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를 본다 하면 모를 수가 없는 윤미애 이사님.
지난주는 아침마당이었나?? 공중파에도 나오시던데 ^^
내가 처음 뵌 건 채널명은 기억이 안 나지만 압구정 아파트에서 설거지하면서 이야기하시던 모습. 그리고
가족 각자의 목표가 적혀있던 종이를 소개하시던 모습이었다.
크고, 화끈하면서, 똑 부러지는 목소리와 얼굴
처음 뵙는 분인데도 신뢰가 가는 모습과 함께 호기심도 생겨
평상시 보던 채널이 아닌데도 끝까지 보게 되었던 거 같다.
그런데 부족함 없이 자랐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분은 '결핍'이 지금의 '성공'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번 책에서 그 결핍에 대해 설명하셨다.
(그래서 책 제목이 '가진 게 지독함뿐이라서' ^^;;)
7명의 엄마라 불렀던 사람들. (이게 70년대에 있었던 일이라고???)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하여 중학교 때부터 공장에서 일하고,
고등학교 이후엔 아예 야간 고등학교에 진학해 낮에는 일하고, 밤에 학교생활을 이어갔다고 했다.
주변이 다 어려운 분들이다 보니 비교 대상이 없어 자격지심도 없었다는 말.
뭔가 슬프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덕에 이렇게 씩씩하고, 당당한 이사님이 되시지 않았을까 싶다.
흔치 않던 여자 영업사원으로서 어느 회사에서든 탑을 찍고 매출 1위를 해온 게
절대 운 만이 아님을 책을 보며 느껴졌다.
책에 다 적지 못했을 불합리한 대우와, 시기 질투들이 있었을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꿋꿋하게 이겨냈을 윤미애 이사님.
출산하러 가기 몇 시간 전까지도 일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전화를 놓칠세라
집착한다니...
친구 간의 안부 전화가 아닌 다음에야 특히나 영업 쪽은 뭔가 부탁, 혹은 불평 등의 상황이 많아 오히려 피하고, 공포의 대상이 될 것 같은데
오히려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에 희열을 느끼신다니..
새벽에도 전화를 받고, 심지어 자신이 판 차가 아닌 다른 회사 차량의 사고처리까지도 도와줘서 잠재적 고객으로 만드신다는 거에
이미 한수 앞을 보심에 감탄이~
급한 상황에서 생각나는 사람이 '윤미애' 가 되도록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자꾸 남들의 결과에만 관심을 갖는 나에게..
"그 노력이 보상받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스푼이 없다고 스스로 이야기하시는데
바닥에서 이제 어느 정도 상위에 올라가 있는 위치에 이야기해 주시는 말이라
깊이 새기게 된다.
내 주위에는 왜 부자가 없지? 왜 성공한 사람이 없지??를 생각할 게 아니라
"내가 그 위치로 올라가야 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원래 난 자기개발서를 잘 읽지 않는다..
외면하던 자기개발서였지만 윤미애 이사님의 이야기는 궁금했고.
그래서 책이 나온다기에 기대감도 컸다.
책이 오고 하루 만에 집중하고, 몰입해서 읽었다.
이 책을 요약하면 '성실함', '끈기' 이 두 단어로 기억될 것 같다.
수저를 이야기하며, "이번 생에는 안돼~"라는 사람들에게
아무것 없이도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성실함과, 끈기가 있다면
수저는 만들 수 있다고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해줄 것이다.
