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 -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택스코디(최용규) 지음, 잡빌더 로울 기획 / 다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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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다온북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다.


세금은 복잡하고 알쏭달쏭하다. 그냥 세무사에 맡기면 되는 거 아닌가? 매번 그런 생각으로 세무서에서 필요하다는 연말정산 서류를 챙겨서 보내곤 했다. 복잡한 세금 세무사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운 좋으면 환급금을 좀 더 많이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에는 환급금이 줄어들 거란 이야기도 들려 이참에 복잡하고 난해해 보이지만 2025년도 연말정산만큼은 제대로 꼼꼼하게 따져볼 생각이었다.


최근에 보게 된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을 보면서 세금에 대해 좀 더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세무사가 세무 신고를 대행해 주지만, 세금 신고에 대한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누락된 공제 항목이나 잘못된 자료 제출로 불이익을 받는다면, 세무사는 조언할 수 있지만 최종 부담은 납세자 몫이다.


또 하나 세무사에게 맡길 때도 기본적인 세무 지식이 있으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인이 세법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다면, 세무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더 적합한 절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절세는 단순히 세무 신고를 정확히 하는 것 이상의 문제다. 생활 속에서 어떤 소비를 어떻게 해야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은 세무 전문가인 텍스 코디 최용규 저자가 연말정산의 복잡한 구조와 절세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연말정산의 우선순위를 비롯해 항목별 한도와 조건, 제출 서류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따라서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5가지를 핵심 포인트를 소개한다.


1. 연말정산 구조 이해

연말정산은 소득, 공제, 세액 계산 등 여러 단계를 거친다. 각 단계를 이해하면 절세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누진세율 구조를 알면 추가 소득이 세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2. 항목별 한도와 조건 숙지하기

각 공제 항목마다 적용되는 한도와 조건이 있다. 이를 정확히 알아야 최대한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에 대해 공제되며, 한도가 정해져 있다.


3. 제출 서류 준비하기

공제를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의료비 공제를 받으려면 병원 영수증과 약국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4. 부양가족 공제 활용하기

부양가족의 소득 요건과 나이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면 인적 공제를 받을 수 있다


5. 변경된 세법 반영하기

매년 세법이 변경되므로 최신 정보를 반영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25년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증가하거나 대중교통비 공제율이 상승하는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의 세금을 세무사에게 맡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본인이 세금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전략을 세우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절세 전략 관련 책은 이러한 과정을 돕는 유용한 도구이다. 세무 관련 사항을 맡기더라도 준비하고 이해하며 참여하는 태도가 경제적으로 더 현명한 선택이다.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은 연말정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 특히 세금 환급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최신 세법 변경 사항을 알고 싶거나, 체계적인 절세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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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 개정판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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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평단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다.


중학교 시절 우리 집 책장에는 백과사전처럼 10권으로 묶인 <삼국지> 시리즈가 있었다.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처음 읽기 시작해 겨울방학까지 주로 방학 기간에 읽곤 했다.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손권 등 수많은 인물들의 묘사와 그들 사이의 경쟁, 시기, 질투로 얽힌 이야기는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며, 여전히 <삼국지>를 다시 읽게 만든다.


최근에 접한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는 단순히 영웅들의 활약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인간 본성, 리더십, 협력, 실패와 성공의 심리적인 요소를 분석하며 삶에 실질적인 교훈을 제공한다. 이 책은 고전 명작 <삼국지>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현대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삼국지>가 현대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한 고전 문학을 넘어 삶과 인간 본성에 대한 보편적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 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위·촉·오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날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 있다.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는 <삼국지>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프로이트, 융, 셀리그먼 등 심리학 이론으로 분석한다. 조조의 열등감, 유비의 공감 능력, 제갈량의 전략적 사고, 손권의 유연성 등 주요 인물들의 심리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리더십에 중요한 교훈을 전달한다.


