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 권의 책을 읽고 백 권의 책을 쓰다 - 책을 통해 마부작침을 실천한 흙수저 남자의 인생역전 스토리
김병완 지음 / 니어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이 포스팅은 니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만 권의 책을 읽고 백 권의 책을 썼다'고? 책 제목만 읽었는데도 차원이 다른 독서와 글쓰기가 아닐 수 없다. 어떻게 하면 그 많은 책을 읽고 백 권이나 되는 책을 쓸 수 있었을까? <만 권의 책을 읽고 백 권의 책을 쓰다>는 책 쓰기, 독서법 코치로 활동 중인 김병완 작가의 신작이다. 예전에 김 작가의 책을 읽고 어떻게 독서를 하면 좋을지 참고했던 기억이 새롭다.
이 책은 김 작가의 단순한 독서 경험담을 넘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인생을 변화시키는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독서와 글쓰기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실천의 의지를 일깨워 준다.
저자는 삼성전자 연구원이라는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3년간 도서관에 칩거하며 1만 권의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 이후 10년간 100권의 책을 집필하며, 독서와 글쓰기로 자신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킨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p.43
일본의 어느 작가는 책을 전혀 읽지 않는 사람들을 '원숭이'라고 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 선조 다산 정약용도 마찬가지다. "짐승이 안 되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했다. 매일 독서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격차가 생긴다. 매일 운동을 하는 사람과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건강도 건강이지만 체력에서 큰 격차가 생기는 것과 같다.

그는 만권의 독서를 한다고 해서 지금 당장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이 되거나 천하의 달변가가 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격차는 조금씩 나기 시작할 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나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큰 격차가 발생할 거라고 강조했다.
내 경우에는 5년 정도 꾸준히 독서와 서평 쓰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내 이름의 책을 내보진 못했다. 그래서 올해 책 한 권 써보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이런저런 과중한 업무에 매달리다 보니 책을 쓸 만한 시간을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이 책은 실제 저자의 독서 경험과 함께 김병완칼리지를 통해 800명의 작가를 양성하고, 8,000명의 독서법 수강생을 배출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실질적인 독서와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전과 시도, 성장과 끈기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기 계발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p.168
퀀텀독서법 수업을 통해 바뀐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원 페이지 리딩을 할 수 있는 독서의 신, 독서의 천재들이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까지 현존하는 유일한 나라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일본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미국도 아니고, 작은 나라이지만 위대한 나라, 코리아라는 것이다.

그럼 저자는 왜 이런 책을 썼을까? 그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다른 이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서와 글쓰기가 특별한 재능이 아닌, 누구나 배워서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이며, 이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책 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따라서 이 책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나 글쓰기에서 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 되어줄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