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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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지혜를 소개한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익히려고 노력하는 책이 있다. 바로 '유대인의 영혼'이라 불리는 <탈무드>이다.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5000년간에 걸쳐 유대인을 지탱해 온 생활규범을 담고 있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모은 돈을 다 써 버려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 더는 돈 벌 기회가 없다고 포기하기 때문이다'라는 말처럼, 유대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부자의 사고법을 배우려고 애쓰고 있다.


p.12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남이 잘 되는 것을 기뻐하는 대신 질투하고 시기함을 이르는 말이다. 남이 잘 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는 항상 남과 비교하여 우위에 있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남이 잘되면 상대적으로 내가 내려가고 안 되어 보이니 기분이 좋지 않고 남의 일이 전혀 기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좋은 일이 일어났을 때, 함께 기뻐해 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내 사람'이다. '내 사람'을 만들려면 어떻게 관계를 이끌어야 할까?


p.13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무언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다.

사람을 알려면 그의 지갑, 쾌락, 그리고 불평을 보라.

상대에게 한 번 속았을 땐 그 사람을 탓하라. 그러나 그 사람에게 두 번 속았거든 자신을 탓하라.



<탈무드>를 통해 유대인들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생각한 것들을 실천하는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수하고 있는데,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에서는 이러한 유대인들의 삶의 철학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명언들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유대인의 지혜를 담고 있는 탈무드와 전 세계 상위 1% 유대인 위인들의 명언 중 770개를 엄선해 전하고 있다. 유대인 탈무드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통찰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는지'에 대한 답을 전하고 있다.


p.73

정도에 넘지 않도록 알맞게 조절하거나 제어하는 것이 절제이다. 우리 삶에 있어서 브레이크 장치와도 같은 절제가 사라지면, 인간은 탐욕을 주체하지 못해 파멸에 이르고 말 것이다. 인간이 절제해야 할 이유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최종적인 목표는 행복한 삶이지, 오로지 돈을 버는 것만이 목표는 아니다. 불필요한 곳에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을 막고 한곳에 집중함으로써 목표를 이뤄 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절제이다. 우리는 부에 대한 욕망을 버려야만 진정하는 가치를 지닌 부를 이루게 된다.


p.74

만족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온다. 노동 없는 돈은 만족을 주지 못한다.

눈은 흔들리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귀는 듣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은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든지 결코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여러 분야의 직장을 다녀 보고, 프리랜서 생활도 해봤고, 스타트업에도 참여해 봤지만 또다시 직장인으로 살다 보니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수많은 편견에 쌓여 있진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인생의 진리와 순리보다는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해 남들보다 성공한 삶을 꿈꾸며 살아온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코로나19로 인해 팬데믹 상황이 이어진 지난 2년 동안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자 수많은 책들을 읽어 왔지만 내 삶에 얼마나 접목한 삶을 실천해 왔는지 생각해 보니 많은 그러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탈무드>의 명언들을 하나씩 되새겨 보면 삶을 다시 새롭게 살고자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포스팅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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