특히 각 장마다 심리학 이론과 <삼국지> 사례를 연결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삼국지> 속 주요 인물들은 각기 다른 심리적 특징과 동기를 지니고 있다. 이들의 행동과 결정은 심리학적으로도 매우 흥미롭게 분석될 수 있다. 책에 소개된 몇몇 인물들의 심리적 특성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유비(劉備) : 사람을 돕고자 하는 강한 이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지니고 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을 모으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2. 관우(關羽) : 의리와 충성을 중시하며, 자존심이 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결단력 있는 행동을 한다. 그의 가치관은 전통적인 도덕적 기준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3. 장비(張飛) : 열정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그의 강렬한 감정은 때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유비와의 형제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 강력히 행동한다.


4. 조조(曹操) :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전략을 구사한다. 그러나 권력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인해 비도덕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5. 손권(孫權) : 상황을 분석하고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리는 데 능하며, 외교적 수완도 뛰어나다. 그는 다른 세력과의 관계를 잘 조율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삼국지> 속 인물들은 각기 다른 심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의 상호작용과 갈등은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책에서 심리학적으로 분석된 이들의 특징은 독자들에게 삶에서 더 나은 선택과 행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는 단순히 삼국지 이야기를 재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인의 삶에 중요한 심리학적 통찰을 선사한다. 이 책은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이미 친숙한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깨달음을 제공한다.


리더십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는 협력과 신뢰의 심리적 기반을 배우는 데 좋은 사례가 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팀워크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또한, <삼국지> 속 인물들의 선택과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심리적 요인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조조의 열등감이 그를 위대한 전략가로 만든 과정을 배우며 독자들은 자기계발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는 고전에서심리학적 통찰을, 심리학에서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영웅들의 심리를 통해 성공과 실패의 원리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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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2
올더스 헉슬리 지음, 이덕형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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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은 문예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다.


2024년 12월 3일 한국에서 계엄령이 선포되고 12월 4일 다시 해제된 상황을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와 비교해 보면 흥미로운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두 사례 모두 기술과 권력, 개인의 자유와 국가 통제라는 주제를 공유하지만, 그 실행 방식과 배경은 크게 다르다.


<멋진 신세계>에서 정부는 유전자 조작, 약물(소마), 그리고 문화적 세뇌를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없애고 집단의 안정을 유지한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은 철저히 억압된다. 만약 한국에서 계엄령이 유지됐다면, 국가가 군사적 권력을 활용해 표현과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고 치안 유지를 명분으로 개인의 권리를 억압했을 것이다. 이는 또 다른 형태의 국가 통제라고 볼 수 있다.


헉슬리가 묘사한 세계에서는 "안정과 행복"이라는 명분 하에 개개인의 감정과 자율성이 희생된다. 계엄령이 지속됐다면 한국에서도 유사한 논리로 시민들의 권리 제한이 정당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두 사례는 국가 통제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헉슬리는 과도한 통제가 인간의 본성과 창의성을 어떻게 억압하는지를 보여준다. 한국에서의 계엄 상황 역시 민주적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멋진 신세계>에서는 기술적 발전(유전자 조작, 심리적 세뇌)과 약물(소마)이 핵심 통제 수단이다. 이는 은밀하고 체계적으로 개인의 반항 가능성을 제거한다.


반면, 계엄령은 군사적이고 물리적인 방법(군대 동원, 검열, 이동 제한)을 통해 즉각적이고 강압적인 통제를 시도한다. 이 방식은 헉슬리의 세계보다 직설적이며, 시민들의 저항을 더 쉽게 불러일으킬 수 있다.


헉슬리의 소설은 기술적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실제로는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보여준다. 1932년 출간된 이 작품은 현대 문명의 방향성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에 의해 통제가 강화되는 사회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헉슬리의 세계에서는 통제 시스템에 도전하는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결국 체제는 무너지지 않는다. 반면 어제 한국에서 계엄령이 국회의 반대로 해제된 것은 민주주의 시스템이 아직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헉슬리가 그려낸 디스토피아와 달리 희망적인 가능성을 시사한다.


