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
이봉호 지음 / 북오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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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북오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2024년 12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의 문학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지난해 12.3 현직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에 체포 영장이 발부됐지만 집행이 되지 않으면서 새해부터 국내 안팎으로 큰 혼란을 빚고 있다.


새해에도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여전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며 독서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소설 작품이나 수많은 도서들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채 사그라들고 있어 안타깝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문학이 언어적, 지역적 한계를 넘어 모든 사람들의 감정과 삶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녀의 작품은 한 나라의 비극을 다룬 이야기를 넘어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면서 독자들에게 치유와 성찰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한류 열풍이 거센 가운데, 번역 문제로 전 세계 문학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많은 작품들이 그녀의 뒤를 잇길 기대한다.




<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은 문화평론가 이봉호 작가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그녀의 작품 세계와 한국 문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간결하게 정리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의 주요 작품 32편에 대해 이봉호 작가가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독자들이 그녀의 작품 세계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문학사를 시대별로 정리해 줌으로써 한국 문학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문학평론가, 편집자, 해외 번역가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 8인의 인터뷰를 담아 한강의 문학 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복잡한 문학적 이론 대신에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구성해 문학의 진입 장벽을 낮추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배경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자세히 짚어 줌으로써 그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녀의 작품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한국 문학사와 세계 문학사 모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그녀의 수상으로 한국 문학은 이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반증해 주는 한편, 그동안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어 왔던 수많은 작품들도 새롭게 주목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본다.


<노벨문학상의 도전, 한강의 탄생>은 한강 작가의 팬들에겐 그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더없이 좋은 선물 같은 책이다. 그녀의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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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착취 : 돌봄노동
알바 갓비 지음, 전경훈 옮김 / 니케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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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물론 아이를 돌보고, 환자를 간병하는 등에 대한 모든 돌봄에 대한 것들을 국가와 사회가 새롭게 인식하고 재검토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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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착취 : 돌봄노동
알바 갓비 지음, 전경훈 옮김 / 니케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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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닉케북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사람 '인(人)' 자에서 알 수 있듯,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하고, 반대로 누군가를 도우면서 살아야 한다. 이러한 개념에서 생겨난 돌봄은 아이를 키우고 길러내는 양육을 비롯해 노인 및 환자를 돌보는 등 사회 구조가 복잡해지고 발전할수록 돌봄 서비스로 진화했다.


하지만 이런 돌봄의 경우, 여성들에게 일임되는 경우가 많고 돌봄에 대한 가치는 인정받기 보다 사회적으로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 사회에서도 전통적으로 돌봄은 가족, 특히 여성의 책임으로 간주되어 왔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으로 인해 돌봄 노동은 비가시화되고, 경제적 가치가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근 돌봄 노동의 중요성과 그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는 열악한 편이다. 2020년 기준으로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등 돌봄 노동자의 임금은 전체 임금 노동자 평균의 50% 수준에 불과하며, 고용 안정성도 낮은 편이다.


<친밀한 착취>는 흔히 ‘사랑’이나 ‘희생’으로 포장되는 돌봄 행위를, 일종의 노동으로 분석하고 그 안에서 발생하는 불평등과 착취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책이다. 전통적으로 돌봄은 가족 내부, 혹은 친밀한 관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불합리성은 암묵적으로 침묵해 왔다.



런던에 살고 있는 작가이자 사회운동가 알바 갓비는 돌봄이 실제로는 상당한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마음' 혹은 '가족이니까 당연히'라는 명목 아래 정당한 보상이나 사회적 인정 없이 착취되는 구조로 발전해 왔다고 지적했다.


<친밀한 착취>는 돌봄이 제공되는 다양한 환경(가정, 돌봄 서비스, 간병‧요양 분야 등)을 여러 층위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피고 있다. 이와 동시에, 어떤 이해관계와 권력 구조 속에서 돌봄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특히 돌봄이 어디서부터 불평등과 차별이 시작되고 재생산되는지 파헤쳤다.


저자는 또, 가족 내 여성에게 집중된 가사 노동이나 육아 노동, 그리고 저임금 노동자 및 이주 노동자에게 외주로 제공되는 요양 서비스 같은 현실 문제를 거론하면서 돌봄의 문제가 개인의 사랑이나 의무감만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친밀한 착취>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돌봄의 ‘친밀함’에 주목하고 있다. 즉, 돌봄을 ‘헌신’이나 ‘희생’으로 신성시(?) 해온 것과는 대조적으로 돌봄 제공자들에게는 보수나 지원 등을 꺼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사회가 발전할수록 돌봄은 노동으로 새롭게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하지만 가족 간의 돌봄은 가족이니까 당연히 돕는 것이라는 인식 속에 임금이나 보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또한 노인이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돌봄 부담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치부하는 경향에서 한걸음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이는 시장화된 돌봄(베이비시터, 간병인, 가사도우미 등)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 '친밀함'과 '정'이라는 사회적 통념 속에서 전문 노동이 필요에도 저임금에 과도한 감정노동이 요구되는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이주 여성이나 저소득층에 편중되고 있는 돌봄 노동도 문제점으로 떠올랐다.


