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플랜3 - 전기차에서 AI, 우주를 담은 마스터플랜의 현주소
이진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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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미래의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괴짜냐, 천재냐로 주목받아 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고 그가 대통령으로 재선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임명됐다.


머스크의 미 행정부 참여는 테슬라에 단기적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규제 완화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물론 정치적 요인과 이해충돌 문제를 신중하게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읽게 된 <일론 머스크 플랜3>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혁신가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의 세 번째 단계 전략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등 일론 머스크를 성공으로 이끈 그의 비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면서 그가 세운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원칙들을 통해 미래 산업의 변화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에 대해 조명했다.


책의 저자는 IT 산업 전문 컨설턴트로 전기자, 자율주행, 재생에너지, 로봇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테슬라가 만드는 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테슬라는 거품이다', '일론 머스크는 광인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p.34

2000년대 초반 테슬라가 사업을 시작할 당시, 일론 멋흐크 역시 배터리 가격 하락에 의한 전기차 원가 하락을 예상했을 것입니다. 더 저렴한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 럭셔리 스포츠카로 시작해 배터리 가격 하락과 함께 점차 더 저렴한 제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세웠을 겁니다.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제를 위한 포괄적인 전략에 대해 제시하며 회사의 확장 가능성, 기술 혁신, 그리고 글로벌 비전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비전은 테슬라가 미래의 에너지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 책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플랜 3가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는데, 그 첫 번째 포인트는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이다. 즉, 테슬라가 발표한 세 번째 마스터 플랜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이다. 이 계획은 전 세계적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를 활용하고,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통합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머스크는 재생 가능 에너지,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했다. 또한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테슬라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Powerwall, Powerpack 등)을 통해 가정과 기업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번째 포인트는 테슬라의 확장 가능성이다.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제조업체가 아닌, 에너지 기술 혁신을 통해 산업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테슬라는 2025년까지 1,000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를 위해 새로운 기가팩토리를 건설하고 있다.


P.140

2023년 3월 1일, 일론 머스크는 '인베스터 데이' 행사를 통해 드디어 세 번째 마스터플랜을 공개합니다. 근본적으로 '테슬라는 기업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회사인지'를 다시 한번 되짚어준 자리였는데요. 테슬라의 공식적인 미션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 세계적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테스라가 전기차는 물론이고 태양광발전 시설, 로봇, 배터리, AI까지 온간 제품과 관련된 계획을 발표하다 보니, 그 본원적인 목표와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잠시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확장은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보급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테슬라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테슬라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 번째 포인트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비전이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AI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테슬라 차량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테슬라는 4680 배터리 셀을 개발하여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테슬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자율주행 기술, 로봇 공학, 에너지 솔루션 등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며, 일론 머스크의 리더십과 비전이 테슬라의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해 소개했다.


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실행 방식을 배우고 싶은 창업자를 비롯해 전기차, AI, 우주산업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싶은 테크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 머스크의 도전 정신과 리더십에서 영감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해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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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 작성법 - 챗GPT 보고서 작성법 수록
김강욱.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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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생능북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새해 어떤 일을 해서 매출을 올릴 것인지에 대한 신년 기획안을 작성하고 있다. 이게 참 부담스럽다. 내가 회사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어떤 일을 해서 어떻게 수익을 올릴 것인지 고민해 보라는 주문을 받게 되는데, 대표된 마음으로 새해 계획안을 짜고 있다.


신년 기획안이 아니더라도 평소 직장 상사에게 보고 목적이나 다른 부서 사람들과의 업무 분장을 위해서도 여러 가지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또한 업체 관계자에게도 메일을 통해 사업 계획안을 전달하고 있는데, 누가 받아 보느냐에 따라 보고서 양식부터 바뀐다.


<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 작성법>은 광역지자체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강욱과 챗GPT 전문가 반병현이 공동 저술한 책으로, 보고서 작성의 핵심 노하우와 챗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법에 대해 다룬 책이다.


p.41

정보를 깔끔히 정리하는게 보고서를 잘 쓰는 게 아니다. 정보를 나름의 기준으로 따져보는데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 판단을 내리는 고민이 거듭될수록 대체 불가능한 결과물인 논리가 만들어진다. 여러 번의 보고 과정을 거치면서 서식과 문구는 바뀔 순 있어도 그렇게 만들어진 논리는 끝까지 살아남는 경우가 많다. 초안 작성자가 가질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이다.