헉슬리가 강조한 다섯 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개인 자유의 상실

사회적 안정과 행복을 위해 개인의 자유와 개성이 억압되는 모습을 묘사한다.


2. 과학 기술의 남용

인간의 자연스러운 삶을 파괴하고 인공적으로 사회를 통제하는 과학 기술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3. 소비주의 비판

지속적인 소비를 장려하며 이를 통해 경제를 유지하려는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다.


4. 인간관계의 피상성

깊이 있는 관계보다는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사회를 비판한다.


5. 행복의 진정한 의미

약물 '소마'를 통해 인위적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본질을 탐구한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현대 사회의 윤리에 대해 성찰하게 만드는 중요한 작품이다. 한국에서의 계엄 상황은 헉슬리의 세계와는 다른 배경을 가졌지만, 두 사례 모두 국가 통제와 개인 자유의 충돌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공유한다. 다만 한국의 경우, 시민들과 국회의 저항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차이를 보여준다.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으로 조지 오웰의 <1984>,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도>, 커트 보니것의 <타이탄의 미녀>를 추천한다. 헉슬리의 소설은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 변화를 고민하는 독자들, 그리고 인간의 자유와 행복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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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정석 - 만 개의 직업을 찾아가는 유튜버 「직업의 모든 것」
황해수(직업의 모든 것) 지음 / 북아지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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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북아지트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요즘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는 매일매일 보고 듣고 따라하는 일과 속에 함께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유튜브는 지난 12월 3일 밤부터 4일 낮밤으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이 한 나라의 운명이 크게 바뀔 수 있었던 순간을 실시간으로 잡아내며 사람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으는데 큰 역할을 했다.


“나도 유튜브나 한번 해볼까?”로 시작했던 나의 유튜브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은 아직 1천 명의 구독자를 유치하지 못했다. 거기다 지난해 슬럼프 시기를 겪으면서 1년 가까이 개점휴업기를 거치면서 구독자 감소를 겪었다.


최근 다시 문을 열고 숏츠 위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한 콘텐츠를 제작해서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 개는 올리고 있다. 대부분 200~300회 혹은 400~500회 정도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마라톤처럼 장거리를 뛸 수 있는 이유는?'이란 제목으로 올린 콘텐츠는 2만 5천 조회수를 넘었다. 어? 이건 왜 그런 거지? 현재의 나로서는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그러던 중 최근에 본 <유튜브의 정석>은 꽉 막힌 체증이 쑥 내려가는 것처럼 답답한 현재의 유튜브 상황을 푸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지켜야 할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나의 유튜브 콘텐츠를 어느 방향으로 끌고 갈 것인지,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 구독자와 만날 것인지에 대해 다시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




<유튜브의 정석>의 저자는 "다들 레드 오션이라고 말린 유튜버의 길로 뛰어들어 자기만의 블루 오션을 찾아낸 노하우와 가이드를 알려 주고 싶었다"라고 책을 펴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미 포화상태라고 말하는 유튜브가 레드 오션이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가 많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토양도 비옥하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유튜브의 정석'은 다음과 같다.


1. 자신만의 유니버스 구축

그는 유튜브 세계에서 독자적인 세계관을 형성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일상에서 아이디어 찾기

일상생활 속에서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고정된 관점을 변화시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3. 반전의 서사 활용

그는 가장 흥미로운 서사는 반전을 포함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예상치 못한 전개나 결과를 통해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것이다.


4.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유사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협업하여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5. 꾸준한 노력과 열정

그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요즘 유명 연예인들은 물론 정치인,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 등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내며 본업과 병행하면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사람들도 있고, 아예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다. 나도 한때는 현재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두고 전문 유튜버로 나서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가 잠시 접어뒀다. 아직은 때가 아니란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던 5가지 중에서 1가지라도 난 잘 하고 있었을까? 내 채널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그는 '난 안될 거야'란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망설이는 그 시간에 차라리 시도해 보라고 말한 것처럼 유튜브 시장이 큰 만큼 공략할 틈새도 많다는 그의 지적에 좀 더 힘을 내보자고 다짐해 본다.