한국 사회에서도 오랫동안 돌봄은 ‘집안일’ 혹은 ‘여성의 역할’로 간주되어 왔다.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 등과 맞물리면서 돌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가족의 희생만으로 돌봄을 해결하긴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이 책은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는 것은 물론 아이를 돌보고, 환자를 간병하는 등에 대한 모든 돌봄에 대한 것들을 국가와 사회가 새롭게 인식하고 재검토해야 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돌봄은 누군가의 희생이나 개인적 의무가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노동으로 인식되고, 그 가치도 제대로 보상되고 보호받아야 한다. 한국의 돌봄 문화가 새롭게 이해되고 개선되길 기대해 본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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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차원이 다른 삶은 AI로 설계된다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5
이경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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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1세기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기술은 인간이 만든 도구다. 하지만 그 도구를 어떻게 이해하고 다루느냐는 결국 사람의 몫이다. 최근 AI(인공지능)가 강력한 무기로 떠올라 전 산업 분야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뛰어난 연산 능력뿐만 아니라 그 가능성과 확장성이 입증되면서 이제 AI란 타이틀을 붙이지 않으면 세미나 명칭을 달기 힘들 정도다. 문제는 이러한 AI를 최적의 방향으로 끌어갈 기술이 아닌 지적 자본과 통찰을 가진 리더의 부재다.


최근 출간된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는 30여 년 넘게 AI와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해 온 경희대 이경전 교수가 AI를 통해 개인의 잠재력을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이 책에서 이 교수는 경영학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링의 이론과 최신 기술의 메커니즘, AI 활용 사례 등 인생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에 대해 폭넓게 소개했다.


특히 AI를 삶의 도구로 삼아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한편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성장 로드맵에 대해 가이드를 제시해 주고 있다. AI 시대에 우리가 바라는 것은 최신 알고리즘을 통해 일련의 정보를 빠르게 얻는 데 있기보단,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과 인간을 이해하는 지성을 갖추는 것에 있다. 이러한 것들이 조화를 이룰 때, AI는 비로소 강력하고도 유익한 무기이자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는 AI와 더불어 사는 삶을 피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는 점을 전제로 AI가 내 일을 도와주는 나는 무슨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할지, 새로운 세상에서 내가 할 일은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이 교수는 AI를 활용해 개인의 삶을 개선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길을 제시해 주었다.


특히 이 책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이 교수의 개인적인 연구와 창업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검증해 본 경영학 이론, 삶에 적용해 본 AI의 여러 방법론과 알고리즘, 그리고 다양한 사례들을 예로 들며 우리의 일상과 바람직한 가치관 설정으로 인생을 재정립해 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AI를 활용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AI 혁명으로 인해 우리는 더 편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동시에 AI 시대로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창의력, 협력, 평생 학습,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태도 등은 미래의 삶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특히 AI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사람이 어떠한 가치와 목표를 가지고 AI를 활용하느냐’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인이 세계 최고의 매력적인 국민 되기 위한 요소로 디지털과 AI에 기반한 미디어 기술이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류를 대표하는 K팝이나 드라마, 영화 등이 디지털과 AI와 빠르게 접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보자. 또한 디지털과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면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여기에 더해 물적 자본과 경제적인 자본인 돈, 그리고 지적자본까지 3가지 요소를 갖추게 된다면 국가적으로도 전에 없던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라는 최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활용 사례에 등 AI의 실제 적용으로 인해 어떤 미래가 펼쳐질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AI를 활용해 어떻게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기회를 포착해 혁신적인 길을 선도할 것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일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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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작은 것들로 - 장영희 문장들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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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샘터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행복은 어마어마한 가치가

위대한 성취에 달린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작은 순간들,

그러니까 무심히 건넨 한마디 말, 별생각 없이 내민 손,

은연중에 내비친 작은 미소 속에

보석처럼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서 큰 울림을 주고 떠난 장영희 교수는 암투병을 하면서도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들을 남겼다. 《삶은 작은 것들로》는 그녀가 남긴 산문 중에서 마음에 새길 만한 문장들을 골라 ‘자연, 인생, 당신, 사랑, 희망’이라는 다섯 개의 키워드로 묶어 낸 문장집이다.


한 살 때 소아마비로 두 삶을 긍정하고 매 순간을 아낌없이 살아가길 권하며, ‘사랑’과 ‘희망’과 ‘문학’이라는 삶에서 꼭 필요한 세 요소를 마주 보게 하는 문장들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작가 장영희. 가장 보통의 언어들로 가장 진실된 생의 가치를 전달한 그의 글 속에서 우리는 오늘을 다시 살아 낼 용기를, 끝내 슬픔과 고통을 이겨 낼 강인한 의지를 배운다.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정여울은 장영희 선생의 글을 읽으면 ‘사랑’과 ‘희망’ 같은 평범한 단어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찬란한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2025년 새해 들어 《삶은 작은 것들로》라는 제목의 책에서 그녀가 남긴 문장들을 다시 꺼내 읽고 있다.


《삶은 작은 것들로》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마주하게 되는 일들에서 지나쳤거나 잊고 지냈던 것들로부터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며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특히 문학과 철학은 우리 일상의 작은 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데 기여하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인간이 아름다운 이유는

슬퍼도, 또는 상처받아도 서로를 위로하며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는가를 추구할 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학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작가는 《노인과 바다》에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말은 노인이 죽은 물고기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상어와 싸우며 하는 말 즉,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말은 내게 의미 있게 다가온다. 지난 시간들은 잊고 지금부터라도 새로운 희망을 갖고 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4일, 장모님이 하늘의 별이 되셨다. 누군가를 떠나보낼 때마다 가슴 먹먹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으면서도 내가 세상을 떠나게 됐을 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지 생각해 보게 된다. 삶은 공평하지 않지만 장영희 작가는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고 많은 일들을 해냈다. 특히 그는 기억하고 곱씹어 보면 좋을 문장들을 많이 남겼다.


장영희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고, 나는 지금 내 생활에서 그것이 진정 기적이라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


자신의 삶이 다할 때 누군가의 마음에 깊이 남을 수 있을 말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작가의 좋은 말들을 모은 <삶은 작은 것들로>에서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는 문장들과 만나갈 추천드린다.



유튜브 숏츠 영상 >>

https://youtube.com/shorts/3e2G80eD2hg?si=5ENoRiP20tbihk8F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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