이 책은 신문의 만평을 보는 것처럼 보고서 작성 과정은 물론, 보고서 작성 전후에 알아야 할 내용들을 4컷 만화로 재미나게 표현해 좀 더 쉽고 재밌게 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책이 기존 보고서 작성법을 소개한 다른 책들보다 더 재밌다고 생각한 건, 1화부터 재미난 만화 컷으로 보고서 작성의 핵심을 찌르고 있다는 것이다. '상사가 내 보고서 까기에 진심인 이유'라는 제목을 보면 누군가에게 보고할 목적으로 작성하는 보고서 작성이 참 쉽지 않다는 점을 단번에 시사하고 있다.


상사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선택지를 만드는 건 쉽지 않다. 구체적인 대안이 바로 떠오르지 않거나 혹은 너무 많아서 어떻게 추려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이럴 때는 선택지를 바로 만들지 말고 선택지를 만드는 기준을 먼저 고민하는 게 좋다는 식으로, 어떻게 상사의 보고서 요구에 대처하면 좋을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 주고 있다.


p.106

보고서는 타인(특히 상사)을 위해 존재한다는 태생을 상기하며 아래 소개하는 보고서 작성 접근법을 보자. 둘 다 큰 방향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어느 접근법이 나을까?


상사가 사안을 파악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보고서

vs

2. 상사가 내일 수 있는 선택지를 보여주는 보고서


경험상 후자가 소위 더 '먹힌다'.



두 명의 저자는 독자들이 상사의 마음에 드는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팁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도 수록함으로써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보고서 작성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고서는 회사마다, 하고 있는 일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작성하지만 기본은 윗사람의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문서여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보고서 1장만으로도 상사가 지시하거나 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특히 어떤 것을 선택할지에 대한 선택지를 제시하면 금상첨화다.


<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 작성법>은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사원이나 보고서 작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직장인들이 참고해 보면 좋을 책이다. 보고서 작성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고 보고서 작성의 중요성과 실용적인 팁을 배울 수 있어 유용하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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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엔트리 인공지능을 만나다 -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엔트리 인공지능 쉽게 이해하기! (캔바 / 구글 두들 바흐 / 뤼튼 / 플레이그라운드 / 스크루블리 / 애니메이티드 드로잉 / 수노 AI / 달리3 / 루마 드림머신 / 일레븐랩스 / 이머시티 AI)
송해남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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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광문각출판미디어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다.


올해 생성형 AI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OpenAI의 챗GPT4(GPT-4) 출시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서비스의 등장, 구글의 바드(Bard), 메타의 라마 3(Llama 3),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 등 대형 언어모델(LLM)들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생성형 AI 기술 자체가 한층 더 고도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멀티모달 영역을 다루는 생성형 AI 모델들도 경쟁적으로 등장하면서, 텍스트를 넘어 '창의적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서 생성형 AI의 활용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미디어와 함께 성장한 세대를 말한다. 이들은 기술에 익숙하고 멀티태스킹, 시각적 콘텐츠 선호, 즉각적인 피드백을 기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Z세대에게 생성형 AI와 엔트리를 결합한 교육을 제공하면,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면서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최근 광문각출판미디어에서 나온 <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엔트리 인공지능을 만나다>는 인공지능과 스토리텔링의 결합을 탐구하는 책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에게 생성형 AI가 어떻게 창의적인 이야기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스토리텔링의 장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소개함으로써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엔트리 인공지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생성형 AI 도구들을 소개하고, 각 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동화 속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과 AI가 만들어가고 있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엔트리는 학생들이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 플랫폼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블록을 끌어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쉽게 코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엔트리는 단순히 코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도 유용하다. 게임,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스토리 등을 만들어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에서는 그림 그리기와 디자인을 쉽게 할 수 있는 캔바(Canva)로 하멜을 위한 조선어 번역기를 만들어봄으로써 스토리텔링을 확장시켜 준다.


