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버릇을 바꾸니 운이 트이기 시작했다 - 사람을 모으고 운을 끌어들이는 말하기의 힘
나가마쓰 시게히사 지음, 노경아 옮김 / 갈매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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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을 바꾸니 운이 트이기 시작했다>는 말하는 방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진다고 강조한 책이다. ‘말하는 방식’을 바꾸기만 해도 우리 인생의 90퍼센트가 달라지고, 운이 트이고 인생이 밝아진다는 것이다. 어떤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일을 대하는 태도나 마음가짐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 책은 말버릇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바는 명확하다. 인생을 달라지게 만드는 가장 사소한 차이는 '말하기'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일상적인 대화에서의 요령에 대해 다뤘다. 직장 동료, 가족, 친구, 배우자 연인, 동호회 회원들처럼 가까운 사람과 맺는 인간관계를 좀 더 원활하게 하는 대화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책의 저자는 말 잘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하나뿐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성패는 큰 무대가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무대에서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싫은 사람과의 대화를 줄이고 좋아하는 사람과의 대화를 늘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운이 트이는 소소한 말버릇을 익혀 일상에서 실천한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과의 관계나 일이 술술 잘 풀리고, 자신의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그 결과 운이 트이고 인생이 밝아지는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상호 완전 긍정’ 상태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비결


1. 상대방의 발언을 부정하지 않는다.

2. 상대방의 말에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3. 긍정적인 말을 한다.




<말버릇을 바꾸니 운이 트이기 시작했다>는 크게 4부로 나눠 36가지 말버릇에 대해 소개했다. 1부 '어떤 사람의 인생은 왜 잘 풀릴까?'에서는 미묘한 말의 차이가 바꾸어놓는 것은 무엇인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말하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듣는 것이라는 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기 얘기는 열심히 하지만 듣는 일은 인색한 경우가 많다. 어쩌면 나도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기보단 내 이야기를 하는데 더 열을 올렸을지도 모른다. 


2부 '또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의 말버릇'에서는 말을 잘하려고 하기 때문에 잘 못하는 것이라며 상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화를 하라고 조언했다. 이름을 외우는 사람이 사랑받는다는 말에 한 표 던진다. 나도 사람들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라 한두 번 본 사람들을 잘 기억하지 못해 어색한 상황이 생겼던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소통의 세 가지 대원칙


1.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고, 자신에게 제일 관심이 많다.

2. 사람들은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기를 원하고, 남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열망한다.

3. 사람은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3부 '적을 만들지 않는 사람의 말버릇'에서는 유능하지만 말 때문에 손해 보는 사람, 나도 모르게 쓰고 있는 미움 받는 사람의 말버릇에 대해서도 관심이 갔다. 4부 '미묘한 말의 차이가 행운을 만든다'에서는  힘내라는 말은 역효과를 내기 쉽다, 핑계를 대면 더 불리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싫은 사람에게 싫은 티를 내지 않는 방법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한 말하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저자는 말하는 방식은 마음에 따라 달라진다며 화법과 사고법을 융합한 방식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말 잘 하는 사람이 되려면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면 인간관계도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사소한 말버릇을 적절히 익힌다면 말 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어색한 사람, 싫은 사람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자주 부딪히거나 가까이하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과 일이든 개인적이든 엮이는 일이 많았다면 이 책을 통해 부담 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서 내가 뽑은 '운이 트이는 소소한 말버릇'


1. '부정하지 않기', '고개 끄덕이기', '긍정적인 말만 하기'

2. '이야기하는 힘'보다 '듣는 힘'을 길러야 한다.

3. '얼굴 표정', '목소리의 표정', '몸 전체의 표정'으로 상대에게 관심이 있음을 표현한다. 




갈매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212504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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