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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막 7장 그리고 그 후 - 멈추지 않는 삶을 위하여
홍정욱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3년 11월
평점 :
일단 그의 행보만 보더라도 참으로 화려하다
과연 그게 화려하다고 유럽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뭐가 화려해 하겟지만
우리나라에서니까 통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일종의 멍청한 사람보다 영악한사람이 더 무서워라고 하듯이 홍정욱이란 사람은
영악한 사람이지 영리한 사람은 아닌듯 하다
오히려 이책을 많이 팔면서 그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진다기 보다는
깎아내리기 위한 전략이 아닐까 궁금하다
하버드 졸업 동북아아시아과, 스탠포드 로스쿨 졸업 ,
일면 화려해보일지 모르겟지만 그가 세울수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공로와
국회의원으로서의 태도는 전혀 보이질 않는다
이걸 하기 위해서는 상위클래스에 있어야되
나는귀족이니까 귀족처럼 행동해야되
귀족의 품위를 지켜야되라고 강요하듯이 귀족생활에 찌들어
유학을 함부러 권하는 이 몰상식한 책이 참으로 두렵다.
학생들이 이사람을 배우라고 하면 나는 말리고 싶다
극소수의 엘리트만이 이책을보고 아 나도 저사람처럼 되서
남들 등쳐먹고 살고 부모자식도 없고 내 꿈만 위해서 살아야지
라고 한다면 이책을 추천 하고 싶다.
YES24에서 악평이 쏟아져 나오니 7막 7장은 절판 하고
알라딘에서 팔려고 하는 그 의도를 좀 알고 싶다.
아직까지는 알라딘은 홍정욱한테 속을만한 바보들이 많다는 얘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