부엌 마음 잇는 아이 24
김성운 지음, 녹시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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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요술 부엌은 혼자 밥을 먹는 어린아이의 외로움을 섬세하게 다룬 창작동화입니다. 


엄마 없이 아빠와 단둘이 살며 야간 근무로 자주 집을 비우는 아빠 대신 홀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동이’에게, 어느 날 조왕할미가 요술처럼 등장합니다. 낡은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가 피어오르고, 따뜻한 대화가 시작되죠.



이야기는 마법처럼 따뜻하지만 현실적인 공감을 놓치지 않습니다. “방귀하고 속마음은 참으면 병이 된다”는 조왕할미의 말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울립니다. 혼자 자는 게 무섭다고 말 못 했던 동이의 모습에서, 사춘기를 앞둔 우리 아이가 떠올랐습니다.



특히 이 책은 초등 국어와 도덕 교과와도 연계되어, 독서교육용으로도 좋습니다. 혼밥, 편견, 표현력, 공감 같은 주제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전달하죠.


혼자 밥 먹기 싫은 날, 이 책 한 권이 마음을 데워줍니다. 어린이도, 부모도 함께 읽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는 따뜻한 성장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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