그는 여전히 유튜브는 공략할 틈새가 많다고 말했다. 언뜻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야기하며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직업의 모든 것' 채널에서 그가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이 책 <유튜브의 정석>에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사람들, 특히 포화된 시장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린다. 또한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자 하는 직장인이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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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 한 번에 이해하는 단숨 지식 시리즈 3
마이클 맥레이.조너선 베를리너 지음, 김수환 옮김 / 하이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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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하이픈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공학(工學, Engineering)과 완전히 무관하진 않지만, 한때는 나도 공학박사를 꿈꿨던 적이 있다. ‘공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 아마 기계와 그런 기계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엔지니어이지 않을까?


하지만 기계 공학은 무궁무진한 공학의 한 분야에 불과하다. <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는 화학 공학, 기계 공학, 생명 공학 등 다양한 공학의 분야를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오늘날 만들어지는 거의 모든 것은 공학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건축, 우주 개발, 의료 기술 등 공학을 응용한 분야의 대표적인 기술과 그 기술의 원리, 발명의 뒷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소하고 재미있는 공학 관련 토막 상식과 해당 주제를 가볍게 복습해 볼 수 있는 쪽지시험을 통해 공학에 대한 지식을 보다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p.12

공학은 과학을 응용한 것이다. 과학에 대한 이해가 확장됨에 따라 우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점점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발명품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의 아이디어나 개념을 발전시킨 것이다. 전자계산기는 고대의 주판에서 시작되었으며, 주판의 구슬은 복잡한 숫자를 세고 더하는 데 사용되었다.




저자는 공학은 우리 삶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공학이 복잡한 기계를 사용하는 것만이 아니라 입는 옷, 취미, 의약품, 식품, 스포츠 장비, 화장품, 로켓, 건물의 설계, 재활용 과정 등도 공학의 산물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느껴왔던 일상들 속에서 공학의 여러 분야를 소개하는 한편 발명품이나 원리, 비하인드 등을 재밌게 설명했다. 따라서 이 책은 이공계열 진학 및 진로를 선택한 미래의 공학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엔지니어들은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 즉 이공계 지식을 잘 알아야 한다. 또한 사물이 작동하고 상호작용 또는 반작용하는 것을 이해해야만 문제의 해답을 구할 수 있다. 수학적인 방정식이나 이론을 활용해 실용적인 해법을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공학이기 때문이다.


p.98

'부력'은 기원전 212년 그리스의 공학자인 아르키메데스 가 처음 기록했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오래전부터 사용됐다. 그는 떠 있는 물체에 가해지는 위로 향하는 힘이 밖으로 밀려나는 유체의 무게와 같다는 것을 깨달았다. 35세제곱피트의 물의 무게는 약 1,000킬로그램, 즉 1톤에 가깝다. 무게가 1톤인 배를 물에 띄우기 위해서는 배의 부피가 35세제곱피트보다 더 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물보다 밀도가 높아서 가라앉는다.



<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는 공학의 개념과 기초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학에 적용된 수학과 과학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공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이 책은 공학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지를 탐구하며, 기술적 혁신이 사회와 문화에 미친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공학의 기초가 된 원리와 역사적 발전 과정을 살펴보는 한편,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들이 어떻게 공학적 원리에 기반하고 있는지 일상 속에서 활용되고 있는 공학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표와 그림으로 이해도를 높여 준다.


이 책은 재미난 토막 상식을 시작으로 각 장의 끝부분에는 퀴즈를 준비했다. 간단 요약 설명과 쪽지시험을 통해 그 장에서 배운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어서 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독자도 공학에 대한 이모저모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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