또한 이 책은 구글 두들 바흐(Google Doodle Bard)로 에코를 위한 마음을 읽어 주는 AI 새 만들기, 뤼튼(Rytr)으로 아기 장수 우투리를 위한 AI 훈련장 만들기,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로 쥐 가족을 위한 고양이 경보기 만들기, 달리3(DALL·E 3)로 여우와 두루미를 위한 맞춤형 그릇 만들기, 일레븐랩스(Eleven Labs)로 잭을 위한 AI 도끼 만들기 등의 예시를 통해 학생들이 생성형 AI 도구들의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요즘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가 화두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이해, 활용, 창작, 공유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 역량을 의미한다. 단순히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를 다루는 기술적 능력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 공간에서 접하는 다양한 정보나 콘텐츠의 출처를 평가하고 신뢰도를 판단하는 비판적 사고력, 정보 보안과 저작권을 포함한 디지털 윤리에 대한 이해, 디지털 툴을 활용해 의미 있고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능력 등을 포괄한다.


이러한 디지털 리터러시와 AI는 상호 보완적이며, 동시에 발전해나갈 필요가 있다. 미래 세대가 성공적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AI를 잘 다루는 능력뿐 아니라,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 뒤에 숨은 작동 원리와 윤리적, 사회적 함의를 이해하고 건전한 비판적 태도를 취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가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자들은 이러한 점들을 염두에 두고 학생들이 단순 기술 숙련을 넘어 비판적 사고, 윤리적 판단, 창의적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학생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융합수업(인문학+과학, 예술+수학 등)을 진행할 때 생성형 AI를 도입하면 스토리 전개 아이디어 제공, 다양한 시점에서의 스토리 변주, 즉각적 피드백, 주제 확장 등이 가능하다. <스토리텔링 생성형 AI, 엔트리 인공지능을 만나다>는 디지털과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이해를 돕기 위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여 엔트리와 생성형 AI를 쉽게 설명한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을 찾는 선생님들을 비롯해 스토리텔링과 AI를 연결하여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하는 학생 혹은 생성형 AI에 관심이 있으며, 이를 일상생활이나 업무에 적용하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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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 -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택스코디(최용규) 지음, 잡빌더 로울 기획 / 다온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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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다온북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다.


세금은 복잡하고 알쏭달쏭하다. 그냥 세무사에 맡기면 되는 거 아닌가? 매번 그런 생각으로 세무서에서 필요하다는 연말정산 서류를 챙겨서 보내곤 했다. 복잡한 세금 세무사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운 좋으면 환급금을 좀 더 많이 받을 수 있었지만 내년에는 환급금이 줄어들 거란 이야기도 들려 이참에 복잡하고 난해해 보이지만 2025년도 연말정산만큼은 제대로 꼼꼼하게 따져볼 생각이었다.


최근에 보게 된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을 보면서 세금에 대해 좀 더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세무사가 세무 신고를 대행해 주지만, 세금 신고에 대한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누락된 공제 항목이나 잘못된 자료 제출로 불이익을 받는다면, 세무사는 조언할 수 있지만 최종 부담은 납세자 몫이다.


또 하나 세무사에게 맡길 때도 기본적인 세무 지식이 있으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인이 세법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다면, 세무사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더 적합한 절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절세는 단순히 세무 신고를 정확히 하는 것 이상의 문제다. 생활 속에서 어떤 소비를 어떻게 해야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은 세무 전문가인 텍스 코디 최용규 저자가 연말정산의 복잡한 구조와 절세 방법에 대해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연말정산의 우선순위를 비롯해 항목별 한도와 조건, 제출 서류 등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따라서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금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5가지를 핵심 포인트를 소개한다.


1. 연말정산 구조 이해

연말정산은 소득, 공제, 세액 계산 등 여러 단계를 거친다. 각 단계를 이해하면 절세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누진세율 구조를 알면 추가 소득이 세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다.


2. 항목별 한도와 조건 숙지하기

각 공제 항목마다 적용되는 한도와 조건이 있다. 이를 정확히 알아야 최대한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사용액에 대해 공제되며, 한도가 정해져 있다.


