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평점 :
생각의 탄생은 intp 까페에서 추천해준 책에서 제일 반응이 좋은 것을 보려다가 본책이다. 생각의 탄생은 생각을 하는 방법을 통해 여러가지 성공을 한 방법들을 추려 놓은 것이다. 생각의 방법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들을 설명한다. 그중에서 관찰은 여러가지 음악을 듣고 여러가지 다른 음악이 무엇인지 구분하여 듣고 관찰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서 자신이 하는 일들에 대해서 좀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듣고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다양한 악기를 합쳐서 듣지만, 분할해서 다른 악기마다에 있는 여러가지 관찰을 해서 들을수 있다.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다음에는 형상화가 있는데, 형상화란, 생각을 통해 다른 과목에서 주어진것들을 형상화 하여 시각화해서 이미지화하든지 상상해 내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것들을 생각의 도구로 이야기 해서 생각을 이야기 한다. 추상화이라고 하는 도구가
3번째로 설명되는데 이것은 여러 복잡한 개념에 대한 단순화다. 여러 이론들이 있는데 이것을 단순화시켜서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이야기 하게 하는 것이 바로 추상화이다. 4번째로 이야기하는 생각의 도구는 패턴 인식이다. 수열에서 1 3 5 7 9 여기에서 패턴을 인식을 하듯 하나의 규칙을 수에 나열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런 여러가지 방법을 패턴 인식이라고 한다. 5번째로 이야기 하는 생각의 도구는 패턴 형성이다. 프랙탈과 같이 모든 자연에서 발견할수 있는 무한 등비 급수 같은 패턴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와 같은 패턴들을 발견하는 패턴 인식과는 다르게 음악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하게 되는 규칙들을 흑인들이 하게 되는데 그런 것들을 패턴 형성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것들로 인간의 모든 일들을 하는데 그것을 패턴 형성이라고 한다. 6번째로 이야기하는 생각의 도구는 유추이다. 유추라는 것은 비교를 통해 유사한 방식으로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개발해 나가는 것을 이야기 한다. 7번째로 이야기 하는 생각의 도구는 몸으로 생각하기이다. 잭슨 폴록의 흩뿌려진 그림을 통해서 알수 있듯이 온몸의 근육의 조직의 움직임을 아무 생각없이 뿌리는 그런 그림을 통해서 생각을 하며 표현한 그림이 잭슨 폴록의 그림이다. 이렇듯 다른 분야 수학 과학 여러 것에도 표현 할수 있는 여러 종류의 것들을 몸으로 생각하기이다. 8번째로 이야기하는 생각의 도구는 감정이입이다. 대체로 이 방법은 소설이나 희극분야에서 많이 하는데 심리학에서도 많이 한다. 예를들어 감정이입하는 모든 대상에 대해서 관찰하여 표현하거나 이해하기 위해서 이 감정이입을 하는데, 제인구달과 같은 동물학자도 동물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관찰하기에 유익한 방법이 이 감정이입이다. 9번째로 이야기 하는 생각의 도구는 차원적 사고이다. 2차원적인 생각에 머물러 있던 그림을 3차원적으로 옮길수 있게 생각을 하거나 3차원적으로 생각에 머물러 있던 것을 4차원적으로 생각을 해서 그림을 그리는것을 차원적 사고이다. 대체로 루트번스타인은 그림과 과학과 비교해서 설명을 많이 한다. 10번째로 이야기하는 생각의 도구는 모형 만들기이다. 전쟁 놀이 하기 위해서 만든 장난감처럼 인간은 자신의 모형을 만들어 말로 해서는 알아들을수 없는 것들을 형상화 해서 전쟁을 대비 해서 이기게 한다든지 하는데 그런것들을 모형 만들기이다. 11번째로 이야기하는 생각의 도구는 놀이 이다. 리처드 파인만은 물리학적 지식을 공부에서만 얻은 것이 아니라 놀이였던 것의 관찰을 통해서 얻어서 물리학적 지식을 창조해내고 발전 시켰다고 이야기 한다. 12번째로 이야기 하는 생각의 도구는 변형이다. 변형은 대체적으로 완성되었던 모든 절차를 통해 하나의 완성된개념이 다른사람과의 협업으로 통하여 변형되어 발전되는 것을 이야기 하는데, 이것은 영화에서 많이 있는것으로 안다. 영화 감독이 각본을 쓰고 이것을 구현하는 영상에서는 다른 영상에서 보던 것을 미장센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런것들을 미술감독의 세련된 것으로 다른 영상으로 구현되고 음악으로 다양성을 더 추구 하게 하고 카메라 감독이 찍는 방식의 차이로 여러가지 다양한 영화로 변형 되는것을 이야기 하는데, 이는 종합 예술인 영화에서도 생긴다. 다른 과학에서도 이런 생각의 도구가 필요하다. 13번째 생각의 도구는 통합이다. 이는 우리가 감각하는 모든 것으로 공감각적 개념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통칭한다. 예를 들어 시에서 말하는 공감각적 시상을 이야기 하는데 이를 과학이나 수학 순수학문에서도 이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쓰는 것을 이야기 한다.
13가지 생각의 도구를 통해서 알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성공을 위한 생각의 도구가 이리 많았나? 아니면 더 많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단지 이책이 13가지 생각의 도구에 대한 사례분석을 했다는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13가지 생각의 도구를 이야기 함으로써 한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하워드 가드너의 인물 분석으로 자신의 다중지능 이론을 발전 시키기 위해서 말하려고 하던 자신의 논리의 주장이 아닌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 사유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라서 좋았다. 자신의 논리를 주장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근원적 사유의 방법을 추적하기 위해 미술, 과학, 수학 여러가지 학문에 대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사례를 추적하여 완성한 이 책은 경이로울 정도로 다양한 지식이 있음을 알수가 있다. 좀 오래연구한 책으로 느껴졌다. 이책을 쓸정도면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학자가 될수도 있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근데 중요한건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이 말한 13가지 생각의 도구가 생각의 모든 도구가 아님을 이야기 해야 할거 같다. 13가지 생각의 도구는 물론 중요하고 좋은 이야기 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의 생각의 도구를 이책을 보고 알고 모든 철학자 미술가 예술가 음악가들이 이용했다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나 그렇다. 물론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신이 어느정도 세상에 있는 지식자로 살아 남기 위한 생각의 방법으로 참고 하기에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더없는 인간의 다양성으로 말미암아 이 방법 말고도 사람들은 더없는 생각의 도구가 있음을 알아야 할것 같다. 사례분석으로 이 모든 것들을 추적 해 냈는데, 대단하기도 하지만, 물론 한사람의 생각에 매몰 될수 있는 위험한 경우도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이 말한 직관은 인간이 생각의 도구를 이용하는 사람이어야 생기는것이 아니라 그냥 뇌에서 모든 근원적인 진리를 지니는 것들을 탐구하고 근원적인 질문을 지속하는 사람에게 열리는 환희이지 않나라고 생각이 든다. 직관으로 주어진 인간의 통찰을 인간은 미리 주어진 답을 연구해서 증명해야 지식으로 남을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주어진 답이 생각의 도구로서 이용 되는것이 아니다. 직관은 빛과 같아서 폭로성으로 우리에게 주어진것이다. 진리나 답뿐만이 아니라 직관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설명되는 모든 생각의 도구는 자기자신이 하려고 생각의 도구를 꺼내서 하게되는것이 아니라 근원적으로 열려지는 진리의 빛이 우리에게 오는것이다. 그 진리의 빛은 신에게서 오는것이고 인간은 그 진리를 안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진리에 다다랐다고 닦달 하는것이다.