저자는 35에 조기 은퇴를 이루었다고 했다.세상에 남들은 50에 은퇴해도 빠르다~ 했는데아직 30대??어린 나이여도 나보다 성공했으면 일단 선생님 ^^그 노하우가 궁금했다처음 이 책을 보기 시작했을 땐 어떤 좋은 etf를 고르느냐? 가 궁금했고 책 제목과 같이 안정적인 인컴 그 부분에만 주목했으나 읽다 보니 절세 쪽으로 더 관심이 갔다안정적 금액이 들어오고, 자연스레 은퇴로 이어질 경우 건보료 등과 같은 세금 문제가 제일 크고 잘못하면 다시 회사로 돌아가야 할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세금 부분을 절대 간과하지 않기!!나도 연금계좌에 퇴사 때 600을 넣어는 뒀으나그 뒤로는 먼(?) 미래의 돈에 묶어두기 아깝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추가 입금을 하지 않았는데절세 계좌 중 가장 활용도가 높다니!!연금의 목적이 노후준비를 위한 거라 생각해서 중도인출은 생각도 못 했는데!그래서 혹시 언제 필요할지 모르니 일반 계좌로만 투자를 했었는데이것도 이렇게 자세한 사례를 통한 비교도 해주시는데이 책을 생각보다 오래 읽게 된 이유가 세금과 관련 계산 등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어 씨름하느라~^^;;;이건 수포자& 세금 무식자인 나의 경우이고 어느 정도 관심과 깨이신 분들은 쉽게 이해하고 넘어가실 거라 생각한다.연금저축계좌랑 IRP 계좌도 차이를 몰랐는데자세히 표로 나누어 설명해 주시고~더 많은 내용은 책에 스포가 될 수 있어내가 가장 관심 있게 본 부분 위주로 기록을 남기게 됐는데2,3번은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다 보면(특히 절세)지속적 수입과 밑빠진 독처럼 빠져나가는 돈을 틀어막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법이란 게 혼자 공부하기엔 도대체 한글이지만 외계어 같은 상황.
'이혼' 관련 법은 변호사님들이 방송 나와서 사례를 바탕으로
자주 이야기해 주시던데.. 우리의 실생활과 관련된 민법 이야기는
생각보다 쉽게 알기 어려운 것 같았다
그런데~ 브런치 북 대상 수상을 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 책이라니!
변호사님이 쉽게 쉽게~~ 내가 원하는 방향의 책을 써주셨구나~~
기대하며 목차부터~
인스타그램과 민사사건의 공통점 ㅎㅎ
제목이 완전 흥미 유발~
해시태그처럼 주어진 사건을 어느 관점으로 끌고 가느냐에 따라 검토할 내용이 다르고, 결론도 다르다는 설명
a와 b가 매매 계약을 했고 매수한 a가 c에게 다시 아파트를 매도했는데
알고 보니 b에게 강압에 의한 매수였기에 계약이 무효임
하지만 c는 이 상황을 모르고 아파트를 매수했음
정말 읽으면서도 궁금했던 결론은~
너무나 다행히도 b는 a에게 화를 낼 순 있지만
c는 아무 피해도 입지 않는다.
정말 이게 내 상황이었다면 얼마나 황당했겠는가?
그런데 모든 일은 당연한 상황으로만 흘러가는 건 아닌 것 같다..
뒤에 더 많은 설명이 있었지만
상황에 따라 선량한 사람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ㅠㅠ
이번 빌라왕 사건으로 수많은 피해자가 생긴 것처럼 ㅠㅠ
빌라왕 사건의 피해자들은 책에서 말하는 제3자임에도 보호받지 못하고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는데..
규정마다 다른 접근 때문이라니..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책을 통해서)
책을 읽으며 용어가 (내가 알고 있는 용어여도 법률에서 쓰이는 용어와는 다른
예를 들면 선의/ 악의 ->책을 통해 이해하실 수 있음 ) 낯설고
법전에 대한 설명을 쓰셨기 때문에 딱딱함이 없을 순 없지만
그래도 최대한 사례를 넣어 설명해 주셨기 때문에
이해하며 읽는 속도는 느렸지만, 다음 장이 궁금해서 얼른 넘겨보고 싶을 정도로
잘 설명해 주신 책이었다.
앞에도 설명한 것처럼 비슷한 사건도 접근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AI 시대 법조인이 사라지는 직업 중에 상위에 있었는데
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그만큼 너무 복잡하고, 다양하게 얽혀있는 것들이 많고,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법은 많이 알아둘수록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 분명하므로
다음 책도 또 나와주기를 기대한다 ^^
세상에나~ 93년생 20대에 경매 등 시작해서 현재 건물주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진짜 용기와 실행력에 감탄을~
이 나이는 놀기 바쁜 나이 아님?
이론은 적당히, 실행은 충분히!!
성공사례 분석으로 투자에 확신을 가지자!
