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파과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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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머니가 가볍고남은 동전은 이제 없다. 단지 동전이 바닥났을 뿐인데 조각은 지금껏 형태를 유지해온자신의 남루한 삶 전체를 비워나가는 듯한느낌에 사로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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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저택의 아가씨
유리비 / 말레피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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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에 비해서는 별로지만 (사건이 다소 작위적, 진부한 악녀 캐릭터) 킬타로는 괜찮아요. 유리비작가님 전작들을 다본것은 아니지만 제가 읽었던 전작들에 비해서는 좀 아쉽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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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거울의 저편
한여리 지음 / 미드나잇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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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에서 거울의 이방인이란 책이 행사를 해서 샀고 그 책이 연작이라고 하길래 전편인 거울의 저편을 알라딘에서 샀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쾌한 설정이네요... 악녀여조는 차치하고 남주가 넘 비호감이에요. 자긴 코르티잔들 여럿 거느리고 성매매 했으면서 여자는 첫날밤 성관계후 처녀가 아님 사형이라는 제도를 이용하려고 한거네요.

약혼관계인 여조가 처녀가 아니니 약혼녀를 싫어하면서도 (첫날밤후 사형당할게 뻔하니) 약혼관계를 유지하고,

여조가 사형당하면 차남이라 작위 계승서열에서 밀리는 남주가 공작위 계승권이 있는 여조의 재산과 공작작위받으려한거네요ㅋㅋ.. 제기준으론 악녀 여조랑 남주중 누가 더 악인인지 모르겠네요. 연작까지 봐서 취향아닌 설정과 내용이 다 이해가 가네요.

본인 사형피하려 이계의 자기 클론을 대신 죽게 만들려고 했던 여자가 나쁠까, 자기 약혼녀랑 첫날밤에 자고나서 처녀아니라고 고발하여 사형당하게 한후 재산과 작위 꿀꺽하려한 남자가 나쁠까. 둘다 목적을 못이뤄 미수인점은 같은데 한사람은 모든것을 다잃고 한사람은 공작이 되는 아이러니가 소설의 주제일까요.

음탕해서 전 약혼녀를 혐오한다면 본인이 깨끗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자긴 도둑 심보면서 약혼녀와 같은얼굴인 여주가 순하고 처녀라 좋아하는것도 웃겼네요.

제 취향은 정말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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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불건전 재회
능소화 / 텐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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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후 남주가 그닥.. 전화로 일방적인 이별통보하고 헤어졌다 5년후 다시나타난 주제에 참 당당하고...사정이 있었다고 한들 이별도 재회도 남주 마음대로라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씬에서 더티토크많이 넣으려 노력한것 같은데 오글거렸고 야하기 보다 불쾌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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