3. 제출 서류 준비하기

공제를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의료비 공제를 받으려면 병원 영수증과 약국 영수증을 챙겨야 한다.


4. 부양가족 공제 활용하기

부양가족의 소득 요건과 나이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부모님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하면 인적 공제를 받을 수 있다


5. 변경된 세법 반영하기

매년 세법이 변경되므로 최신 정보를 반영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25년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증가하거나 대중교통비 공제율이 상승하는 등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의 세금을 세무사에게 맡기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본인이 세금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전략을 세우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절세 전략 관련 책은 이러한 과정을 돕는 유용한 도구이다. 세무 관련 사항을 맡기더라도 준비하고 이해하며 참여하는 태도가 경제적으로 더 현명한 선택이다.


<절세 고수가 알려주는 2025 연말정산 절세의 전략>은 연말정산에 어려움을 느끼는 직장인, 특히 세금 환급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최신 세법 변경 사항을 알고 싶거나, 체계적인 절세 전략을 세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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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 - 개정판
이동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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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평단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했다.


중학교 시절 우리 집 책장에는 백과사전처럼 10권으로 묶인 <삼국지> 시리즈가 있었다.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처음 읽기 시작해 겨울방학까지 주로 방학 기간에 읽곤 했다. 유비, 관우, 장비, 조조, 손권 등 수많은 인물들의 묘사와 그들 사이의 경쟁, 시기, 질투로 얽힌 이야기는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며, 여전히 <삼국지>를 다시 읽게 만든다.


최근에 접한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는 단순히 영웅들의 활약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인간 본성, 리더십, 협력, 실패와 성공의 심리적인 요소를 분석하며 삶에 실질적인 교훈을 제공한다. 이 책은 고전 명작 <삼국지>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현대인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삼국지>가 현대인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한 고전 문학을 넘어 삶과 인간 본성에 대한 보편적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 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위·촉·오 시대 사람들의 모습이 오늘날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 있다.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는 <삼국지>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프로이트, 융, 셀리그먼 등 심리학 이론으로 분석한다. 조조의 열등감, 유비의 공감 능력, 제갈량의 전략적 사고, 손권의 유연성 등 주요 인물들의 심리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리더십에 중요한 교훈을 전달한다.


특히 각 장마다 심리학 이론과 <삼국지> 사례를 연결해 독자들이 이야기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삼국지> 속 주요 인물들은 각기 다른 심리적 특징과 동기를 지니고 있다. 이들의 행동과 결정은 심리학적으로도 매우 흥미롭게 분석될 수 있다. 책에 소개된 몇몇 인물들의 심리적 특성을 간략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유비(劉備) : 사람을 돕고자 하는 강한 이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지니고 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을 모으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2. 관우(關羽) : 의리와 충성을 중시하며, 자존심이 강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결단력 있는 행동을 한다. 그의 가치관은 전통적인 도덕적 기준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3. 장비(張飛) : 열정적이고 충동적인 성격을 지녔지만, 그의 강렬한 감정은 때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유비와의 형제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 강력히 행동한다.


4. 조조(曹操) :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전략을 구사한다. 그러나 권력에 대한 강한 욕망으로 인해 비도덕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5. 손권(孫權) : 상황을 분석하고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리는 데 능하며, 외교적 수완도 뛰어나다. 그는 다른 세력과의 관계를 잘 조율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삼국지> 속 인물들은 각기 다른 심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의 상호작용과 갈등은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책에서 심리학적으로 분석된 이들의 특징은 독자들에게 삶에서 더 나은 선택과 행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는 단순히 삼국지 이야기를 재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인의 삶에 중요한 심리학적 통찰을 선사한다. 이 책은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이미 친숙한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깨달음을 제공한다.


리더십과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통찰은 이 책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는 협력과 신뢰의 심리적 기반을 배우는 데 좋은 사례가 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팀워크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


또한, <삼국지> 속 인물들의 선택과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심리적 요인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조조의 열등감이 그를 위대한 전략가로 만든 과정을 배우며 독자들은 자기계발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심리학으로 읽는 삼국지>는 고전에서심리학적 통찰을, 심리학에서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영웅들의 심리를 통해 성공과 실패의 원리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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