내가 너무 실패의 사례만을 앞서 생각해서 시작을 못했는데
★★성공사례 분석!! ★★
내가 확신을 가지지 못했던 권리 분석
다시 체크체크
(근)저당권 / (가)압류 / 경매기입등기 / 전세권/ 담보가등기
그리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4가지가 나오면 피하라!!
선순위 전세권 / 건물 철거 및 인도 청구 가처분 / 유치권 / 법정지상권
저자분은 "경매가 어려우면 쉬운 걸 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분이 안심도 되면서
'그래~ 집주인이 있는 물건이고 낙찰 시 크게 문제가 안되는 걸 하면 되지~ '
물건은 많은데 난 왜 명도의 문제가 크게 보였을까? 생각했다.
아마도.. 그전에 봤던 책들에서
어려운 용어들을 써가며 어려운 일들을 내가 얼마나 잘 풀었는지 봐봐라~
하는 자랑 섞인 글들이 경매를 주춤주춤하게 했던 건 아닌지..
책에 용기를 얻으며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올해 pick은!! 재테크 툰으로 유명한
'돈모으는 벤꾸리'의 가계부 !!
눈이 편한 멜론 컬러에 벤꾸리 일러스트가 눈에 띈다 ~
출시기념 이벤트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수 있다고 하니
놓칠수 없지!!
가계부 소개를 먼저 해보자면
가계부를 잘 활용하기 위한 설명서가 쭉~~ 나와있고
(요런거 잘 읽어줘야 한해 알차게 사용하지~)
빠질 수 없는!!
연간 경조사 채워넣기~ (난 이거 넣을 때 한해가 시작되는구나 싶다)
생신, 명절 등등
아무래도 목돈 나갈 일들 정해져있으니 준비를 위해
미리미리 적어둬야지~
나중에 결산하기 쉽게 만든 그래프까지~~
현금흐름과 자산 현황 파악이 쉬울것 같은데
근데 나 왜 벌써부터 무섭냐 ㅠㅠ
그래프가 안정적이게 내년엔 꼭 계획된 소비만 하자!!
내가 벤꾸리 다이어리를 픽한 가장 큰 이유
가계부와 다이어리를 한번에~~
돈 나갈 일들이 거의 내가 움직이는 스케줄과 같이 하다보니
다이어리에 가계부를 쓰기도 했는데
그러면 정산도 어렵고 뭔가 다이어리 외에 섞이는게 싫었는데
이거 너무 좋잖아~
벤꾸리 작가님이 가계부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들에게 365일 매일매일이 소중하게 담겨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드셨다고~
#벤꾸리다이어리 는 9월부터 시작한다~
24년 9월부터 25년 12월까지
4개월을 덤으로?? ㅎㅎ
이럴때 '개이득~' 하는거지??? ^^;;;
새로운 마음으로 10월 새 필기구로
새 가계부 쓰기~^^
* 장점은 나만의 분류로(일반가계부는 강제 분류가 되있어서) 쓸 수 있다는거고
* 단점? 이라고 하자면 칸이 분리된게 아니라
내 기준 시간순으로 적다보면 세부 분류가 섞일수있다는거~
(ex 식비
생활용품
식비 )
내가 픽했던 다이어리 섹션~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칸 나눔이라
그날 스케줄 + 짧은 일기도 쓸 수 있어 딱이다
정리해보자면
* 월별 가계부 & 다이어리(총 16개월 구성 (24년 9~12월+25년 1~12월)* (월별 세부 구성: 캘린더 2p + 예산/결산 1p + 자산현황 1p + 주간 가계부 10p + 주간 다이어리 10p = 기본 24p 이상)* 180도 쫙 펴져 쓰기편하고 튼튼한 양장사철
* 월별 가계부 & 다이어리
(총 16개월 구성 (24년 9~12월+25년 1~12월)*
(월별 세부 구성: 캘린더 2p + 예산/결산 1p + 자산현황 1p + 주간 가계부 10p + 주간 다이어리 10p = 기본 24p 이상)
* 180도 쫙 펴져 쓰기편하고 튼튼한 양장사철
2025년 벤꾸리 가계부다이어리와 안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