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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의 숏컷 - 개정 증보판
김지운 지음 / 마음산책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글을 읽으면서 김지운 감독이라는 사람의 일면이 이런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게 고민하지 않으면서 생활속에서 이렇게 생각했던것 저렇게 생각했던것을 표출하기위해 영화라는 장르를 선택한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종의
귀차니즘에 빠진 예술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술이라는것이 생활이지 심오한 고민에 거쳐서 나오는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듯한 어법과말투 그런것
같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영화를 만들면서 배우가 가져야 하는태도나 배우에 대한 존경심이라는것도 흘러가면서 캐치해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배우라는 하나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취해야할 전형적인 친구의 태도를 갖추려고 했던것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혼자였던 백수생활에서 어쩌다 발견한 꿈으로 했던 영화감독이기에 배우에게 영화에서 연기라는것을 어떻게 이끌어내는가 라는것도 어쩌다가
찍다보니 그렇게 되었어요 라는것 같다.
"어쩌다 보니 영화를 찍으면서 그렇게 나왔다"라는것이 거만하고 자랑이라고 착각하면서 끌어내리려고 하는 사람이 일반 대다수의 군중이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자랑속에서도 이끌어지는 배우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짧은 시간에 시나리오를 쓴만큼 작품을 만들면서 완성해가는게 영화라고 소리치며
겸손해하는듯한 어투를 영화제작을 하면서 느꼇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됫어요 하기보다는 생활속에서 그는 어쩌다 보니 쉬는 일이 그것이 영화에 관한 일이었고 어쩌다보니 했던 일상이 자신의
직업이 되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김지운의 천재성과 어떻게 영화라는게 저렇게 나올수 있는가와
김지운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그사람이 영화라는것을 통해 나는 당신의 친구요라고 가깝게 돌아오는 책이 이책인거 같다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읽으면서 아 이런 사람이구나 느끼는 이책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